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같은 너(4부)

하영83 | 2018.06.06 19:32:17 댓글: 5 조회: 2291 추천: 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647213
광주행으로 가는 길에 내가 창밖으로 보면서 넓은 바다가 보인다.지금 이상태는 정말 혼자 조용히 바다에서 앉아있고 싶었다.그 남자 오창민을 누군지 알았다.도대채 왜서 오창민이 나를 쫓고 있을까?

집에 도착하였다.잠시 아무 생각도 하지 말자.그리구 남편보구 지금 샤워하겟다고 욕실로 들어갔다.욕실에서 음악을 틀면서 마음을 가라앉히였다.남편은 내가 욕실 들어가는 틈사이에 요리를 해놓았다.내가 좋아하는 스파게티들 만들어놓겠다고 얘기햇다.

욕실에서 나오니까 맛있는 냄세가 풍긴다.
남편한테 다가갔다.뒤에서 안아주면서 고맙다고 인사하였다.나에게 사랑을 주고,나에게
이런 안전한 집을 마련해줫다고 사랑해 당신 감사합니다.

휴가를 끝나고 남편 출근 보내놓구,나의 혼자시간을 가졌다.나는 노트에서 전화번호를 찾아서 심천에 다녓던 동료들한테 전화를 걸었다.별일 없냐구,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동료가 나보구,그때 클럽에서 우리 게임내기 시작하면서 너가 그남자랑 술 이빠이 마시고,둘이 러브스토리가 있는가 햇지.근데 이상하게 그 남자가 우리 회사 주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너를 묻더라.넌 그때 준혁씨랑 사랑에 빠져서 차마 이얘기를 못하겟더라.그래서 그냥 너가 회사 그만둿다고 햇지.지금 너가 준혁씨랑 결혼도 하고,잘살고 있으니까 내가 이렇게 말을 하는거지.너 진짜 매력적인 여자였지.우리
여자 동기중에서 너를 많이 질투햇다.동료 얘기를 듣구나서 내 가슴이 덜컹한게 뭐가 불안한다.통화 끝난후 집안청소를 하기 시작하였다.무조건 나를 바쁘게 시간을 보낼려고 햇다.복잡한 생각이 싫어서.그냥 아무 생각없이 바삐 하루를 보냇다.

이튿날도 역시 청소하는중이였다.벨소리가 울렸다.남편 걸어온 전화였다.

남편"여보야!내 책상우에 문서 하나 있다.오늘 출근할때 가져가야하는데 근데 내가 깜박햇다.있다가 점심시간어 문서 갓다 주면 안될까?"

나"알았어.당신 점심시간 맞춰서 회사 근처 갈께.있다가 도착하면 전화할께~"

부랴부랴 문서를 챙기고 남편 회사로 갓다.남편한터 전화햇다.지금 회사 근처니까 문서 가져가라고,남편 네게 다가오면서 미안해!오늘
바빠서 얼굴만 잠깐 보구 올라가야겠다.같이 밥도 못먹는다고 미안해한다.얼른 가라고 손짓을 하였다.

회사 근처에 와보니까 정원이 있드라 이쁘고 장식을 잘하였다.근데 그게 오창민이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엇다.오창민이 아까 남편이랑 대화한거 그 상황을 전부 다보았다.네게 다가오는 순간 째려보면서

오창민 "부부가 참 다정하네, 문서 배달까지 다해주고."

아무대답없이 보도 못본척 내길을 걷기 시작하였다.근데 오창민이 내 손을 꼭 붙잡으면서

오창민 "이아름 오리발뺌을 그냥 내밀어도 나 모른척 할수 없어.너 남편한테 확 까버린다.너가 심천에서 어떻게 하고 다녓는지."

나"오창민 손 좀놔줘.우리 근처 카페 가서 얘기하자.오해 있으면 풀자. "

둘이 서서히 카페로 들어왓다.블랙 커피 두잔 시켯다.오창민이 말을 꺼내기 시작하였다.

오창민 "우리 무슨 오해?너가 그리 지저분하게 나랑 뒹굴었던 이일보구 그런건가?"

나"너가 누군지 나 기억났다.그때 우리 서로 즐기자고 윈윈했자나.누구나 과거 있다.근데 협박을 왜서하냐고?당신한테 내가 죄를 짔어?왜서 나를 괴롭히냐구?정신이 이상한거 아니야?"

오창민 "그래 너가 뭐라 하도 좋아.너의 결혼생활도 심천에 있을때처럼 지저분하지 않겠어?누가 믿나?너가 순결하다는걸?너 남편 너가 심천 있을때 몸을 함부로 거는거 알고 있나?"

나"오창민 또라이 아니야?내 결혼 생활에 너가 뭐라고 왈과왈과하나?신경꺼라.그리구
심천에 내 다니던 회사 어떻게 알았어?나를 찾아온 이유가 뭐냐고?그리구 울 남편에 취직한것도 뭐냐고?설마 오창민 너 나를 좋아햇어?그래서 구질구질하게 이렇게 스토커처럼 나를 쫓아다닌거야?"

오창민 "이아름 웃기지말어.너같은 여자 내가 왜서 좋아하니?참..남자인 내가 너 남편 봐서.걱정스럽워서 오지랍뜰었다.됫냐구?"

