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그때 그시절 제7장

일본수입애기용품 | 2017.06.19 15:43:46 댓글: 0 조회: 286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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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제7장 업데이트가 늦어졌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제7장 새로운 시작


드디여 기철의 소원대로 새로운 학교로 전학가게 되였다...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어머니와 함께 뻐스를 타고 학교로 출발했다.


그 학교는 시내랑 멀리 떨어져 있어 평소 집은 커녕 아무곳도 갈수없었다....


기철: 어머니 이학교 너무 멈다...


기철 어머니: 학교 멀어야 너네 열심히 공부랑 하지 ....니가 원하는게 이게 아니야?


기철: 아 그래두~~ 주말엔 피시방두 가야지.....


기철 어머니: 무슨 소리야? 피시방 가자구 이렇게 비싼학교를 다니겠다고 했니?


뻐스를 탄지 20여분 지나도 학교는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비록 시내랑 떨어져 있다는걸 알았지만 기철이 생각보다 꽤 먼곳에 있었다....


한참을 달려서야 커다란 산과 산사이에 자그마한 학교가 보였다....


기철: 아.....이 학교 생각보다 나쁘구나....


기철 어머니: 야! 임마! 학교 청사를 보고 어떻게 학교를 판단하니?? 인젠 할수없다 싫어도 다녀야 한다....이미 전학수속을 다 했는데 안다니면 어찌니?


사립학교는 광고에서 나오는것보단 초라했다.....


학교 초생반공실에 도착하자.... 한 선생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초생반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우리 학교는 학습을 위주로 하교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공부하기엔 딱 적합한 학교입니다.... 우선 간단한 시험을 봐야 합니다.... 학생의 성적을 대략 짐작하고 어느반급으로 갈지 결정되니깐요....


그렇다.... 사립학교는 공립학교랑 달리....여러 방면에서 교육부문의 지시와는 조금 달랐다....


마침 그때 또 한명의 학생이 전학온것이다....


얼핏보아...학습을 잘해보이진 않았다....


초생반 선생님: 네네 어서오세요.... 우리학교의 명성이 좋으니 이렇게 하루에도 전학오는 애들 많습니다.... 자 시험지 받고 열심히 답해주세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저와 같이 옆에 판공실로 갑시다...


나와 그 학생은 시험지만 멀뚱멀뚱 들여다 본채 아무것두 쓰질 못했다....


평소에 공부를 안한건 그학생이나 기철이나 마찬가지였다....


한 20분 정도 지나서야 선생님은 해맑게 웃으면서 교실로 들어왔다...


초생반 선생님: 자 시험을 잘 쳤습니까? 어디 한번 봅시다...


우리는 억지로 시험지를 선생님 한테 넘겨 주었다....


시험지를 보자마자 선생님은 픽 웃으면서,,,,,


초생반 선생님: 괜찮습니다... 우리학교는 평소 기초약한 애들을 상대로 배워주기 때문에 시험을 잘 못쳤다고해서 락심하면 안됩니다....


자 기철학생은 1반 전철학생은 2반입니다.....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몇분이 지나자 1반 담임과 2반 담임선생님이 초생반으로 들어왔다....


1반 담임은 키큰 남자 선생님이 셨다....얼핏보아 20대 중후반,...


우리는 각자 선생님을 따라 반급으로 들어갔다.....


반급엔 각 현시에서 온 학생들로 대략 30명좌우였다...


기철이는 간단한 자아소개를 하고 맨 끝자리에 들어가 앉았다....


그전에 삿던 삐삐지도 사용못하게 돼있엇다....


집도 자주 못가고,,,,현찰도 허용하지 않고,,,,전화기도 사용못하고,,,,그야말로


감옥이 따로 없었다....


기철이는 교실에 앉아 선생님의 강의를 듣지 않고 애들만 관찰했다...


보통 새로 전학가면 견제가 들어가기 때문이다... 어떻게서든 기가 죽지않을려면


첫 인상이 관건이였다,...


휴식시간이 되자 애들은 점심먹으로 부랴부랴 식당으로 달려갔다....


기철: 애네 평소에 먹지 못하나? 왜 이리 달아가지???


