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혈"의 마음 10

law123 | 2018.03.27 00:58:11 댓글: 56 조회: 6137 추천: 1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584446

이야기 마무리 하기전에 우선 그동안 저의 글에 관심을 주셨던 독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글을 쓰는동안...특히 35일날에 그를 만난뒤에 어릴때 기억이 심하게 떠오르네요...이젠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네요^^ 너무 어리석죠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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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5 1부의 계속...


: ?? 당당하게 갈때는 언제고 지금와서 묻는 물음에 대답도 못하는거야 ?? 당당하게 사라질 용기가 있었다면 지금 내가 묻는 물음에 대답을 해바라고!! 머라고 대꾸질이라도 해바라고 !!! 송이를 좋아 하기나 했었니 ?? 니가 사라진 그후 몇일간 송이 얼마나 울었는지 알아?? 책임감이 하나도 없는놈아 !!!
: ....................................
: L !!!! 취했어 그만해!!!
: 이바보 멍청이야!!!아까 하는얘기 들었어 ? 평소 그렇게 똑똑하던 애가 얘를 보면 바보가 ?? 외국에 있는거 N남이 어떻게 알어 ??? 어이가 없다 진짜...
: 무슨소리야 그게 ????
: N남이 어떻게 니가 외국에 있는거 알어 ?? 니가 얘기해줬어 ? 외국 갔다고 ? 아님 내가 얘기했을까 ???? ~~~~ 나쁜** ! 너에 대한 모든걸 여태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않들어 ??? 니가 어디에서 뭐하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었다고!!!!아직도 알아 들었어 ???? 그리고!!!! 니가 원망할지 모르겠지만 N남이 이도시에 있는거 일년전인가 부터 알고 있었어...그냥 너도 이젠 아픈추억을 잊어버리라고 내가 모르는척 했어...미안해 친구야...그때 나를 안고 울던 모습이 너무 불쌍하고 가슴 아파서....~~~~ 나도 이젠 너한테 솔직하게 얘기했으니 마음이 내려가네..

L
화의 말을 듣는순간 나는 마침 몽둥이에 뒷통수를 맞은것처럼 머리속에 아무런 반응도 없어졌다...머야..설마 진짜 L화의 말대로 ???? N남이 여태 나의모든 행방을 알고 있었고 나만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고 ??? L화도 이미 N남이 이도시에 있는걸 알았고...???

: N ! 설명해바 듣고보니 니가 어떻게 내가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거 알아 ?? L화랑은 니가 연락 할일이 없었을꺼고....대체 머야 !!! 나한테 이래 ???
: ....아름다웠던 추억은 그냥 맘속에 묻고 살자...지금 와서 얘기해서 머해 ??? 오늘은 그냥 술만 마이고 가면 않될까 ?? 너도 일이 바쁠텐데...어쩌다 만난 우리 옛날얘기 하다가 끝날래 ??
: 인간이야 ??? 그리 못됐어 ??? 항상 이런식이야 ?? 내일 청가해도 되니까 늦어도 상관없어 일년을 얘기해도 내가 들어줄수 있으니까 제발좀 설명해줘 ? 그때 그렇게 떠나버렸어 ? 얼마나 아픈줄 알아 ? ??? 오늘 나를 밨으니 사라질려고 ??? 눈물 흘릴 맥도 없으니 제발 오늘만은 설명해줘 .....
: 취했어 .. 먼저 갈께 남자친구가 데릴러 온대...조용히 얘기해... N! 몸속에 흐르는 피는 냉혈동물보다 차가워 !! 사람을 죽여도 왜서 죽는지 이유라도 알려주고 죽여...송이 여태 너를 얼마나 보고싶어 했는지 알아 ??? 잠잘때 가끔은 이름도 불러!! 에휴~~~ 바보 같은 가시나야 !! 간다!! 나중에는 자주 연락해줘..N,그래두 우리 동창이자나 이젠 없어지지 말고 제발좀....
: 그래 일찍 들어가...남자친구 걱정하겠다.. 다음날 남자친구랑 같이 내가 살께...

그렇게 L화는 14년만에 만난 우리에게 자리를 피해주었다...둘도 없는 친구라 나는 L화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알고 있었다....

