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링4

이슬이누나 | 2016.09.12 11:03:40 댓글: 0 조회: 1714 추천: 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163391

그렇게 무난하게 21일지낫고

22일째 되던날 아침 수미와 나는 조금 일찍 출근햇고

담당구역청소하고 잇었다.

출장갓던 사장도 돌아왓고 정하도 그날 사장과 함게 일찍

출근햇엇다.

당연 코코 (강아지:사장의 보배임)도 출근하고 복도에서 갓다왓다하면서

딸랑방울소리를 내고잇엇다.

코코야 하고 부르니 코코도 달아와서 해뜩누우면서 아침인사를

준다.하던 일을 잠간 그만두고 코코배를 만져주엇다.

근데 이게 무슨냄새지?

하긴 동물도 방구끼니깐...아침부터 재수없다고 생각햇다.

! 코코 너 방구 뀟지? ??

쪼크리고 앉앗던 몸을 일으키고 코코보고 빨리 반공실들어가라고 햇다.

코코도 코를 쓍쓍거리고 그때 수미가 저쪽에서 ! 코코 한다.

수미가 강의실에서 머리를 내밀면서 내이름부르면서 코코가강의실 걸상옆에

글쎄 똥을 쌋다는것이다.ㅋㅋㅋㅋㅋㅋ

정하는 일츨매장을 청소하고 잇엇는데

수미부름에 올라왓다.

수미가 휴지를 정하한테 넘기며 니가 처리해 ㅠㅠ한다.

정하가 휴지에 똥을 돌돌감으며 한쪽손으론 코를쥐고

코코야 이러니? ㅜㅜ 한다.ㅋㅋㅋㅋ

하지만 비올때 바람은 불어도 덥다하면 해가 바짝나면서 어찌나더운지

개똥 문제도 아니고 개방기문제도 아니고 악취가 슬슬 복도에 퍼진다.

꼭마치 포도싹줄기가 바줄타고 올라가듯이 ...

기분까지 별로로 만드는데...다른사람들은 아무냄새 없다고 대답한다.

오전에 팀하나잇엇다 코코 똥싸여서인지 대박나고

점심직발 그리고 류이사님 그리고 수미가 남앗다.

오후에 팀예약안잡혀서 오후 3시에 출근하기로 하고

점심 근처식당에서 직발하는 우리 몇몇이 식사 간단히하고

다시 회사에 왓다

아마 아침일 땜에 신경성 민감이라고 자꾸 냄새나는거 같다고 햇는데

....

그렇게 조용한 코코 조만에 짖지않는데 일층매장 지날때 왈왈짖는다.

류이사님은 반공실에 들어가고 나와 코코는 가이드 휴식실에 들어가고 수미

ㅋㅋ 마법에 걸려서 아주 화장실 들락거려요.ㅋㅋㅋ

그리고 여자는 너무 힘들어힘들어 ....남자들이 알일없어 늘 이말 한다.

에어컨 켜니세상 시원하다...

코코도 밖이 더웟던지 집안들어오니 바닥에 배를 붙이고 잇는다.

나도 가이드 반공실 쏘파에 쪼크리고 누워잇엇다.

수미는 에이에이.... 여름날 마법이 더 싫어요.남자들은 몰라몰라.

하면서 들어온다.

맞은켠 쏘파에 누우면서 허리허리 내허리...ㅠ 한다.

눕자마자 씨디디잠드는 수미씨...

그리고 마주누운나도 코코도 눈감고 수미도 잠청하니 나도 조용히

눈을 감게된다.

투투투투투 오토바가 달리고 투둑투둑 비는 내리고 잇다

비가 점점 왕창오면서 오토바이 안에 물이 들어갈려하자 나는 안절부

절하고 잇다. 조금만 ...조금만...이길만 건느면되는데 저쪽에서 정수가

나타나 그긴 안돼 안된다구 이쪽으로 나한테 와라하는데도

나는 그냥 직진하다가 길이 점점 졻아지는데도 오토바이 비툴비툴하면서

가다가 어느새 무슨 영문인지 절벽에서 떨어져 바다에 떨어진다....

밖에서 누구 세워놓은 자가용이 누구 터치햇는지 요란한 삐삐소리에

나는 피곤한 새우잠에 꿈을 꾸다깨낫다

그때 코코가 반쯤 열린 문으로달려나가며 왈왈 짓는다.

나는 코코야 안돼 그기서 하면서 따라나갓다.

나는 일층 매장으로 내려가서

코코찾앗는데 없고 일층 창고에도 없엇다.

근데 나를 놀라게 하는 창고안에 저번에 3층에본 삽을 보앗다

그럼 분명 누구 3층에 올라갓다왓다는 증거인데....

윗층에서 코코의 으르릉 거리는 소리를 듣고 바삐 올라갓다.

아마도 3층에 잇는거 같다

나는 3층과 2층 사이에 서서 코코야 내려와 햇지만

코코는 안내려오고 조용하니 이번에 더럭 겁이낫다.

류이사님이 3층은 절대 올라가지 말랫는데....

ㅠㅠ 나는 코코야 부르자 부름소리는 조용한 건물안에 메아리 쳣다

올라가는 내내 썩은 냄새가 햇고 악취에 눈이 막아파나는

감각도 잇엇다.

경악이다.안놀랄래야 안 놀랄수 없엇다.

3층에올라가야만 보이는 왼쪽 맞은켠 방안에 빨간 천으로 두드리고

검은천으로 감은 명태가 벽쪽에 달려져 잇엇다.

악취가 바로 이거구나... 근데모르는 사람보면 명태 공장인가 하겟네!

며칠전 큰비에 비가 새서 빨간천도 군데군데 검은틱틱햇고

빨간천도 어떤 곳은 떨어져 잇엇고... 제일 경악스러운건

비에 젖은 명태가 파리쳐서 군데기가 생겻는데 너무많은 군데기가 땅에

떨어졋고 지금도 뚝뚝 떨어지는것이엿다.

욱실거리는 벌레보고 다시 으르릉 대는코코를 재빨리 안고

2층으르 달려갓다....

나는 반공실에 노크도 없이 들어가서 주무시고 잇는 류이사님을

불럿다.무슨일이야하더니 내가 저기 3층 에 우왝... 우왝,,,,

내가 말햇자나 올라가지 말라고 햇자나.... 류이사님 코코가 3층 올라

가서 방법없이 올라갓엇어요.

류이사님이...그전번달 몇십일째 단체 없고 단체가터지지않아서

방토한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돌아누워서 다시 주무시려고 하는것이다....

아니애요 아니에요 류이사님...위가 이상해요... 명태가 썩엇는지

시터연 벌거지두 욱실거리지 악취가나요..올라가바요 우왝....

그제야 유이사님이 벌덕일어서더니 ?하는것이다

어이가 없네.

후에 알아보니 사장하고 사장 왼팔 류이사님이 네이버를 통해

가게살리는방토를 검색해서 명태갖고 짓거리를 만들엇는데

명태도 그렇지.... 어쩜 젖은 명태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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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다外宿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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