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12부)끝

하영83 | 2018.07.15 14:11:40 댓글: 2 조회: 3566 추천: 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678205
준호한테 전화를 수십번 걸어도 전화 꺼져있는 상태이고,문자 날렷다.가게 임대하면 어째서 나한테 얘기안하냐고?지금 어디에 있냐고?

그리고 구정날이 다가오도 깜깜무소식이였다.혼자서 쓸쓸하게 구정을 보냇다.내가 집에서 술에 매일 취해서 잠을 잣다.맨정신으로 도저히 잠을 못잣다.이때 전화벨소리가 울렷다.지인이 걸어온 전화엿다.

지인"여보세요.준호씨 지금 옆에 있는거니?"

나"아니,왜서?무슨일이 있는거야?"

지인"술마셧니?정신차려 이거사 준호씨 지난번에 봣던 그여자랑 자꾸 다녀더라.둘이 문제 생긴거니?"

나"언니 우리 둘이 문제 생겼어.미치겟다.눈물이 왈칵 쏟아지면서 그동안 있엇던 일을 지인한테 얘기해줫다."

지인"바보야.너 얘기 들어보니까 준호씨 바람난거 같어.집에서 그러는거 아니라 너가 한번 확인해봐서 안될꺼 같으면 갈라져라.세상에 남자가 없는것도 아니고."

사실 나도 느낌이 이상하엿지만 그래도 믿어볼려고 햇는데 단순한 생각뿐이엿다.그래서 정신차리고 나서 미령이 친정집 있는 집 근처로 향하엿다.한참 기다리고 있엇다.이때 둘이 팔짱끼고 서서히 걸어왓다.누구나 딱보도 부부행사하면서 다녓다.

내가 둘이 앞에 나타나면서 미령이한테 뺨을 때렷다.

나"너가 나한테 이렇게 뒤통수치는거니"

미령"언니 나 진짜 형부 좋아해."

준호"너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거니?미령이는 내가 먼저 좋아했어.미령아 먼저 올라가."

나"최준호,이게 바람 아니고 뭐니?정말 바닥까지 갈줄이야."

나를 억지로 끌구 집까지 대려왓다.우리 좋게 끝내자.이혼하자.더이상은 너랑 못살겠어.

나"누구 좋아라고 내가 이혼을 하겟어?이혼은 죽어도 못해."

준호"이혼 안하면 이렇게 사는게 재미있니?나 미령없이는 못살어."

나"최준호 제대로 미쳣구나.가게 임대돈 가지고,그년이랑 그렇게 살자고 그동안 그렇게 나를 괴롭힌거니?"

준호"가게는 내 명의로 된거이자나.내가 내돈을 가지고 내마음대로 한다는데는 너가 뭐할말이 있는거니?"

나"최준호 웃기지말어.그건 너돈이 아니라 우리돈 우리 재산,우리 아직도 법적으로 부부이거든."

준호"부부는 좋아하고 있네.우리는 부부사이 맞니?넌 애도 못가지자나."

나"최준호 너 뭐라고?꺼져.혼인신고할때 딩커족 부부로 살자는게 누구인데,이제 와서 애기타령이니?"

준호"됫고.더이상 너랑은 못살어.우리 이혼하자."

그리고서 나서야 준호는 문을 쾅닫고 밖으로 나갓다.혼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렷다.

준호는 이혼해달라고 2~3일 멀다고 집에와서 나를 괴롭히면서 집에 물건을 다 파손하고 그랫다.내가 너무 열받혀서 둘이 간통죄로 신고한다니까 준호는 나보고 그래라면서 그리고 또 집에 물건을 파손하엿다.

이렇게 또 6개월지나서 지친대로 지쳣다.가게를 더이상 보살필 여유도 없었다.지인은 나보고 뭐가 부족해서 이혼해주버리고 새출발하라고 하였다.시어머니도 전화오면서 망할자식이 너를 그렇게 괴롭히고,바람까지 피운 녀석한테 미련가지지 말고 모든걸 정리하고 새출발하라고 한다.나도 너를 평생 내 며느리로 있으면 좋을텐데 우리집 그녀석이 저렇게 못됫짓을 하였는데 내가 부모로써 자식을 못키운죄다.나를 용서하다오.

눈물이 하염없이 내리면서 술을 정신없이 마셧다.푹 취하고 싶엇다.어렴풋이 누구나 나한테 자꾸 일어나라는 소리에 후다닥 깨버렷다.이튿날 내가 병원에 있엇다.지인이 나보구 죽자고 술을 한병 다마셧니?너의 집문을 뚜드리도 소식없엇어 경비아저씨 불럿다.보니까 너는 온몸이 차갑워서 입술도 자색으로 변하면서 쓰러졌다.이제 정신 드는거니?제발 몸을 아껴.내꺼 아닌 사람을 꼭 붙잡아서 있는다는게 그게 행복이 아니라 지옥이야.다 내려다놓으라.