: L화도 갔으니 우리둘밖에 않남았네...이게 몇년만인지 알어 ? 너랑 나랑 이렇게 단독으로 앉아 있었던 시간이...?
: 핑계대고 싶지 않아....그러니까 이젠 그냥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 내가 그때 왜서 그렇게 떠나갔는지 얘기해주면 지난 14년간 이미 흘러간 시간이 돌아오니 ? 아니자나....
: 얘기해!!!! 그랬냐고!!!!! 나지금 죽을마음도 있으니까 !! 건들지 !!!! 14년만에 만났는데 나한테 그렇게 해줄얘기도 없니 ??? 그동안 내가 어떻게 지내왔는지도 궁금하지 않아 ???? 너랑 비슷한 사람하고 연애도 해볼려고 노력을 했어 근데 있지??그냥 그림자로밖에 않보이더라 ... 상처주기 싫어서 내가 그냥 헤여지자고 했어...그때 내옆에 누워있는 그남자가 너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세월이 지난 오늘까지 너도 여자친구 사겼을꺼라고 믿어 근데 나보다 좋던 ??? 너랑 사귄 여자가 ??
: 여기 BAR 니까 복잡해...그냥 우리 조용한데 가서 얘기하자 그리고 안정해...흥분하지 말고..

우리는 BAR에서 끝내고 조용한 일식집에 갔다...

: ! 술도 깰겸 국을 시키자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된다면서 ? 따듯한 국물 마이면 아침에 그나마 괞찮으니...
: 나쁜자식!! 여태 머하고 지금와서 걱정하는것 처럼 하니 ??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으니까 오늘 너한테서 지난 14년간 머했는지 그리고 2005년에 말도 없이 떠났는지 ... 그것만 알고 싶어..

: 우리 엄마 너한테 모르는척 귀띰해줬다고 하던데...몰랐어 ? 그때 우리엄마 빵가게할때...북경이 어쩌고 저쩌고 했다는데 니가 그때 단순해서 그냥 신경을 않썻겠지...그리고 정리 할때 우리엄마가 고의적으로 니가 있는 앞에서 표는 샀는지 물어본거고...우리엄마도 많이 답답했을꺼야...내가 너한테 거짓말 하는걸 이미 알고 있었는데...어린니가 그때 나의뒤를 졸졸 따라서 빵가게 왔을때 우리엄마가 속으로 엄청 흐뭇했대..나중에 며느리 됐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고...근데!!그때 나한테는 너무나 벅차고 힘든일이였어...상처투성이인 내가 너한테 해줄것조차도 없는데..그리고 우리엄마 한국떠나기전날 우리엄마를 안고 통곡했어...아버지도 없는 나한테 엄마까지 떠나면 어쩌냐고..그리고 몇일후 성적서가 나오면 너하고도 "이별" 해야 되는 상황인데...진짜 어쩔바를 몰랐어... 세상에 제일 사랑했던 두여자였는데 너하고 우리엄마...
나는 그때 한가지 생각밖에 없었어..고향을 떠나는거..나를 키워주고 교육시켜준 곳인데....근데 왠지 그때는 나한테 지욕같은 느낌이였어.. .우리엄마가 그러더라 너하고는 거지말 하지말고 솔직히 얘기해라고 어릴때 같이 못잇어도 서로 대학필업해서 다시 만나면 된다고...말도없이 떠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근데 그때 나한테 너는 부담이였어.. 행여 나따라 북경에 갔어도 내가 너한테 해줄수 있는게 머였을까???아무것두 없는 나한테 한가지 밖에 없었어 대학졸업하고 노력해서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되어서 성공하는거...너를 떠난 그날저녘 친구랑 술먹고 엄청 울었어...친구놈이 그러더라 천하에 N남이 여자하나 때문에 그래는건 본다고 그리고 이튼날 나는 북경떠나는 기차에 앉았지...24시간동안 머리속에 니생각밖에 않나고 당장이라도 내려서 다시 돌아가는 기차를 바꿔타려는 충동도 있었지...그때 북경에 친척이 있었고 입학하기전까지 친척집에서 있으면서 알바를 구해 일도 했고 그렇게 개학하는날까지 기다렸다가 신입입학수속을 마치고 학교숙소로 옮겼지...어릴때 엄마하고 집을 나와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녔던 생각...너랑 이별까지 선택하면서 북경까지 갔던 생각...대학에 입학하여 잠시나마 안정한 생활을 했지...왜냐면 4년이란 시간을 그기서 보내야 했으니까...
14
년간 나는 여기저기에서 너에 대한 소식을 알아냈고 니가 남자친구 사귄것도 들었어..그래 다행이라고 생각했고 행복해라고 소원도 빌었고...대학 졸업해서 여자친구도 생겼지...잠시나마 너에 대한 그리움을 잊어볼려고 노력도 했지만 않되더라...그래서 너를 찾을려고 몇번 다짐했는데 니가 졸업하고 엄마 아빠 따라서 한국에 연구생하러 갔다는 소식을 들었어...불행한 가족에서 자란내가 엄마 아빠 찾아 너를 참아서 찾겠더라... 그래서 일에만 열중했지...그렇게 오늘이날까지 왔고... 미안해...함께 해주지 못해서...그리고 이젠 너도 우리들의 추억을 가슴깊히 묻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
오늘 이렇게 만난것도 어쩌면 말도 없이 떠난내가 너한테 핑계라도 대라고 만들어준 자리같네 ㅎㅎ

