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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죄수의 기억록4(변호사)

qxt5118 | 2016.12.25 18:31:47 댓글: 2 조회: 3416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236436
그렇게 되여 나는 한국k2랑 한방으로 배치 되였다. 한국

K2가 중국말을 전혀 모른다고 교도관이 뭐라하면 손짓발

짓해대니 하는수없이 나랑 다른방으로 배치 해버렷다.실은

중국말을 나보다 더잘햇엇다.참으로 능구렁이였다

새로 배치된방은 분위기가 처음에 있엇던 방보다는 훨씬

좋아보였다 알고보니 처음에 잇엇던방은 신입들이 들어오

면 교육하는 방이란다.즉 죽도록 얻어터진다는 소리다 그러

고 보니 k2덕분에 나는 무사히 넘어간것이다.

교도관이 나보구 k2만 관리잘하면 방에서 편하게 지낼수 있

게 해준단다.단지 사고를 치지 않는 전제하에서 그리구는

새로온방 대장을 불러 뭐라고 둘이 수근덕 거린다. 아마도

돈냄새를 맏은 분위기다..

다들 큰형님이라고 부르는 애가 k2하고 나는 마무리 작업

해란다 제일 쉬운일이였다.그리구는 나보구 시물시물 웃으

면서 저녘에 조용히 할이야기가 있단다.부담스럽게..

방에 이놈 저놈이 뭔일 땜에 여기왓냐?.뭐 전에 뭔일을 했

었냐?하며 자꾸 말을 걸어왓다.그도그럴것이 방에 신입이

들어올려면 퍼그나 시간이 지나야 한다 맨날 똑같은 사람들

하고는 할이야기도 별로 없엇다.

거의 점심때가 될무렵 갑자기 문을 따고 교도관이 나보구

나오란다 그리구 손목에 수갑을 채운다. 변호사 접견이란다

간수소에는 변호사 외에는 접견이 안되였다.가족에게 소식

을 전할려면 변호사를 통하는 수박에 없엇다

(안녕하세요.왕변호사입니다.누나 되시는 분이랑 잘아는

사이이구요.이번 사건에 최선을 다할겁니다 그러니 안심

하세요)마치 지푸라기라도 잡은둣한 기분이였다.얼마 정도

형을 살아야 하는지 가족은 별일없는지 피해자들은 어찌 되

였는지...질문을 끊임없이 했었다.한참 뜸을 들이더니.(이번

사건은 실수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나봐야 알것같습니다

검찰에서 수사를 할것이고 어떤죄를 정하냐에 따라서

결과가 틀릴수도 있습니다.결과가 최악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최선을 다하겟습니다.제가 검찰장이랑

법원장이랑.:.:.......)

다른 말은 안들리고 최악이란 말만 귀전에서 맴돌앗다

어떻게 방으로 돌아왓는지 기억이 잘안낫다.

K2랑 다른 애들이 자꾸 뭔 안좋은 일이 잇냐뭐 물엇다

변호사가 왔엇다고 이야기하니 너무 신경쓰지 말란다

변호사들은 일단 사건을 부풀려서 이야기하고 나중에

형을 적게 받으면 자기들이 얼마나 큰작용을 한것같이

하기위해 변호사들이 전용 수법이란다 그리고는 가족들

에게 일처리 해야 된다고 거액의 돈을 요구 한단다

아무런빽도 법에 대해 배운것도 별로 없는 사람들은 변호사의

말을 그대로 믿을수밖에 없었다.간수소에 자주 나드는애

들은 변호사선임을 안한단다. 참으로 더러운 세상이다..



여러분 다가는 2016년 마무리잘하시고 새로운 2017년
에는 가족들이랑 건강도 행복도 만땅이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추천 (1) 선물 (0명)
IP: ♡.35.♡.231
내딸래미520 (♡.48.♡.109) - 2016/12/25 20:07:08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매리 크리스마스~

qxt5118 (♡.35.♡.231) - 2016/12/25 20:08:49

감사합니다.성탄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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