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최후(3부)

십년후모습 | 2018.07.04 13:08:31 댓글: 2 조회: 3507 추천: 2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669763

호텔에 도착하니 2시넘어갓다 그날 동생은 셔츠에 검정색치마를 입고잇엇는데 보일락말락한 섹시함은 아무리 정인군자라도 유혹을 뿌리치기란. 쉽지를 않앗다 머리속은 오만가지 생각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고로부터 미인땜시 강산도 잃은 황제가 한둘인가 일개 평범한 남자인 내가 ...화장실로 가서 찬물에 세수햇다 .정신이 번쩍 들엇다 .여자친구가 떠올랏다 가치 고생했던 시절 평생 너만을 지켜주고 바라본다고 약속햇엇던 . 자고나면 바람핀거고 평생을 여친한테 미안할것 같고 양심의 가책을 버릴 자신 업었다. : 동생 이제 안전히 호텔도 도착햇고 피곤할텐데 자오.

동생: 허얼.지금 장난하니? 여기서 혼자자란 말임가 호텔이 얼마나 위험한데 가지 마쇼

불시로 반말에 존칭에 화를 내는 동생 그때까지 몰랏다 여자들에 마음을 현재도 모르지만


:아무래도 남자 여자 한방에서 자는건 안좋은같소 이제머 몇시간 지나면 아침이니 8 데리러 올게 쉬오. 이러고 나는 방을 나와버렷다


박에
나와 새벽공기 마시니 술도 깬것 같고 나절로도 자신이 자랑스러웟고 맘속으로 ( 진짜 남친 만낫어)아마 바람둥이 실어서일가 ?여친을 사랑해서일가 미안한일 안했다. 그때는 이미3시다댓고 집가자니 잠자면 못일날거 같고 8시면 동생호텔로 가야 하고 왕바나 가서 영화 한편 보려햇다 왕바로 깃는데 옆에 전자유히청이 보인다. 동년에 추억도 찾을겸 유히나 놀아볼가 하고 들갓다 들갓더니 전자유히 노는 사람 별로 업다 그때 알게 벤츠 .뽀마 럔지 1원어치 삐즈 사서 비행기 노는데 옆에서. 만언 땃네 양만 땃네 타마더 오만 잃엇네 야단법석이다 그로케 5시즘 됫을가 이건 8명이 놀수 잇는건데 50 벤츠 걸리기만 하면 100언이 5천되는식에 도박이엇다 그때 주머니에 6천정도잇엇겟다 천언 쌍펄햇다 십분 안대 잃엇다.도박인줄 몰랏다 어차피 시간 때우러 온거니간 이제 둬시긴만 잇음 된단 생각에 놀다 놀다 4 잃엇다 시간보니 7:30분이다 호텔에 동생 하긴 근심은댓다 뉴스에 호텔서 자다 강간사건이고 이상한 일도 많았으니 아침에 죽이나 먹게 100 남기고 기게에 1000 900 하고 벤츠 보마 오디 큰데만 야햇다 인츰 떠나야 하니 기대도 안하고 했던 그판 불이 번뜩번뜩 이상한 굉음소리 옆에서 나한테 몰려든다 대박 로또당첨 외치며 벤츠 보마 토탈 19000언이 걸렷다 그때 기분 이상햇다.시간을보니 7:40분이다 두판만 돌리기로 하고 쒸야! 불이 번뜩번뜩 똑같게 걸렛다 19000이다 옆에서는 이기게 미쳇나 이런 일도 잇나 야단이고 옆에선 누구도 큰데 안야햇다 큰게나온다음 큰게연속 나올 확률은 소수라고 . 계획대로 한반 야햇다 세번째 둥둥 똑같다 결국 3판에 5.7 결국에 그날5만을 땃다 기분 둥둥 떠잇다 머리속도 복잡하고 무슨 정신에 호텔 도착했는지.

동생방에 갓더니 눈이 부어잇다 잠을 잘자 부엇는가 했는데 울어서 부엇드라 그것도 모르고


: 잣소 가교 쑹해줄게

동생은 펑펑 울고잇다 어쩔바를 몰랐고 당황했지만 도무지 우는 이유는 몰랏다


동생
: 그러케 매력 업슴가.......