: 다했어 ??? 나를 떠난게 고작 그이유였어 ?? 아무것도 못해줄것 같아서 떠났다고 ?? 아주 위대하다...너무 위대해서 내가 머라 할말이 없네?...14년간 어떤 그리움속에서 살아왔는지 아니 ???이젠 얘기도 했으니 사라질꺼야 ??? 이번엔 어디갈려고 ?? 다른도시 ? 아니면 외국? 너알아 ??아까부터 거의 두시간이 지났는데 나의 연락처 조차 물어보지 않았어..알려줄려고도 하지 않았고... 진짜 보통 "냉혈"동물이 아니야...소름이 끼칠정도로 겁나..인간이 어쩜 그럴수 있니 ???

그날 나는 눈물이 않나올줄 알았는데 결국 N남을 마구 때리면서 울었답니다..지난 14년이란 시간을 돌려달라고...추억을 돌려달라고 ....그는 어릴때와 똑깥이 아무말도 않하고 안아주더군요...그리고 저는 한마디만 하고 N남이랑 그자리에서 혜여졌어요

: 연락처를 줄테니... 이젠 니가 나를 찾아.. 지쳐서 더이상 너를 찾겠어...

마지막으로 이글의 제목 왜서 "냉혈" 마음이라고 정했는지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N남은 차갑고 냉정했지만 그의 마음한구석에 또한 따뜻한면이 있었습니다.사람을 챙겨주고 아낌없이 자기의 모든걸 드러내는 성격이죠 그래서 저도 그기에 끌려 어릴때부터 좋아했고 많이 사랑한것 같습니다

***
이상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동안 읽어주시고 관심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N
남은 현재 남들 부러워할만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성격에 부합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 모질고 냉정한 N남이지만 욕하지 말아주시기 바람니다 ..^^

감사합니다

추천 (11) 선물 (0명)
IP: ♡.226.♡.153
오렌지나라 (♡.213.♡.194) - 2018/03/27 08:34:37

다음집이 넘 기대되네요.

law123 (♡.226.♡.153) - 2018/03/27 13:04:40

업데이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chunyup88 (♡.173.♡.198) - 2018/03/27 11:33:10

빨리 글 올려주세용--.. 기다려 지네요--

law123 (♡.226.♡.153) - 2018/03/27 13:05:04

업데이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chunyup88 (♡.173.♡.198) - 2018/03/27 13:29:40

실화라 현재 진행형이네요.. 아름다운 사랑하시면서 행복하세요...

law123 (♡.226.♡.153) - 2018/03/27 16:44:21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challenger1 (♡.238.♡.211) - 2018/03/27 13:40:23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님은 착하니까 꼭 이쁜 사랑 할거예요. 미리 축복해드릴게요.

law123 (♡.226.♡.153) - 2018/03/27 16:45:01

감사합니다 ^^

해무리 (♡.238.♡.183) - 2018/03/27 14:53:48

글이 짤려서 잘 안보이네요...
나만 그런감?

