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밤
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너를 탐내도 될까? (70회) 2 194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71회) 2 111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6회)21 1 226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5회)16 1 181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9회)10 1 176 죽으나사나
너를 탐내도 될까? (67회) 1 171 죽으나사나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남편은 한국에,나는 중국에 6

꿈과미래812 | 2017.02.15 11:55:34 댓글: 8 조회: 5113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279273




이번회에도
약간 거슬러 올라가 작년에 금방 남방에서 오기전후에 발생했던

일에 대해 적어보렵니다. 제목이랑 어긋날수도 있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일이기도 합니다.

다시한번 읽어주신 독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면서~~~

2016. 8월중순경 어느날 ,엄마한테서 위챗문자가 들어왔다.

<, 큰애 중학교들어가는 문제 말이야,820일쯤 호구지의 중학교에 가서 일주일정도

다녀야 한단다>

<무슨 말임까?연길로 다니게 해주는걸로 말이 된거 아님까?>

<,그렇긴 한데 호구지에서 않다니고 직접 연길오면 문제된다고 해서 그런대>

<…>

<그래서 말인데 어디 아는사람 그곳에 없니?엄마형제들이랑 친척들 연길에

자리잡아서 거기 사는 사람 신세좀 질려니 암만 생각해도 없네>

<동창하나 집이 그쪽에 있는데 모르겠슴다,허락할지..물어볼게>

<그래,물어봐라,너네 23일비행기에 온다는데 22일부터 그쪽 학교에 가야 하니까

내가 그럼 애데리고 22일날 먼저 거기가 있으마>

그냥 호구지도시에서 중학교다녀도 되는데 그렇게 되면 나는 애둘이 데리고

외토리 신세가 되고 만다. 연변에서는 다들 한국가 돈벌어다가 연길에 집을 사놓다보니

부모님포함해서 친척들 전부 연길에서 살고 있다. 남편이 한국가고나면 나혼자 거기서

애둘이 데리고, 더구나 둘째 유치원보내고 채소값이라도 벌수 있게 취직하려고 하는데

혼자서는 도저히 않될것 같아서 연길쪽으로 전학하기로 한거다.

큰애 중학교입학문제를 도와주기로 사람은 큰아버지네 사촌언니시다.사업단위에

출근하는데 아는 지인분이 교육계통쪽에 있어서 부탁을 한거다.

언니도 아는 사람을 통해서 도움받는 처지이니 중간에 여러모로 시끄러운 일들이 있어서

그쪽에서 하라는대로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할수 없다, 도와주는것만해도 고마운 일이지

, 일주일정도라.. 엄마하고도 얘기했는데 여관방에 있으려고 해도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데 있으면 애를 데리고 불편할거고,밥도 해먹일수 없고

아침은 밖에서 먹고 점심은 학교에서 먹고..저녁이라도 집에 해먹여야 하는게 아닌가..

신세지기 싫었지만 하는수없이 동창한테 전화를 걸었다. 동창은 남편이랑 회사에

오래동안 출근하다가 얼마전에 자기네절로 바이어를 찾아 무역회사를 차렸는데

잘나가는 모양이다. 학교때 친하게 지냈던 사이인지라 선뜻 대답한다.

그쪽에는 아버지 혼자 살고 계신다고 한다. 자기가 전화해서 학교때 제일 친하게 지냈던

친구라고 아버지께 얘기해놓을테니 도착하는 날자랑 시간 알려달라고 한다.

엄마한테 대충 가는날이랑 다시 물어보고 알려줬다.

동창 아버지 핸드폰번호도 엄마한테 알려주고..

22일날 오후에 엄마한테서 연락왔다.호구지 도시에 도착했고 아버지 되시는 분께서

너무나 열정적으로 맞아주셔서 송구스럽고 고맙다고..

다시 한번 고맙다고 동창한테 전했다. 나중에 연변들어오면 식구들 모여 내가 한턱내겠다고 했다.

