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라는 이유 10

그대라는이유 | 2016.09.09 19:15:49 댓글: 14 조회: 2561 추천: 7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162081










나는 점점 일이 많아졌고 품목이 워낙 많았기에 사고도 많이 생겼다. 나는 사장님한테 많이 혼났고… 문제생기면 경험이 많은 돌이가 와서 항상 해결해주곤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난 혜리랑 수진이랑 짜서 돌이 혼내놓자던 것이 점점 속에 걸려왔다. 그날도 내가 한국에 핸드캐리로 샘플 보내야 하는데 까먹고 안보내서 돌이가 나대신 사장님한테 억쑤로 깨졌다. 복도에 나가서 혼자 담배피는 뒷모습을 보니… 왠지 미안해지기 시작했다…



평소에 출근하면 우리는 낮에 거의 밖에 나갈 시간이 없었다... 토요일저녘은 보통 회식이였고... 아니면 혜리랑 수진이랑 같이 모여서 늦게까지 놀았기에.... 일요일이 되면 집에서 점심까지 퍼대고 자고... 오후는 빨래하고 청소 좀하고 저녘에는 혼자 음악듣고하면 하루가 퍼뜩 지나갔다... 회사에선 항상 분위기 살벌했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기에 가끔씩은 사무실에 있으면 숨이 팍팍 막혀오곤 했다.



그날은 돌이가 나보고 같이 납품처 매장에 가자고 한다. 나는 얼싸 좋다고 따라나갔다. 돌이가 회사차 운전하고... 습관적으로 택시타도 항상 뒷좌석에 앉았는데 그날은 돌이 옆 좌석에 앉았다. 밖에 나오니 살것만 같았다. 해빛도 너무 좋고 길 양쪽에 가로수 쫙 서있고... 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나는 좋아서 막 우리 도시락사서 강변에 산보갔으면 좋겠다고... 풀받위에 앉아서 김밥도 먹고 화토도 치고 했으면 좋겠다고... 혼자 좋아서 한참 종알종알댓다.



돌이는 음악 듣겠냐고 한다. 웅 듣자라고 예기하니... 차안에 있는거 버튼 하나 누르는것 같았다. 근데... 외국노래인데 엄청 걸쭉하고 막 뽀뽀하는 소리나고 그런 징그럽고 야한 노래가 흘러나온다. 나는 당황스러워서 말도 못하고 가만이 있고... 돌이도 갑자기 당황스러워서 얼굴 지지벌개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어쩔바를 몰라한다 . 돌이는 음악 계속 들을라니 너무 걸쭉하고 징그럽고... 그렇다고 그걸 끌려고 하니 그게 더 이상해보였고... 우리는 어색한 분위기속에서 서로 말도 못하고 앞만 쳐다봤다.



돌이 따라서 매장에 가니... 돌이는 이집에서 전문 단추 작업하고 저집에서 라벨작업하고... 또 여기에선 지퍼 작업하고 저기는 레이스작업한다고... 우리회사에서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몇집을 알려주었다. 매장에 가니 사람들은 돌이랑 나랑 형제인가고 물어본다. 둘이 정말 비슷하게 생겼다고... 나는 무슨 소리하냐고 돌이는 저렇게 못생겼는데... 농담하면서 웃었다. 돌이는 나보고 한국말로 니 죽을래? 그런다...



그러던 어느날 한국에서 여직원들이 출장온다고 한다. 다들 별로 이쁘진 않았지만 애교작살이다. 완전 사장님한테도 막 애교떨고 돌이한테도 막 아양 부리고... 나는 회사에선 학교에 출근하는 선생님처럼 항상 이미지 관리했기에... 처음 그런거 보고 직원들이 사장앞에서 그리고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어떻게 저럴수가 있나싶었다.