회복을한후 집으로 돌아오면서 집안에 억망이엿다.몸과 마음이 상처로 되여버린 나는 정말 다 내려놓으라고 마음먹었다.준호한테 전화걸었다.이혼해줄테니 우리 그만 끝내자고.그리고나서 둘이 합의 이혼을 하엿다.나는 가게를 정리하고 전부 정리하고 이곳을 떠나자는 생각뿐이였다.가게는 김사장한테 넘겨엿다.몇일뒤 미령이는 김사장한테 전화걸었다.

미령"김사장님 이제 약속대로 나머지 반은 줘야지 않겟습니까?"

김사장 "미령씨 참 영리한 여자입니다.일을 진짜 마무리 잘하셧네요.최준호 부부사이를 완전 산산조각 내버리엿네요.미령씨는 일곡양득이네요.유학 갈필요나 있겟어요?최준호씨랑 같이 살면 되는거죠."

미령"개인적일이니까 신경 쓰지마세요.나머지 절반 금액은 계좌로 빨리 입금하세요."

둘이 대화 끝난후 계좌를 확인하러 은행갓다.나머지 금액도 들어왓다.미령이는 친정엄마를 고향으로 보내고 슬슬 유학갈준비만 하였다.

미령이는 최준호를 어떻게 차벌리까 고민중이였다.쉽게 떨어지지 않은 최준호를 좋게 헤여질궁리만 하엿다.미령이는 내가 모든걸 정리하고 떠나는것을 알고나서야 나를 이용하자고 마음먹었다.나한테 전화해서 마지막으로 얘기하자고 하였다.나는 더이상 볼일이 없으니까 우리 만나지 말자고하였다.미령이가 나보고 최준호때문에 우리 마지막으로 한번쯤 만나야지 않겠냐고, 그래면서 자꾸 얘기를 하니까 나는 어쩔수없이 만나러 갓다.

예약해놓은 장소에 둘이 만낫다.미령이는 나보고 최준호 가져가라고,최준호는 나한테 이제 더이상 중요하지 않는다고 하였다.내가 허허 웃으면서 최준호가 물건이니?너가 싫으면 버리고,가지고 싶으면 가지고,우리사이를 요렇게 산산조각 내놓고 이게 너가 나한테 할말인거니?미령이는 심심풀이로 만난거다.자꾸 나를 열밭이게 하니까 나는 더이상을 못참아서 미령이의 머리를 쥐여듯이 잡으면서 몸싸움을 벌리게 되엿다.그동안 내가 참고,나를 배신하고,뒤통수 맞은게,믿는 사람한테 도끼에 발등이 찍힌 일에 모든일에 겹쳐서 생각할수록 열이 밭여서 이런 사단을 버리고말았다.근데 얼마후 최준호가 들어왓다.

나보고 폭행죄로 고소하니,어쩌니,나를 밀치고 미령이를 대리고 나갓다.미령이는 왈칵 눈물을 쏟아내면서 준호한테 말을 건냇다.

미령 "자기 우리 잠깐 떨어져서 살자.나도 도저히 도덕상에서 자기 만나고,살자니까 너무 힘이 들어.자기도 봣자나.언니가 자꾸 나한테 앙심을 품고 있는데,너무 무섭워 언니 고소하지말어.우리 잘못이자나."

준호"미령아!미안해.그래 알았어.당분간 우리 떨어져서 지내자.제 모든걸 정리하고 이곳 떠난후 우리 다시 만나자.자기보고 싶어서 어떻게해?"

미령"우리 영상채팅하면 되는거지."

그리고나서 미령이는 빨리 유학준비를 서두르기 시작하엿다.드디어 유학 날짜가 잡혓다.미령이는 모든것을 정리하고 떠낫다.

미령이는 바람처럼 잡지 못한 여인,욕망을 가진자는 한곳에 머물지 않습니다.

최준호는 본인의 스치가는 바람때문에 모든걸 잃고나서야 뒤늦게 정신차리자 이미 늦었습니다.

여주인공은 혼자만 노력해서 혼인생활을 유지하게되는게 아니라 둘이 같이 노력을 해야합니다.너무 사람을 쉽게 믿었던게 그게 최악으로 된것입니다.

인물 3명은 각자 욕망을 가지고 있습니다.누구의 잘못을 판단하는것보다 사람 속안에 있는 욕망때문에 스스로 파멸을 하게됩니다.크나큰 욕심때문에 욕망을 쌓이게 한것입니다.

~~~~~~~~~~~~~~~~~~~~~~~~~

여러분들 욕막 (12부)끝까지 읽어주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욕심을 쌓이면 욕망으로 변해지고,그러다면 파멸에 가까이 가게됩니다.우리 적당한 욕심을 쌓아가십시다.
추천 (4) 선물 (0명)
IP: ♡.78.♡.170
쌍가풀 (♡.233.♡.241) - 2018/07/24 08:03:46

잘 보았어요

하영83 (♡.78.♡.170) - 2018/07/24 15:02:27

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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