나"오창민.과거는 지나갔다.그만 쿨하게 살자.다시 한번 무리하게 나한테 그러면 성희롱 신고한다.알아서 하라!커피 두잔은 내가 계산하겟다.그럼 이만 자리에서 일어날께!"

오창민하고 얘기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왓다.안절부절못하였다.사실은 남편이 내 과거에 철없이 노는것에 용서를 하겟는지 두렵다.

매일 불안하면서 신경쇠약 되버렷다.잠을 도저히 안온다.남편은 이런 상황를 보구 아님 친정엄마 한테 한번 갓다오라구 햇다.사실 힘들때 엄마가 제일 보구싶었다.한국행을 떠낫다.한국에서 친정엄마랑 쇼핑두 하고,맛있는 음식을 먹고,새로운 환경이다보니까 많이 안정되였다.국제전화가 들어온다.

남편"여보 회사에서 나한테 큰 행사를 맡아줫다.이것만 잘 완성하면 우리 광주에서 앞길이 보인다.그럼 여보 후반생 걱정안하도 된다.기뻐해줄꺼지?친정엄마랑 더놀다가 오렴."

나"아니야.담주 월요일에 중국 들어갈꺼야.엄마도 일해야하니까,나만 붙잡고 다닐수 없으니까~"

남편"알았어.잘놀다가와."

중국으로 들어왓다.남편은 매일 회사일에 신경 쓰랴 야근하구,늦게 집 들어오구,가끔씩 술에 취해서 들어오구.옆에서 보니까 안쓰러웠다.

한번쯤은 남편이 술에 취해서 나보고 얘기를 한다.영업팀에 오창민 그녀석이 조금만 밀어주고,힘을 쓰주면 이일에 도움이 되는데,근데 어찌나 우쭐대는지,한국지사 사장한테 내가 맡는 행사가 문제가 있으니까 기각을 하자고 한다.그의 다 완성되는바에 찬물을 퍼붇는다.
그 녀석은 어찌나 나랑 상각인지.미춰버리겟다.술에 잔뜩 취해서 나의 손을 잡으면서 주절주절 말하기 시작한다.

옆에서 지켜보니까 남편은 정말 노력하자고 한다.그의 3개월 동안 밤낮없이 부지런히 일하고,야근도 하면서 근데 그게 생각대로 안되니까 마누라 입장에서는 너무 맘이 아팟다.

오창민 찾으러 회사러 찾아갔다.지난번에 카페에서 만나기로 햇다.

나"오창민씨 회사에서 남편 일에 너무 간습하지 말았으면 합니다.남편 정말 열심히 이 회사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저때문에 울 남편 일에 무조건 반대하고,행사하는것도 오창민씨의 서류에 싸인을 하면 문제없다고 얘기를 듣구왔는데,어째서 남편 일에 무조건 반대표를 던집니까?무슨 속셈입니까?"

오창민 "나 바쁜 사람입니다.회사 일을 얘기하면 이아름씨랑 말할 필요가 없읍니다.이아름씨의 남편 되는 분이 그분이랑 직장 동료아닌가요?와이푸가 나서서 해결하는게 아니듯싶습니다."

나"죄송합니다.과거에 저때문에로 인해서 남편한테 편견이 있는게 아닐까요?얘기를 다 듣고왔어요.무조건 남편 일에는 반대표만 던집니다.사적으로 나를 괴롭히자고 그런게 아닐까요?"

오창민 "이아름 사람한테 부탁하려면 이런 태도가 아니죠?"

나"죄송합니다.제가 어떻게 해여야만 부탁한거죠?"

오창민 "지금 많이 부드럽워졋네.나 밥도 안먹고 이아름씨 만나러 나왓는데,나 배고파 밥줘 소리 안들리나요?이아름씨 요리 솜씨 괜찮다고 소문 들었는데 집밥을 먹을수가 있겟는지 모르겟네."

나"제가 밥을 살께요. 오창민씨"

오창민 "아뇨.집밥이 땡기거든요."

나"그럼 어떻게 하죠?"

오창민 "오늘 외근 나간다고 일 끝마친대로 일찍 퇴근한다고 했어.우리집에 요리가구 다 있으니까,우리집에서 음식을 하면 되는거지."

나"그건...조금 곤란하는데요."

오창민 "그럼 돌아가십시요."

어쩌지?그까짓 집밥 해주는게 큰일도 아닌데 남편한테 도움이 되주자면 참자.오창민 따러 그의 집으로 향해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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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pi (♡.93.♡.190) - 2018/06/07 11:31:28

이아름 하지 말아야 할일을 한것 같네요 ㅠㅠ

하영83 (♡.139.♡.207) - 2018/06/07 11:39:03

ㅎ.ㅎ.끝까지 읽어주시기를 바람니다.추즉은 가능합니다.

짱오 (♡.127.♡.1) - 2018/06/07 15:57:26

이걸 따라 간다고 ? 잘못걸려들었네...

하영83 (♡.139.♡.207) - 2018/06/07 16:17:02

그래도 혹시나,설마 그런 마음에 따라갓죠.

하영83 (♡.139.♡.207) - 2018/06/07 19:08:33

제가 자작글을 쓴거입니다.인물 등장도 지어낸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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