며칠동안 중국에서 일다보고 한국으로 가기전에 회사에서 회식을 했다. 한국들어가면 어차피 토요일 일료일 휴식이라 끝까지 달려보자며... 여직원들 정말 열심히 소주를 마셔댓다.우리는 맥주체질이라서 맥주마시고... 한국여직원들은 식당에서 벌써 거나해서 마시고 노래방가서 또 맥주 왕창 마시니 다들 취해버리고 쓰러져서... 남자직원들이 한국직원들을 호텔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나는 택시타고 집에 금방 들어왔는데... 돌이가 전화와서 호텔로 빨리 오라고 한다. 나는 한국여직원들이 술취해서 사고라도 쳣나 걱정되여서 호텔로 급급히 갔다. 315방으로 오라고 해서 뛰여갔더니 방문은 다 열려있고... 여직원은 완전 취해서 혀가 다 꼬부러져서... 돌이보고 외롭다면서 자기 잠들때까지 옆에 있어달라고 그러고... 내가 방안에 들어가자 그 여직원은 겨우 게슴츠레 눈뜨고 나를 보더니... 니네 원래 이런 사이였구나? 그러면서 혼자 킥킥대며 웃다가 우리보고 다 나가라고 한다...



나는 다른 한국직원들도 잘 들어왔나 걱정되여서... 하나하나 다 들어가 확인해봤는데 다들 취해서 완전 잠에 곯아떨어져있었다... 나는 돌이랑 로비에서 한참 예기하다가 집으로 가고 돌이는 숙소로 들어갔다... 한국직원들도 돌아가고... 우리는 또 사무무실에서 일 어떻게 했냐고 주문서 작업지시서 선적서 막 날라다니고....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다가... 울집에 대통령인 엄마가 한국에서 직접 소주로 들어온다고 전화왔다. 날 데리고 집에 가겠다고... 나는 오지 말라고 집에 안간다고 그렇게 예기했는데... 엄마는 결국 상해로 해서 소주로 들어왔다. 엄마는 집에서 마지막으로 두번째였고 딸중에는 막내였기에 뭐든지 자기 마음대로 하는 성격이다. 자기 성질에 못이기면 화병나고... 그 머지? 최씨 여자들이 앉았다 일어난 자리는 풀도 안난다는 엄마는 그 대단한 최씨였다.


엄마 온날부터는 내 생활은 지옥이였다. 한국에서... 옷도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몇벌 사왔는데도 싫고... 금붙이 18금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2~3세트 사온것도 싫었고... 아침부터 저녘까지 얼렸다 닥쳤다 얼렸다 닥쳤다가 안되니까 ... 혜리하고 수진이 불러서 부모마음은 자식 잘되게 하기 위해서라며 집에 가라고 예기하라고 시켰다. 결국은 엄마랑 며칠동안 열나게 싸우고 집 뛰쳐나가고 난리하다가... 엄마는 외삼촌들한테 다 전화해서 와서 끌고가라고 해서... 결국 지쳐서 회사 그만두고 비행기타고 고향으로 들어가게 되였다.



집에 오자마자 엄마는 내 신분증 빼앗아서 숨겨놓고... 아빠보고 절대 돈 일전도 주지 말라고 한다. 며칠동안 입 대빵 나와서 말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기만 하다가... 심심하다못해 아침에 5시에 일어나서 아빠따라 학교에 단련하러 나갔다... 아빠는 내가 물고기 좋아한다고 하루 건너 한번씩 물고기 디따 큰거 사서 고추장넣고 벌겋게 부글부글 끓여준다... 물고기는 맨날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어릴때부터 물고기를 무지 좋아해서 밥도 거의 안먹고 물고기만 먹고 살았다.