law123 (♡.226.♡.153) - 2018/03/27 16:48:03

컴퓨니 모니터에 따라 글자체가 틀리나 봅니다 괞찬으시면 복사해서 워드파일에 글자체 확대해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해무리 (♡.189.♡.54) - 2018/03/27 16:57:29

폰버전으로 안되여서 컴버전으로 보았어요..
정말 순수했던 사랑인데 두사람이 앞으로 잘 되였으면 좋겠네요..
두사람 정말 인연인거 같네요..

law123 (♡.226.♡.153) - 2018/03/27 17:22:25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신경써 읽어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젠 돈두 벌겠다...무슨 핑계를 더 대는지 지켜볼려구요 ㅋㅋ

장백산00 (♡.231.♡.138) - 2018/03/27 17:25:14

결말인가요? 넘 아쉽네요..

두분 행복햇으면하는 바램입니다.

law123 (♡.226.♡.153) - 2018/03/28 08:59:45

네 길게 쓸려면 30부도 부족할꺼 같아서 중간중간 기억나는 추억을 선택해서 썻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단 (♡.48.♡.157) - 2018/03/27 19:15:38

N남이 어린나이에 너무 많은걸 생각했네요. 이제라도 좋은 결과를 가지길 바랍니다. 그간 수고하셨어요.

law123 (♡.226.♡.153) - 2018/03/28 09:00:54

그렇죠..사랑을 받고 자랄나이에 부친이 곁에 없었으니 안전감이 부족했나 봅니다 그래서 자기보호부터 먼저 하는 성격이 된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dient해바라기 (♡.25.♡.16) - 2018/03/27 20:52:38

재밋게 잘 읽엇어요. 근데 결말은 머죠? 두 분다 미혼이고 서로한테 기회가 있다는거겠죠?

law123 (♡.226.♡.153) - 2018/03/28 09:05:00

3월5일이후...지금까지 20일이 넘었는데 저한테 아직 전화한통 않왔어요...쉽게 마음을 들어내지 않는 성격이라..여자친구가 있을 확율이 20%? 저녘 12시까지 재촉전화가 없는거 바서는 없는것 같아요

푸른바다위로 (♡.116.♡.168) - 2018/03/28 04:49:40

짝사랑 밀어부치기란 글 문뜩 상기되는 군요
내 자식이 저런다면 정신이 번쩍들게 몽치로

머리통을 때리꺼같군요 사랑이란 주고받는게 사랑인데
참으로 힘든 ......글을 보는 내내 ........

인간에게 가장 빗나고 귀중한 재부는 자존 자애라
생각합니다 순간이면 사라지는 짭은생 .......

좋은사람 많고도 많습니다 .......

law123 (♡.226.♡.153) - 2018/03/28 09:09:38

아들이 힘들어 하는거 보니까 그의 부모님도 어쩔수 없었겠죠..의지할수 있는 사람이라곤 아들밖에 없는 그의 어머니에요
그래서 그냥 알아서 잘하겠지 하고 나뒀겠죠..안타깝게 해드린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해무리 (♡.238.♡.183) - 2018/03/28 09:16:45

푸른 바다님이 말하는건 N남이 아니라 님을 말하는거 같아요...
N남이 어린 나이에 부담이 느껴졌다고 하지만 그렇게 처사하는건 아니죠..동창이라고 해도 그렇게 모질게는 처사 못하죠...
보름 지나도 연락이 안왔다는건 여자친구가 있을 확률이 많이 높은거 같아요...
어떤 경우던 님한테 솔찍하게 말해줘야 정상인데...
님 글을 읽으면 성격이 밝고 명랑하고 자기 주장이 강한 여자분 같아 보여요..
여자는 자기가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것도 좋지만 여우짓도 좀 배워서 남자가 여자한테 콩깍지가 팍 씌우게 하는 방법도 연구해야 되여요...
약한척해서 남자가 여자앞에서 보호의식도 느끼게 하구요...
N남은 님이 너무 잘해줘서 소중한줄 모르는거 같아요...