급기야 이유를 알아차린 거짓이라도 이런상황에선 위로를 해야지 안켓나 싶었다

: 아뉘아뉘 싫은 진짜 매력잇고 이쁘고 천사같다 다만 결혼할 여자 잇는 몸이요 하고말햇다


동생
:나도 남친 잇어요 오빠여친잇는거두알고 오빠뒷집에 살고잇거등 몇년전부터 오빠에 대해선 대충 알아요 한다.... 삽시에 오리무중에 빠진나 하긴 몇년전부터 20중반 외제차에 돈은 물쓰듯 여자는 의상이 날개 남자는 돈이 날개라고 결국엔 우린 평생 아껴주는 오빠동생하자 약속하며 헤어졌다. 그날 이후 머리속엔 벤츠.뽀마 가끔씩 떠오른다 어느날밤엔 꿈에 기본금 6 아닌 6 들고 50 꿈을 꾼다 꿈이 현실된다나 6만들고 게임하러 갓다 그날은 운별루엿고 5만넘어 잃고 만원도 안남앗다 기분이 더러워진다 마지막 기사회생해서 본전다 뽑고 만원 더땃다 그럼 그러치 들간돈이 얼만데 본전 뽑기야 쉽지 그후론 일도 바쁘고 여친도 나의 밤생활 자제하고 벤츠보마 잠깐 잊엇다 한달 지나니 생일이다 여기에 동생도 왓다 전집에 보면 동생친구 인즉내친구 여친이됫으니 알고잇는 생일 오지 말라할수도 없엇다


술자리는
시작됫고 특별이 동생은 오빠오빠하며 너무 애교랄가 여자에육감은 정확하다할가.여친하고 동생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다 둘다 키는 비슷하고 섹시함이나 유연함이나 매력은 당연이 4살어린 예술전업인 동생이엇고 그러케 그날 즐겁게 놀고 집에와 자고 이튿날 여친하구 둘이서 선물을 따는데 동생이 선물 유독 빛난다 예감이 너무 안조타 혼자 가만이 딸수도 업고 내용물을 본순간 나보다 놀란건 여친 악어가죽혁띠에 하트사탕 하트메세지 내용인즉 오빠.사랑해요. 곧바로 해석이 들어갓고 여친 또한 쿨햇다 이해한다고 우정이깊은 오빠동생. 내생각은 틀렷다. 여자의속 너무 좁앗다 어느순간부터 내가좀늦으면 전화가 잦어지고 진짜빤설 좀늦어야할때도 일처리 못하고 집들가고 12시이전 필히 집들가야햇고. 전화소리 여자목소리 들리면 여친은 난리고 하여튼 싸움이 잦아졋다 이런 잦아진 다툼속에서 난벤츠뽀마를 놀게 됫고 최고로 많이 잃었을땐 하루 18. 반년사이 300정도는 날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태는 위험하지 않앗다 그냥 투자잘못해 미쪗다 여친 얼렷고 그걸 순진하게 믿은 여친은 돈은 벌면 되니간 힘내라고 그러던 어느날 동생이 날보잔다 그시즌쯤 나도 신경이 날카로오졋고 수천만잇는것도 아니고 동생하고 술한잔 하며 서로를 달래젓다 서로가 왜그러케사냐?우리 서로 갈라진다음에 둘이서 연길떠나 평생 살자 등등 헛소리하메 마신 . 동생은 꼬꾸라젯다 그날 외지서 친구들 내려와 통일로 남자들까지 찜질방간다여친 얼리고 아침일찍들간다하고 (타산은 동생집보내주고 벤츠보마놀러가려고). 인사불성이댄 동생 집에는 못데려다주고 호텔에 도착해 침대에 눕히고 돌아서는데 불시로 허리를 휘감는다 결국 넘지 말아야할선을 우린 넘엇고. 우린 절대 바람이 아닌 오늘일 없던 일로 하잔 약속과———근데 또한 생각처럼 되겠는가 만날적마다 왕대접해주는 동생 여친하고는 완전 다를 세게엿다 결국엔 여친한테 발각됫고 완전히 동생하고 연락끊고 여친의 용서는 말로만 용서엿다.

그러케 둘이 시간 질질 반년끌다 끝내는 헤어졋다 소일코 외양간잃는다고 결국에 나는 도박은 이젠 안한다는맹세와함께. 500잃고 60 빚을 지고 동산재기의 꿈을 가지고. 그때까지만해도 부모님재산은 잇엇으니 죽음까진 생각안햇고 20대에 패기와 혈기는 남아있었으니 2008년도 한국에 도착햇다 진짜에 도박의 시작 죽음으로 몰아부은 내인생


추천 (2) 선물 (0명)
IP: ♡.219.♡.92
기계사람 (♡.38.♡.122) - 2018/07/04 13:33:31

돈은 쉽게 버니 쉽게 써는 법이네요.....

잘 봤습니다. 작가님 수고많았습니다.

십년후모습 (♡.219.♡.92) - 2018/07/04 13:54:04

보기 힘들게 쓴 글 잘 보셧다니 감사합니다.한국에 h2당첨 40일 교육중 이글 쓰게 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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