가끔씩 회사에 여자애들 전화오고... 돌이도 가끔씩 머하냐고 전화오기도 하고... 시간이 갈수록 나는 매일 눈앞에서 맴돌던 밉쌍덩어리 돌이의 빈자리를 느껴지기 시작했다. 평소엔 보기만 해도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회사에서 재밋게 놀던 생각도 나고 점점 돌이 전화도 기다려지고... 그러다가 돌이가 전화라도 오면 하루종일 엄청 기분좋았다. 처음엔 나는 한 회사에서 오래 출근하다보니 친해져서 그러겠지라고 생각했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나는 돌이 전화 기다려지게 되고 돌이는 무엇하고 있을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돌이한테 전화하려고 수십번 눌렀다가도 다른 여자직원한테 전화해서 회사근황 물어보고 돌이도 잘 지내냐고 물어보고... 사실은 회사근황보다 돌이가 무엇하고 어떻게 지내는지가 더 궁금했던것이다.



3개월쯤 지나고... 나는 친구도 하나 생겼다. 여자애인데... 일본유학하려고 고향에 들린것이였다. 거기에 둘다 친구도 없는지라 맨날 붙어다녔다. 그러다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놀러온다면서... 나한테 보여주겠다고 저녘에 식당으로 나오라고 한다. 친구랑 같이 왔는데... 좀 통통하고 깔끔하게 연한 핑크색 캐쥬얼 적삼입은 남자애였는데 할빈에 리공대학 나왔다고 한다.



처음은 그냥 그렇게 지내고... 며칠지나 또 놀러왔다고 나오라고 한다. 앞전에 본적도 있고 나갔다. 핑크적삼은 술은 잘 못했고 맥주 세잔만 마셔도 얼굴 새빨개지고... 옆에 친구가 못생겼지만 오히려 술을 더 잘했다. 나는 술 잘하는 애들이랑 예기하기 좋아했기에 그 친구랑 예기도 나누고... 그 여자애가 노래방 가자고 해서 노래방도 갔다.



놀다보니 일단 별루 재미도 없었고... 10시가 됫다. 10시전에 들어오라고 해서... 나는 빨리 들어가야 된다고 미안하다고 했다. 아니면 엄마는 내가 4살때 송이랑 성냥갖고 장난하다가 옆집에 짚더미에 불 지른것부터...다 꺼내여서 지금까지 하나하나씩 다 꺼내여서 몇시간씩 혼냈길래 그런 소리 듣는것이 질렸던것이다. 못생긴 친구가 그러면 자기가 집까지 데려주겟다고 하니... 핑크적삼이 자기가 데려다주겠다고 그러면서 먼저 따라나온다.


이게 먼일인가 싶어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집이랑 별로 멀지 않았기에 그냥 걸어갔다. 그런데 나한테 대놓고 고백한다. 나 좋아한다고 ... 그래서 이번에 또 온거라고... 일단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또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애인데 받아주길 만무했다. 그후부터 그 여자애는 나랑 연락이 뜸해졋고... 핑크적삼은 하루종일 나한테 문자보내고 귀찮게 전화도 몇통씩 해댓고...



그럴수록 난 돌이가 더욱더 보고싶었다. 닭고기 봐도 돌 이 생각났고... 음악 들어도 돌이 생각났고... 노래방가도 돌이랑 놀던 생각났고... 아빠랑 차타고 나가도 돌이랑 운전하고 가다가 걸쭉한 음악 나오던 생각도 나고... 하루종일 돌이 생각밖에 안났다. 돌이는 처음 한두달은 가끔씩 연락오다가 후에는 아예 전화도 안왔다. 몇번이고 전화해서 목소리라도 듣고 싶었지만 쪽 팔리는것 같아서 전화 안하고 혼자서 끙끙 앓았다....



