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모이자 들와보네요.10년전엔 하늘에 별도딸듯 패기로 자신감넘치던 한 연변남자의 실패한 우여곡절 실화를 적어볼게요 연재인만큼 6.7부정도*.* 어릴적 누구나 왕 공주 꿈은꺼밧을거다 커가면서 꿈도이리저리 바껴갓을거지만 나의꿈만은 단일햇다. 만코만은돈을벌어 나의왕국이랄가.아주큰땅을사고펏엇다 80년대 아버지가한국을가셧다.거의 한국돈벌기 유행이전이지 덕분에내가20대시절집에는 부동산몇채에 돈도좀잇엇다 돈에관해선 교육이 항상자립 자립 또 자립 20살때 사랑하는여자를만나 평생을생복하게해주겟다 언약햇고 우리 또한 행복햇엇다 근데이행복도 당분간 여자의어머님이 (우리딸하고 갈라지게) 상을번지려다 꾹참고 한마디 햇다 제가1년안에 100만을 벌면 허락하시겟읍니까?눈에는 불꽃이 필듯 기세 그기세에 놀랏는지 아님 거의 불가능하단 생각이엇는지 일년후보잔다 현재50만하는연길집들 그때당시10만정도 100만은 큰돈이엇다 그날대화이후 ㅇㅕ자는 엄마가강제로 외지 끌고갖고 처음울어밧다 1년안ㅇㅔ어케백만벌지 오만가지 생각하며 맥주 한상자 다먹으니 아침 취한느낌업엇다 그냥아까엇다 하루가 흐리멍텅한 기억 메일을 켯다 그당시 교류란 메일 메일에 내용인즉 넘슬퍼말라고 자기는나아니면 시집안간단다 1년안에100만못벌면 난이세상 살아갈 용기가업다는 내용에회신후 잠들엇다 1년뒤 외제차에 돈은물쓰듯 남들이부러워하는시선 꿈꾸며 근데이 꿈이 현실이 될줄이야 2부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