law123 (♡.226.♡.153) - 2018/03/28 09:36:44

네..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세상에 저렇게 모질고 독한 사람이 있다는게 이해않갑니다 사람도 감정동물인데 어떻게,,그럴수 있는지..마지막으로 인연한번 믿어볼려구요.. 다시만나게 해준것도 어느정도의 인연이 있기에 만났겠죠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weiminghu (♡.156.♡.230) - 2018/03/28 09:21:19

N남은 변호사인가 봅니다. 문과를 선택했고 차가운 성격에 남들이 부러워하는 돈 잘 버는 직업이라니 변호사가 떠오르네요.

law123 (♡.226.♡.153) - 2018/03/28 09:42:20

맞습니다...제 아이디를 보고 어느정도 판단이 갔나봅니다 .. 고향에서 검사질 하다가 전도도 없고 해서 지금 중국 남방도시에서 형사소송을 전문하는 변호사입니다 얼마나 독했으면 나쁜사람을 편을 들까요 ?? 직업문제라 어쩔수 없겠지만 법을 모르는 나는 도덕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변호사도 여러가지 업무가 많은데 하필이면...

라푼젤0 (♡.213.♡.35) - 2018/03/28 09:40:15

저기 위에 분이 얘기한것처럼 사랑이란 주고 받는건데 꽃다운 나이에 시간을 너무 허무하게 보낸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어떤 이유에서든지 말없이 떠났다는건 한 감정에 대한 무책임이라고 봐요.그 상황에서 여자친구가 부담스러웠다면 솔직히 얘기하고 헤어졌더라면 기나긴 시간동안 괴로워하진 않았을걸요.
그리고, 성공한 뒤에도 얼마든지 찾아올수 있었을텐데...
20일 지났는데도 연락이 안온다는건 여친이 있거나, 이미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한건 아닐가싶어요.

어떻게 보면 그냥 다 핑계가 아닐가요?...덜 사랑하거나 더 사랑하는게 있거나...

남자가 이번에도 주동적으로 확실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훌훌 털고, 맞는 사람 만나길 바래요

law123 (♡.226.♡.153) - 2018/03/28 10:04:22

예 말씀하신대로 다시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연락을 않하면 잊어 버릴려구요..요즘세상에 우리민족도 소질도 높아지고 지식배경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 성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 N남은 성공했다기보다 자기한테 맞는 직업을 찾아간것 같아요..중국은 법이란게 워낙무서워서 그분야에 사람들도 언어를 조심조심하더라구요 특히 우리나라 현재 주석이 법적으로 개변시킨게 많아서 변호사들도 입장을 잘못 서거나 하면 바로 자격이 박탈난다고 소문들었습니다 엄숙한 자격이라 한번 박탈나면 그분야에 다시는 뛰어들기 힘들다고 소문도 들었습니다

호접란 (♡.65.♡.43) - 2018/03/29 09:59:13

혹시 남자분이 련락왓나요? 내가 궁금해서 미치겟네...ㅋㅋㅋㅋ저도 이런스타일사람이 이상형이라..

law123 (♡.226.♡.153) - 2018/03/29 15:05:18

ㅠㅠ..이상형이라니요..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타민28 (♡.224.♡.155) - 2018/03/29 17:50:22

이 사람하구는 그냥 친구로 남는게 나을거 같군요...
아무리 본인에게 부담이 되더라도 그렇게 십년이상을 잠수하는건 무책임한 행동이죠.
만약 나중에 같이 있더라도 제때 연락이 안되면 님은 많이 불안할거에요...십년전 상황이 재현되는건 아닐가 하고....
이젠 원인을 알았으니 훌훌 털고 더 좋은 인연 만나시길~~

law123 (♡.38.♡.65) - 2018/03/30 00:04:56

생각해보니 비타민 님이 한 말씀이 맞네요...두번다시 그런일이 있으면 진짜 인생실패네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myuhua (♡.26.♡.44) - 2018/03/29 23:36:20

금방 1회부터 10회까지 한번에 다 읽었어요
사랑은 서로 주고 받아야되는데 님이 N남을 더 사랑하는것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
재가 10년전에 한 남자 만났는데 제가 더 주동적이였어요 먼저 찾아가고 데이트 신청하고 전화도 먼저 자주 하고 .... ㅎㅎㅎ 헤어질때 제가 얼마나 울었는지 다시 시작하자구요. 저도 갑자기 추억이 생각나네요

law123 (♡.38.♡.65) - 2018/03/30 00:09:34

늦은밤에 글을 앍어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슬픈추억을 떠올리게 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kimyuhua (♡.208.♡.30) - 2018/03/30 12:44:30