드디여 23일날 아침비행기를 타고 연길공항도착, 집까지 들어오니 오후 1시다.십여년간의

외지생활을 마치고 고향땅에 들어오게 되니 여러가지로 생각도 많고 짐싸고 이것저것 하느라 이날까

잠도 제대로 못잔 우리 부부다. 엄마가 큰애랑 낯선 집에 눈치보시는게 속에 걸려 생각같아선 당장

호구지도시로 넘어가고 싶었지만 짐도 정리해야 하고 둘째도 비행기안에서 잠도 않자고 칭칭거리다

보니
애도 달래서 재워야 하고 .. 할일이 너무 많았다. 엄마도 문자와서 오늘은 길에서 고생했으니

내일 오라고 하신다.

이튿날 아침 간단히 아침밥먹고 나는 부랴부랴 호구지도시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10시쯤 엄마

버스역에서 만나 슈퍼에 들려서 동창 아버지께 드릴 술두병 샀다. 문을 떼고 들어서니 동창아버지

방에 침대에 앉아서 포카패를 떼고 계신다.

동창과 나는 서로의 집이 멀리 떨어져있어서 그애네 식구들은 한번도 보지 못한 사이다.

술을 드리면서 신세지게 돼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를 드리고.. 엄마는 점심은 아침에 끌여놓은

태국있으니
그걸 먹으라고 하시고 연길로 돌아가셨다.

아버님께 점심드시라고 하니 자기는 아침늦게 먹고 점심은 않먹는다고 하시면서 친구들과 포카치

나간다고 나가셨다.

남의 빈집에 혼자 남으니 별로 할것도 없고 해서 가지고 옷가지들 정리하고 밖에 나가 저녁밥할

채소좀 사가지고 올라왔다.(비상키를 우리한테 하나 줬어요).

세시좀 넘으니 동창아버지가 들어오신다. 들어서자마자 주방에 들어가 명태국 덥히신다. 나는 따라

들어가서

<지금 식사하세요? 애가 아직 않들어와서 저녁준비 못했는데..>

<.. 명태국에 술한잔 마시고 국에 밥먹으면 돼요.신경쓰지 마요 >

<..>

주방에서 반주술마시고 밥드시고..아마 반시간쯤 지났을가.. 드시고 거실로 나오시더니 집안얘기

이것저것 하신다.누구나 술이 들어가면 말이 많아지기 마련이니깐.. 채소랑 냉장고안에 사놓은것도

있으니 많이 사놓지 말란다. 그리고 된장찌개를 어찌어찌 해야 맛있다고 ,그중 가장 맛을 내는 양념이

미원이라고 ,미원꼭 넣어야 한다고 하신다. ( 미원에 발암물질 있다고 들은뒤로 미원 않쓰는데

ㅎㅎ, 내일 아침엔 그럼 미원좀 넣고 된장찌개 끓여드려야지)

이튿날 아침 ,일찍 일어나 감자랑,고추랑 ,양파랑 준비해서 된장찌개 끓이는데 동창아버지가 일어나

주방들어오시더니 미원넣었냐 하신다,아직 않넣었다고 하니 같이 넣어서 끓여야 한다며 양념통안에

미원을 꺼내시더니 !양념스푼으로 꼴똑 세스푼이나 넣으신다!찌개로 곱돌에 끓이는거라 국물도

많지 않은데 말이다.

이걸 어떻게 먹으라고!어쩔수 없다. 어른이 그렇게 해서 드신다는데 반박할수도 없고.. 그리고 내처지

누구한테 설교할 신세도 아니고, ㅎㅎㅎ 그리고 나이드실수록 고집에 세져서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으니

그냥 동창한테 문자로 한마디 해줬다.아버지가 미원많이 드시는데 나중에 통화하게 되면 적게 드시라

전해드리라고...

그리고 엄마가 어제 가시기전에 건두부무침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나보고 밤이 지났으니 자기

건강에 않좋을가봐 않드신다고 하시면서 내가 않먹으면 버리라고 하신다. 어제 및반찬인데,

것도
냉장고안에 넣어두었던건데.. 변질한것도 아니고 .. ㅎㅎ 암튼 음식습관이 나랑 많이 다른가부

.