그러다 어느날... 거실에 엄마아빠 약혼때 사진을 작은 액자 넣어서... 티비위에 올려놓은것이 있는데... 그날따라 심심하다고 평소에 안하던 청소를 한다고 하다가 그 액자를 땅에 떨구었다. 앞에 유리는 깨져서 박살나고... 엄마가 오기전에 빨리 치워놓으면 유리없어도 당장은 모를것 같아서 사진을 들었는데 뒤에 내 신분증이 숨겨져있었다. 이튿날 난 아무 말 안하고 천진에 대학공부하고 있는 여동생한테 놀러가겠다고 했다. 너무 심심하다고... 요즘에 친구들하고도 좀 놀러다니는것 같으니 엄마는 기차표 사주면서... 돈도 도착해서 여동생한테 타서 쓰라고 딱 맞춰서 주고... 며칠 놀다오라고 했다. 나는 천진에 여동생한테 가서 돈 얻어서 바로 소주로 가버렸다.하루빨리 돌이 보고싶어서....



소주에 도착하니 새벽 두시였다. 일단 호텔에 방은 잡아놓고 왠지 잠이 안왔다. 두시넘었는데도 수진이한테 전화했다. 나 소주왔다고... 수진이는 자다가 내가 있는데로 튀여왔다. 둘이 늦게까지 예기하고... 나는 새벽에라도 전화할수 있고 언제라도 나와주는 수진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이튿날 혜리도 오고 같이 점심 먹고... 혜리는 나한테 봉투 하나 넘겨준다. 머냐고 하니 돈 없을건데 요즘 먼저 이거로 쓰라고 한다. 보니 현금 7000 원을 넣어준것이다.




오후에 나는 돌이한테 전화했다. 나 소주왔다고... 돌이는 당장 보자고 사장님이 나보고 빨리 회사로 오라고 한댄다. 나는 돌이도 사장님도 회사도 다 보고싶었기에 오후에 회사로 갔다. 사장님도 돌이도 잘 지냈냐면 정말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러고 나보고 돌이는 내일부터 당장 회사출근해라고 한다. 사장님도 이제는 출퇴근하지말고 회사숙소에서 편하게 출근하라고 한다. 예전에도 회사숙도로 들어오라는거... 수진이와 같이 있고싶어서 수진이네 집에서 출퇴근했던것이다. 수진이는 그때 학교때부터 사귀던 남자친구 해룡이가 있는 도시로 갈가말가 고민중이였고... 둘이 수없이 헤여지고 만나고 또 싸우고... 그래서 나는 아예 회사 숙소로 들어가기로 했다.



회사 출근하고 보니... 그 몇개월사이에 여자직원은 다 새로운 사람으로 바꼇고 한명만 그대로 있었고... 남자직원들은 다 그대로 있었다. 출근 첫날인데 돌이가 원래 있던 직원들하고 우리끼리 회식하자고 한다. 오래만에 만나니 다들 기분 좋다고 술도 취할정도로 엄청 많이 마셨고... 나도 기분 좋아서 그날은 엄청 많이 마셨다. 그러고 또 우리는 전부 노래방으로 옮겼다.


노래방에서도 또 열나게 마셨다. 다들 1차에서 벌써 다 얼빤했는지라 2차에서 또 열나게 마시다나니 다들 취해 쏘파위에 그대로 다 쓰러져버렸다. 나하고 돌이만은 술취해서 둘이서 신나게 노래하고 정신없이 뛰놀고 있었다.



그날... 나는 하지 말아야 할 큰 실수를 저질러버리게 된다. 돌이랑 둘이 완전히 취해버렸기에 노래하다가 둘이 붙잡고 춤 추고 난리하다가 ... 순식간에 둘이 미친듯이 키스를 하고 있었다. 돌이는 나를 으스러지게 꽉 끌어안고 헉헉거리며... 나는 숨이 막혀 헐떡이고... 그리고 손은 옷을 파고들어 허리에서 가슴으로 막 올라오고... 나는 손으로 치우고 돌이를 막 밀쳐내고 그러다가... 정말 그 순간은 귀신한테 홀리기라도 한듯이 돌이가 이끄는데로 호텔로 갔다...