아니요 전 그냥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해요
님도 지금까지 아무 연락 없다면. 쿨하게 마음을 버리고 새로운 인연 찾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후에 전 지금의 남편 만나 아이도 낳고 ...
너무 행복해요.

law123 (♡.38.♡.65) - 2018/03/31 00:49:22

부럽습니다…늘 행복한 삶이 주어지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Americano24 (♡.211.♡.146) - 2018/03/30 13:54:49

딸키우는 입장에서 딸이라면 ,정신차리라고 한방 때려주고 싶네요 . 고3에 무슨 많은 무게를 짋어져서 대학갈때 소리없이 혼자 떠낫을가요 , 자기만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잘할수 잇는세상인데 ...끝까지 다시 만나도 ,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알려주지 않는 자사자리한 남자네요 ... 마음아픈 말로 들리겟지만 ,덜사랑하기에 , 자기보다 주인장님을 덜 사랑하기에 말없이 떠낫어요 , 많이 사랑햇다면 어떻게든 헤쳐나갓엇고 , 언제든지 연락햇겟지요 , 그 긴세월동안 연락하지 않앗다는건 .... 미련 떨쳐버리세요 ,쉽지는 않겟지만 , 훌훌 떨쳐버리고 , 이쁜사랑하세요 ..그때 그무게땜에 떠낫다는 자기합리화를 하지 말고 , 주인장을 덜 사랑햇다고 판단하고 , 모질게 마음먹기 바래요 ... 이후에는 주는 사랑이 아닌 ,받는사랑하길 바래요 ..

law123 (♡.38.♡.65) - 2018/03/31 00:54:17

그렇죠…제가 좀 고지식해서…ㅠㅠ주위 친구들도 아메리카노님처럼 얘기하더라구요…좋아 하는것뿐이라고…사랑이 아닌것 같다고 휴...조언 감사드립니다 ^^

럭키2018 (♡.7.♡.140) - 2018/03/31 16:54:55

첨부터 끝까지 쭈욱 읽었습니다.

드라마같은 사랑이네요.

单亲家庭N남도 어쩔수없는 선택이였고 성공전엔 송이를 사랑할 조건이 안되였다고

자책했을꺼고 많이 가슴아파했을꺼같습니다.

세월이 흘러흘러 14년이 지나 성공한 모습의 N남,그리고 송이가

다시 옛날처럼 달콤한 사랑을 했으면 합니다.

둘이 다시 사귄다면 진짜 축복드리고싶네요.

아니,진짜 둘이 다시 사귀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 편이 마지막 편이 아니고 더 좋은 결과의 글이 올라오기를 기대해봅니다.

law123 (♡.38.♡.65) - 2018/04/01 17:39:29

축복 감사드립니다^^ 추후 새로운 내용이 있으면 꼭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설레이는그대 (♡.159.♡.176) - 2018/04/02 03:23:30

한편의 드라마 본것보다도 더 생생하개 느껴오네요.
필자도 아직 N님을 못잊기에 이글을 올린것 같은데...
N님도 자기의 14년 잠수(그때 나이,환경에서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겼죠.)에 대하여 어찌보면 자책하며 미안하여
연락 못하고 있을수도 있읍니다...다들 고등교육을 받고 성숙할수록 복잡하게 사차/육차원으로 생각(상대방에 대한 배려)하면 이번에도 답이 없습니다. 필자도 애기 했듯이 N님이 아직 싱글일수가 있습니다...누가 뭔저면 뭐랍니까...이렇게 속 타는것보다 낮지 않을가요..이번에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어렸을때처럼 이번에도 먼저 다가가면 되지 않을가요..자존심?? 어떻게 다시 만난 인연인데..자존심 필요 없고..평생후회 하지 않을려면 당장 먼저 연락하세요...좋은 소식 기다릴게요..응원합니다...