그리고 기름끼가 싫어서 기름에 볶은 반찬은 못드신다고 하신다. 우리 큰애는 기름에 볶지 않은

거면
않먹으려고 하는데그래서 친구아버지랑 우리는 밥은 한솥에 해놓고 반찬은 따로 해먹기

했다.

이튿날부터 나는 아침은 딸애 학교가는길에 집밑에 있는 조식점에서 콩물이랑 꽈배기로 해결하고

심은
나혼자니깐 그냥 먹네마네 , 저녁만 채소를 사다가 딸애가 좋아하는걸로 볶아주고 그렇게 지냈

. 동창아버지 입맛에 맛게 음식해드릴 자신도 없고, 전학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정말 만사가

귀찮은 나였다. 그래서 될수록 주방을 적게 쓰면 서로가 불편하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청소같은것은 내가 하고

하루는 계란을 사다가 창고쪽 창턱에(친구아버지도 계란사서 그곳에 놓았기에) 놓았는데 친구아버지

다시 내려가 사오셨다.내가 산거랑,그분이 산거랑 한손에 하나씩 들고 나한테 오시더니

<보세요,계란은 이런걸로 사야 해요, 그쪽에서 계란은 좋은 계란이 아니요>

< >

친구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시고 나서 나는 내가 산거랑, 그분이 산거랑 나란히 놓고 자세히 살펴봤지

아무리 보고 봐도 어디가 다른지 모르겠다.색깔도..모양도..

도대체 어디가 차이난단 말인가…ㅋㅋ, 내가 보건대 여러 면에서 까다로우신 분같다.

그럭저럭 일주일도 돼가는 금요일..나는 답답한 마음에 언니한테 전화했다.전학어떻게 됐냐고..

니가
말하기를 원래 우리가 다니던 남방도시쪽에 전학을 한다는 보고를 길림성에서 했는데 그쪽의

락을
기다린다고 한다. 지방과 지방끼리면 빨리 되는데 성과 성사이라 시간이 걸린다고 기다려

한단다. 우리가 남방을 떠날때 그쪽 교육국의 도장을 박아서 왔는데 그런가고 하니깐, 이건

서류를 떠나서 인터넷에 전국중소학생 웹사이트가 있는데 컴퓨터상으로 수락을 받아야 하는 절차라

한다. ! 할수 없이 다음주까지 가야 한다. ,일은 애들이 휴식이니 그집에 있을 필요가 없으

니깐
금요일 오후 하학하자마자 버스타고 연길로 돌아왔다.

왔다가 일요일날 저녁에 다시 동창아버지네 집으로 들어가고..(물론 저녁밥은 집근처의 분식집에서

김밥으로 해결하고) .

그럭저럭 오고가기를 2주동안 반복하고 세주째 되는 금요일날, 미안한대로 언니한테 전화했다.

<언니,어떻게 됐소?>

<나도 교육계통은 모르는데 거기 인터넷통과가 돼야 전학수속할수 있다는데,

아직 통과 않됐다더라.너도 소재지학교 교도처에 물어봐라,언제 되는지..>

<,나두 이쪽 주임한테 물어봤소,말하는데 신청은 벌써 보냈는데 수락을 않하고 있다고, 성과

끼리라서
시간이 걸린다고,수락은 조만간에 될거라고 걱정말라오>

<그래,그럼 다시 교육국 지인한테 물어보마>

<,수고좀 해주오,남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미안하고 그렇소>

<,알았다~>

그렇게 전화끊고 오후 애가 하학하면 금요일이니 연길로 가려고 준비 하는데 친구아버지가 물어보신

<아직 전학 않됐어요?언제까지 가야 합니까?>

<,된다 된다하면서 아직까지 않됐슴다.오늘이 금요일이니 아마 다음주까지 가야 할것 같슴다.