궁금하면서도 이상했다....하지만 기철이는 천천히걸어서 식당으로 갔다....


식당에 도착하니 뱀처럼 늘어진 줄...한사람 한사람씩 줄서서 밥을 받고 있었다....


얼마 안되자 ....웃학년 선배들이 늦게 왔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앞자리로 슬슬 끼여 들었다....


그제서야 기철이는 깨달았다...왜서 달아갔는지.....


알고보니 마음약한 학생들이 먼저 달아가서 밥을 뜨려 했던것이다....


아니면 조금이라도 늦으면 한사람 두사람 끼여들면 마지막엔 식은 밥 심지어 밥이 없을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기철이랑 같이 입학했던 전철은 아는 친구들이 많았다....


기철이가 줄서있는 동안 전철은 웃학년 선배들과 같이 줄에 끼여 들었다...


속으론 용남 못하지만....새로 전학간 첫날이고,,,,아는 친구도 없어...그냥 머리 숙이고 참고 있었다....


전철이가 얄미웠다.....그래도 같은날 입학하고 같은 학년인데....동미해줄줄 알았기 때문이다....


당장이라도 소리쳐서 "다 끼여들지마!" 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냥 참고 있었다...


전철이랑 밥을 다 먹고 나갈때쯤에야 난 겨우 밥을 받았다....


그야 말로 밥도 식어버리고 채도 얼마 없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식당 아주머니가 전학온 나를 알고


아주머니: 아이고 학생 오늘 새로 왔나본데....밥많이 먹어~~


하면서 채소도 많이 담아 주셨다...


기철이는 구석 자리를 찾아 혼자서 밥을 먹었다....아마 이런 대접 받을거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평소 친구들이 많기로 소문난 기철이는


사립학교에서 그냥 조용할수 밖에 없었다...


밥을 먹고 숙소로 들어가자 복도엔 온통 담배연기.....웃학년 선배들은


복도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다.....


기철이는 공을 피해가면서....조심스레 숙소로 향하는데 ....


갑자기 기철이 앞으로 공이 데굴 데굴 굴러왔다.....


뽈을 잘차기로 유명한 기철이는 혹시라도 건방져 보일까바...두손으로 뽈을 주어 선배한테 건넸다.....


선배: 오? 못보던 학생인데? 어디서 와???


기철: 아 ...그 **학교에서 전학왔쏘......


선배: 어느칸이야? 니 칸에서 기다려라.....


기철: 내 203호 침실......이요.....


선배: 알앗다.....좀다 우리갈게 기다레라!


기철이는 뭐가 먼지 모른채 숙소에서 기다렸다.....


치솔질을 하고 침대에 앉아 어머니가 사온 과일을 먹고 있었다....


5분도 지나지 않아 선배들 여러명이 우루룩 들왔다...


선배: 니 이름이 머이야?


기철: 아...내 기철이라고 하우....


선배: 음...임마 이런 맛잇는 과일잇으면 언녕 가져와야지....


그러면서 바나나며 사과등 과일을 뺏아갓다.....


상황도 그러했다 싶이....그학교는 시내랑 떨어져 있었고,...현금도 사용 못하니...


학생들은 절반 굶은 상태였다....


기철이는 아무 대꾸도 못하고 과일을 뺏기고 말았다.....


선배들은 서로 히히닥닥 떠들면서 과일을 입에 물고 달아 나갔다.....


순간 ....기철이는 화가 났지만 어쩔수 없었다......


또 몇분도 안지나....여러명 모를 학생들이 들어왔다..



학생: 야 니 오늘 새로와?? 담배있니???


기철: 냐 있소......


학생: 가져오라 좀 피우자 ...어제 점심부터 담배 떨어졌다....촉이 난다...


기철: 받소....나두 올때 두통산거 가방에 한통은 아까 선생님 한테 뺏기웠소.,,,


학생: 음 감사하다.....


그러고는 우루룩 화장실로 갔다......


담배도 없고 ,....과일도 없고......이렇게 업신당하긴 첨이였다....


그렇게 분노를 억 누르며 기철이는 침대에 누워 낮잠을 잤다......




다음 집을 기대해주세요.....빠른 시간내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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