law123 (♡.226.♡.153) - 2018/04/02 11:04:35

드라마는 마지막부분에 대부분은 좋은결과인데...저는 ㅠ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회사일때문에 현재 저도 중국 각지방에 출장중입니다 .. 댓글을 보고 어느정도 힘이 나네요
지지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추후내용 있으면 꼭 글로 적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행복과 행운이 따르길 기원합니다 ^^

asiana988 (♡.200.♡.98) - 2018/04/03 16:59:53

다시 만나게 된 이 기회 ,, 지난 14년간의 시간을 보상받을수 있는 후회없는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게 함께 다시 있는거든 아님 다른 길일지라도....

law123 (♡.226.♡.153) - 2018/04/03 17:38:20

감사합니다 .. 어제 저녘에 연락이 왔어요.. 최근에 너무 바빠서 연락을 빨리 못해 미안하다고 하네요 일단 요즘은 서로 바쁘니까 조만간 시간내서 한번 제가 있는곳으로 찾으러 오겠다고 합니다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휴~

럭키2018 (♡.7.♡.140) - 2018/04/04 16:18:09

오우.

좋은 소식이네요.

이글 쭈욱 써내려가시길..

law123 (♡.157.♡.72) - 2018/04/07 00:34:15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설레이는그대 (♡.136.♡.67) - 2018/04/04 17:06:40

잘 되였네요..계속 응원합니다...

law123 (♡.157.♡.72) - 2018/04/07 00:34:35

감사합니다 ^^

kimtaitai (♡.136.♡.48) - 2018/04/05 01:20:12

ㅣ잘보고갑니다.

law123 (♡.157.♡.72) - 2018/04/07 00:36:38

글을 첨부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hddl (♡.242.♡.68) - 2018/04/05 11:29:10

10집에서 끝나나요 ? 다음집 없어요 ? 넘 기다려지는데요 ,, ㅎㅎ

law123 (♡.157.♡.72) - 2018/04/07 00:36:01

네 계획대로 10집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추후 새로운 이야기 있으면 뒷말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ui0128 (♡.36.♡.46) - 2018/04/06 20:08:32

년도수를 보니 저 또래인거 같네요
범띠들은 그래요 당당하고 자신이 좋아하는건 무조건
가져야 하고...끝을 보기전엔 포기란법을 모르지요
제 이야기를 보는것 같았아요
저에게도 님이 겪은것과 너무나도 흡사한 첫사랑이 있어요
아문 이유없이 연락이 끊겼죠
어렸다고는 하지만 이미 성인이 된 우리에겐 책임감도
있기 마련인데 덜 좋아하기 때문에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었을 거예요
그리고 14년이던 20년이던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저는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만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지금에 와서 그 사람이 날 사랑한다고 하는건 바보짓입니다
꿈에서 깰때엔...추억도 사라질수 있다는걸 충고 해드리고 싶습니다

law123 (♡.157.♡.72) - 2018/04/07 00:38:13

네 글을 읽어주시고 또 이렇게 좋은 의견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침이슬99 (♡.208.♡.109) - 2018/04/07 13:45:38

이걸 보는데 눈물이 났어요. 그동안 마음고생한게 넘 느껴졌어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세요.

law123 (♡.157.♡.72) - 2018/04/07 17:54:03

괞한글로 슬프게 해드렸네요..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eane522 (♡.161.♡.219) - 2018/04/10 10:29:12

간밤 늦은시간에 읽고 눈물 흘리며 잠들었네요..넘 가슴아프네요.감정이입대서 좀 그남자분한테 화도 나네요.개인적인 생각인데 14년동안 한번도 못잊엇다면 지금 다시 만나게된것도 인연인거같애요..그남자분이 결혼안햇다면 더시간지나 그리워하며 살지말고 어릴때 적극이엿던만큼 지금이라도 용기내어 잡으세요..그남자분도 마니 사랑한거같은데 어린나이에 선택한길에서 지금 성공햇다면 인제 둘이 다시 만나 그리워햇던만큼 최선을다해 사랑했슴 조켓네요. 남자분 다가오길 기다리지말고 인제 시간이 아깝잖아요..화이팅하시고 그리웟던 사랑하시길 바래요..

law123 (♡.226.♡.153) - 2018/04/11 12:07:26

흐흐..괞한글로 심기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말씀대로 요즘 부지런히 N남에게 전화 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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