버님
,무슨 일이라도 있슴까?혹시 불편하시면 말씀해주쇼>

<,아닙니다.그냥 궁금해서..>

연길로 돌아간 그날(금요일)저녁 언니가 연락왔다.교육국쪽에 아는분한테 다시 재촉했으니 월요일까

기다려보라고..

월요일날 아침,애아침먹여 학교보내려고 집문을 나서는데..

친구아버지가 물어보신다.

<전학 아직입니까?>

<, 그쪽에서 재촉했다고 하는데 기다려봐야 할거같슴다>

<그럼 오늘부터 다른데로 자리 옮기시오,여관가든지…>

<…>

<전학도 언제될지 모르고, 남집에 이렇게 오래 있었는데 너무 하지 않습니까>

<,알았슴다.그렇게 하겠슴다>

나오면서 딸애가 묻는다.

한족학교를 다녀서 한족말로..

<엄마,할아버지가 우릴 내쫓은거야?

<아니야, 전학 언제되는지 물은거야..>

이럴땐 그나마 다행이다, 딸애가 한족학교를 다녀 조선말을 알아듣지 못한것이..

쫓겨났다고 생각하면 애한테도 상처가 아닌가

<그리고 우리도 오늘까지 전학소식없으면 여관잡고 있자. 남집에 오래 있어서 얼마나 불편하시겠

?> 딸애도 알았다고 한다.

딸애학교보내고 나는 여기저기 길가에서 걷기도 하고, 아빠트단지의 정자 걸상에 앉아있기도 하면서

벼라별 생각을 했다. 사실 전학문제는 오늘 다시 물어봐서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 나도 여관

가든지
,아님 임시 한달만이라도 월세로 세방잡든지 하려고 계획했었다.나도 남집에 한달이고 두달이

계속 있을 생각은 꼬물만치도 없었다. 물론 주인도 불편하지만 들어가 있는 사람도 눈치살이가

만저만
니기때문이다.

아님,차라리 애둘 데리고 네식구 한국 갈까? 무모한 짓이지만 가끔은 무모한짓도 해봐야 한다고

누가 그러지 않았던가 ..

이궁리 저궁리하다가 10시쯤.. 언니한테서 전화벨소리가 울렸다.

<, 일단 인터넷수락은 그럼 걱정말라고 했다니깐 그대로 두고,

방금 교육국쪽에 재촉해서 일단 내일부터 연길에 학교로 다니기로 얘기됐다.

오늘 수업끝나는대로 연길오라.그리고 내일 아침 일찍 책가방메고 직접 수업받으러 연길 X중학교

오면 된다.거기서 만나자>

<, 됐네..언니 ,수고했소,고맙소~>

<수고는 무슨.. 그럼 내일 보자 ~>

ㅜㅜ 그나마 다행이였다.그때 심정뭐라고 할가?사막에서 녹주를 발견했을때의 기분이라고

? 그냥 앞이 트이는 같기도 하고 ㅎㅎ

애가 하학하려면 오후까지 가야 했지만 나는 전화를 끊자마자 동창네 집으로 향했다.

올라가서 짐을 싸는데..동창아버지가 방에서 나오신다 .(다른때 같으면 시간이면 보통 놀러 나가셨

을텐데
아마 내가 짐싸고 나가기를 기다리신것 같다)

<어디 여관이라도 잡았어요?>

<..잡았어요>(나중에 동창한테는 알려줬다.전학해결돼서 그날 연길로 돌아간다고.)

그리고나서 동창아버지는 다시 방으로 들어가셨다.

나는 짐을 싸고 침대 이불밑에 몰래 500원넣고 나왔다. 그동안 신세져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씀드리고

집에서 나와서 짐가방은 버스역 물건보관처에 3원주고 보관시키고 동창한테 문자 날렸다.그동안

마웠다고
, 아버지께 불편끼쳐드려 미안했고, 형편이 어려워 많이는 못드리고 이불밑에 오백원

넣어놨으니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전해달라고 했다..

동창은 돈은 무슨 돈이냐며 위챗 송금으로 500원나한테 도로 준다. 받지 않았다.상대방에서 않받으

자동반환할거니깐..

