욕망(1부)

하영83 | 2018.06.26 16:36:03 댓글: 0 조회: 2912 추천: 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663465
욕망의 화신은 지배자와 호기심,만족을 느끼지 못하여서 욕망의 불꽃이 튀여나와서 훨훨 타오르면서 자칫 잘못하면 파멸하게 된거입니다.

두려움에 바들바들 뜨는 온몸을 웅크리고 창문가에서 앉아서 옆에 쪼각쪼각 찢어진 종이한장을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잇습니다.

바닥에는 이미 산산조각 되여버린 유리병들,화분들,지저분하게 널려잇습니다.준호가 다녀간 흔적들입니다.우리사이가 어디서부터 잘못된거인지?정말 가슴 아파서 찢어질꺼 같습니다.

준호는 매번 집에와서 이혼요구를 합니다.나는 죽어도 이혼안해주겟다고 둘이 서로 몸싸움까지 버러진 상태입니다.일어나서 살금살금 걸어가는 순간 깨여진 유리병에 밟혀서 피가 나구 잇습니다.슬쩍 휴지 한장으로 발에 눌러서 아파도 참고 산산조각 난 물건들을 치우고 있읍니다.정말 찌긋찌긋합니다.속으로는 이혼을 확 해주고 싶은데 근데 누구 좋으라고 이혼해줄까요?절대 이혼 못해줍니다.

부부란게 남남으로 만나서 서로 맞춰서 살아가는게 부부 아닐까요?정말 잘살고 싶었어요.준호와 결혼한지 그의 7년정도 되엿습니다.서로에게 너무 익숙한 사람이였죠.손발도 척척 맞춰가면서 같이 사업을 시작하였어요.자그마한 남성옷 가게를 맡아서 잘하고 있엇죠.둘사이에는 아기가 아직도 없구요.딩크족으로 살구 있습니다.둘이 결혼할때 서로에게 이미 약속을 한거구요.그래서 혼전 계약서를 쓰구,공정하였어요.둘이 불임상태는 아닙니다. 오직 애기를 키우는게 힘들구,서로가 너무 이기적이고,어릴 적부터 부모들이 이혼한 가정에서 자란 둘이 너무 큰 상처를 받았어요.

결혼생활을 7년간 하면서 둘이 티격태격하면서 유지하고 있었는데 3년전 그녀가 나타나기전 둘이 그럭저럭 살아갓습니다.한미령은 우리가 납품하는 남성옷 가게 엽업원이엿죠.설문조사를 하기위하여서 여러가게 둘러다니면서 우리 가게도 가끔씩 오게 됩니자.한미령은 23살 대학교 금방 필업하고,키가 작고,아담하고,순수하고,귀여운면이 있답니다.

가게에 놀러오면 언니 동생하고 지내면서 서로 가깝게 지냅니다.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옛날 속담이 생각나네요.한미령의 순수함에 나 자신도 모르게 챙겨주게 됩니다.한미령도 살갑게 나에게 다가오니까 정말 의심을 하지 않앗습니다.

찢어진 종이는 이혼서류입니다.내가 죽어도 이혼을 안해주겟다니까 나에게 모든 재산을 주겟다고 이혼을 해달라고 합니다.젊은 여자에게 반해서 두둔이 뒤집어진거죠.주위사람들이 확 이혼을 해주버리던지,아님 간통재로 둘이 간방을 쳐넣든지,그늠 둘이 너무 쉽게 놔주기 싫습니다.그래서 복수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하면서 나는 이혼을 안해줍니다.준호는 두렵워서 내가 간통죄로 소송 걸을까봐 그래서 매번 우리집에 와서 난리를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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