추천 (7)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1 )
IP: ♡.202.♡.255
l2014l (♡.62.♡.29) - 2016/09/09 19:28:50

일빠하고 읽습니다^^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09 20:19:21

올만에 보네요~~~^^

벨리타 (♡.62.♡.108) - 2016/09/09 20:10:44

어머어머어머머. . . ㅋ ㅋ ㅋ ㅋ

이일을.어쩜좋아요. . ㅎ ㅎ ㅎ

내얼굴이 후근후근

오늘도.어김없이.잘읽엇습니다

달콤한.사랑이야기로.찾아오세요^^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09 20:26:01

ㅋㅋㅋㅋ 즐거웠나요?

긴장해서 심장이 멈추는줄 알았어요~~~ㅋㅋ

내일 빨리 또 준비해서... 다음집 올리겠습니당^^

이 글은 처음 쓰는 글이지만...저한테나 돌이한테 주는 소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럭키7세븐 (♡.36.♡.56) - 2016/09/10 18:01:33

호텔에 가서 머했어요?

아우 부럽부럽

그대라는이유 (♡.246.♡.143) - 2016/09/11 06:49:44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 ㅋㅋ

상상은 그대에게 맞기겠음~~~^^

한자연 (♡.161.♡.103) - 2016/09/10 20:10:25

오늘은 사랑 얘기네요...그냥 이대로 좋앗으면 좋겟네요

그대라는이유 (♡.246.♡.143) - 2016/09/11 06:58:23

그러게요~~~
요렇게 해피앤딩으로 끝났으면 참 좋았을텐데
서툴기만 한 우리에게 하늘은 또 아픔이라는 선물을 선사했네요…

럭키7세븐 (♡.36.♡.128) - 2016/09/11 11:30:52

담집 빨리빨리.

그대라는이유 (♡.202.♡.255) - 2016/09/11 15:07:08

ㅋㅋㅋㅋㅋㅋ

빨리 올려드릴게용^^

본처의유혹본처의유혹 (♡.90.♡.155) - 2016/09/29 20:38:06

돌이는 어떤사람인지. 여전히 궁금하네요.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09/29 21:26:10

솔찍히 지금도 돌이 진심이 머였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본처의유혹본처의유혹 (♡.90.♡.155) - 2016/09/29 21:58:56

남자들도 나이어릴땐 우왕좌왕하면서 헷갈려하죠.
주위에 유혹도많고 그만큼 인기있었으니까. 하지
만 시간이지난후 비교해보면 젤좋았던 여자는 한
사람뿐이고 그게 님이였음 좋겠네요.

그대라는이유 (♡.202.♡.249) - 2016/09/30 10:56:51

감사합니다~~~ 제가 제일 원했던 대답입니다...앞으로도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당~~~ㅋㅋㅋ
그때 그 시절에는 다 부모곁에 떠나서 살다보니 구속도 없었으니 자유로왔지요...
님은 먼가 정확히 꿰뚫어보는 능력이 있는듯 싶어요~~~^^

22,915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2081
무학소사
2022-11-19
1
983
건치달팽이
2022-11-18
6
1444
건치달팽이
2022-11-16
7
1641
무학소사
2022-11-14
1
763
건치달팽이
2022-11-13
7
1694
무학소사
2022-11-13
0
640
무학소사
2022-11-12
0
584
무학소사
2022-11-11
0
612
무학소사
2022-11-10
1
613
건치달팽이
2022-11-10
7
1690
무학소사
2022-11-09
1
524
건치달팽이
2022-11-08
7
1589
무학소사
2022-11-08
0
631
건치달팽이
2022-11-07
6
1311
무학소사
2022-11-07
1
495
무학소사
2022-11-06
1
503
무학소사
2022-11-05
1
557
무학소사
2022-11-04
1
500
무학소사
2022-11-03
1
525
무학소사
2022-11-02
1
500
건치달팽이
2022-11-02
5
919
무학소사
2022-11-01
1
535
무학소사
2022-10-31
1
504
무학소사
2022-10-30
0
633
무학소사
2022-10-29
0
477
무학소사
2022-10-28
1
573
건치달팽이
2022-10-28
3
111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