이렇게 밖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오후 큰애 수업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우리는 드디어 연길행

스에
올랐다….

2016912, 이날이 생일이였다.

생일은 정말로 생에 오랫동안 추억으로 남길수 있을것 같은 날이였다.

추천 (2) 선물 (0명)
IP: ♡.48.♡.236
여삿갓 (♡.80.♡.179) - 2017/02/15 13:32:33

외지에서 다니다가 고향 전학 하는게 쉽지는 않네요
저도 몇일뒤에 애 전학 수속을 밟아야 되는 형편이여서
이글이 남의 일만 같지않고 또 친구 집에 신세 진다는게 쉽지는
않지만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 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느끄게되네요그래도 생일날에 여관이 아니라 친정과 함께 늦게 나마 저녁이라도
같이 먹을수 있었다는게 서럽지만 기뻤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꿈과미래812 (♡.48.♡.236) - 2017/02/15 13:53:22

네..않그래도 저녁에 집에 들어서니 엄마랑 남편이 케익사놓고 기다리고 있었어요~ㅎㅎ 그래요,요즘은 자식키우기도 쉽지않은 세월이죠.다 같이 화아팅합시다~!

봉봉바라기 (♡.54.♡.44) - 2017/02/15 19:24:58

요즘 세월 남의 신세 지기가 쉽지 않은 같아요.
그래도 엄마로서 꿋꿋하게 애들 키우는 모습 넘 보기 좋네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이번 생일은 늙어서도 추억거리가 될것 같아요.

다행히 그날 일 풀려서 되였네요~
다음집도 기대합니다.~

꿈과미래812 (♡.48.♡.236) - 2017/02/15 19:34:09

그러게 말입니다~웬만해선 신세지지 말아야 하는데 어쩔수 없었네요..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썅챈칸 (♡.153.♡.190) - 2017/02/15 22:22:14

무슨 전학하기가 이리 힘듬까?ㅠㅠ
애가 학교다니니 참으로 선택의 갈림길에서 많이 서성 거렸겠씀다.
그날이 바로 생일이라~휴~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겠씀다.

꿈과미래812 (♡.48.♡.236) - 2017/02/16 06:41:26

가란말이 죽으란말보다 더 서럽다고 인생사십년살다가 처음임다.ㅎㅎ
그래서 아무한테도 얘기않했슴다 ~
번마다 들려주시는 썅챈칸님,너무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모두들 이해해주시고 플달아주시니 힘이 납니다~
행복하세요~~^^

코스모스Q (♡.201.♡.68) - 2017/02/17 15:26:44

연길에 집사면 호구 붙여주는거 아닌가요? 호구를 연길에 붙여도 전학할려면 사람 찾아야되나요 전학하기도 쉽지않네요

꿈과미래812 (♡.48.♡.236) - 2017/02/17 20:11:42

연길에 아직 집없어요~엄마집밖에..

네 집사면 아마 쉬울거예요~

22,93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2940
죽으나사나
2023-12-08
3
347
원모얼
2023-12-07
3
482
죽으나사나
2023-12-07
4
362
죽으나사나
2023-12-06
3
282
여삿갓
2023-12-06
5
643
죽으나사나
2023-12-05
4
397
죽으나사나
2023-12-05
4
528
원모얼
2023-12-05
4
462
여삿갓
2023-11-24
2
820
단차
2023-11-23
3
548
단차
2023-11-23
2
330
단차
2023-11-22
2
333
단차
2023-11-22
2
261
단차
2023-11-21
2
340
단차
2023-11-21
1
229
여삿갓
2023-11-20
0
573
단차
2023-11-20
1
263
단차
2023-11-20
1
348
봄날의토끼님
2023-11-19
3
704
여삿갓
2023-11-19
2
610
단차
2023-11-19
2
356
단차
2023-11-19
1
257
단차
2023-11-18
1
244
단차
2023-11-18
2
201
단차
2023-11-17
2
270
단차
2023-11-17
2
251
단차
2023-11-16
1
36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