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같은 너(6부)

하영83 | 2018.06.07 19:24:26 댓글: 7 조회: 2555 추천: 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3648061
둘이 다시 모텔로 들어오면서 오창민 나보구 조용히 옆에 있어주라.아픈몸인데 한침대에서 같이 있어주면 안될까?쏘파 자기 싫다.근육도 아프다.어쩔수없이 승낙하엿다.침대에.눕자마자 오창민은 꿀잠을 자는듯이 쿨쿨 잠자네.어떻게 저리 편안하게 잠들수 있을지?
병원에서 하루종일 누워있구 오후쯤 되서 퇴원하니까 많이 피곤햇나봐.

가까이서 보니까 속눈썹이 꽤 길어보이구나.근데 왕싸가지이징.넘 까칠한 오창민.머리를 절래 흔들면서 저사람은 좋게 봐줄려고 하도 도저히 안되겟더라.꼴통 오창민이니까.그렇게 보다가 나도 스르르 잠이 오기 시작하네.옆에 누군가 있다는것도 깜박하고 정신없이 잠을 잣다.이튿날 깨여나보니까,어머나!이런일이 오창민을 꼭 끌어안고 잣다.정말 미쳣나봐.차는 수리중이라 사고도 났으니까 어쩔수 없이 버스를 선택햇다.직통 버스로 탈려고 버스 매표소에서 표를 2장 삿다.다행히 30분후 버스를 탈수 있엇다.버스를 타고 광주행으로 달리는중이다.이때 오창민이 나보구 조심스럽게 얘기를 건넷다.

오창민 "이아름 사나이는 한번 약속을 하면 꼭 지킨다."

나"알았어.우리 광주로 돌아가서 두번다시 얼굴 보지 말자.서로가 불편하자나."

오창민"음 그래자."

남편한테 문자 한통 날려왔다.언제쯤 돌아오냐구?오늘 돌아온다고 문자만 보냇다.돌아가서 남편한테 어떻게 얘기를 할까?믿어줄까?정말 일이 이렇게 꼬일지 누구도 몰랐다.암튼 부딪혀 보자.

광주터미널 도착해서 각자의 길을 선택을 하엿다.정말 오창민 약속을 지킬까?

남편한테 문자한통 넣었다.10분후 집도착한다고,남편은 그래하면서 대답이 조금 뜻밖이엿다.남편은 그일때문에 삐진거 같다.남편은 아직 집에 안들어왔다.집에는 완전 지저분하였다.옷이고,양말이고,휴지,온통 널리고 말았다.짐을 풀어놓구,집안 청소를 하기 시작하였다.2시간 청소를 끝나은후 쏘파에 주저앉았다.피곤하다.지친다.쏘파에서 잠을 자버렷다.눈을 비며대서 보니까 벌써 새벽 2시였다.이건 뭐지?남편은 어디에 있는지?아직도 집에 안들어오구.조금 더기다리니까 남편은 술에 잔뜩 취해서 옷에 향수냄세,립스틱도 있다.보구나서 아무얘기도 안하고 남편을 침대로 대리고 눞여났다.혼자 다시 쏘파로 가면서 펑펑 울기 시작하였다.남편을 위해서 여태껏 내가 수치스런운 일도 다하고,이게 뭐냐고?남편은
어느순간부터 변하기시작하였다.우리사이에 문재가 생긴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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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여우 (♡.89.♡.204) - 2018/06/07 19:56:01

넘 짧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기다려야갰죠 암튼 잘봤어유 죄끔만 길게 올려주면 안될까요?
아쉽네요

하영83 (♡.139.♡.207) - 2018/06/07 19:57:54

ㅋ.ㅋ.담번에 길게 쓰겠어요.잘읽고 가면 다행히죠.감사합니다.

짱오 (♡.42.♡.12) - 2018/06/07 20:18:26

남편이 변하게 된것에는 오창민이 그런 상황을 안배한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순진한 여주인공과 그의 가정이 오창민의 치밀한 계획하에 개판이 될거같은 느낌이............

하영83 (♡.139.♡.207) - 2018/06/07 20:25:32

마지막까지 읽어주연 답이 나옵니다.판단력이 강합니다.

깜찍여우 (♡.88.♡.127) - 2018/06/08 15:58:09

오늘 몇번 올라와 체크했는데 아직 안올렸네요.
주말은 쉬나봐요.





낼 태산같다오면 길게 몇편 올라와 있음 좋겠다

짱오 (♡.127.♡.1) - 2018/06/08 16:05:38

나두 눈이 똥그래 기다리는데... ㅋㅋㅋㅋㅋ

하영83 (♡.139.♡.207) - 2018/06/08 19:52:39

요기 글 올리는게 23시간에 2개씩만 올리는 글이라서 마음 같으면 후다다닥 전부 올리고 싶거든요.그래도 기다려주시기를 바랍니다.매번 들려주셔서 정성껏 읽어주시고 그러니까 더욱 용기를 내서 서투른 글솜씨를 쓰면서 다음 작품을 지금 쓰고 있는중입니다.여러분 독자들 감사합니다.꾸벅 인사드립니다.소설이라도 읽어분들이랑,공감이 있거나,
이런 경험이 있는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소설이던,현실이던 우리는 서로 사랑때문에
아파하고,힘들구 그럽니다.그를때 이런 소설이나마저 읽으시면서 토닥토닥 다독여주기를 바랍니다.서투른 글솜씨에 여러분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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