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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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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9 |
33 |
62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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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6 |
1 |
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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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5 |
3 |
3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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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5 |
3 |
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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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토끼님 |
2023-11-12 |
4 |
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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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르 |
2023-11-12 |
2 |
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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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차 |
2023-11-12 |
5 |
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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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르 |
2023-11-12 |
4 |
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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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토끼님 |
2023-11-11 |
3 |
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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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르 |
2023-11-04 |
2 |
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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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
3 |
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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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르 |
2023-11-03 |
2 |
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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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벤치팜 |
2023-08-10 |
10 |
2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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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
6 |
4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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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5 |
4 |
4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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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
8 |
3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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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
3 |
4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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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9 |
2 |
4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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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 |
3 |
3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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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스춘스밤밤 |
2023-07-05 |
3 |
3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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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
3 |
3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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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
5 |
4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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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8 |
2023-06-15 |
7 |
4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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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8 |
2023-06-14 |
5 |
3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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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포쓰쓰삐 |
2023-05-06 |
9 |
3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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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5 |
4 |
1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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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판도라l |
2023-03-18 |
4 |
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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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판도라l |
2023-03-18 |
1 |
648 |
친척중에도 애기 몇살이 되여도 식을 못올린 동생이 있습니다.친정부모님도 상관안합니다.시부모님도 한국에 있으니 함께 모인다는 자체가 힘들고...암튼 본인들이 괜찮다는데 더 말이 필요없지요.자기 형편껏,사정껏 사는것이 모두가 편합니다.따지면 피곤하고,힘들고,편하게 또 편하게,인생이 짧아요.래일과 의외는 누가 더 먼저 올지 미결이니까...
맘편한것이 제일 좋다고 바요~
본인이 만족하면 좋긴하나
부모님까지 만족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부모님께서 챙겨주실때 받는것도 도리인거죠.
양가 부모님께서 바라시는대로
식을 올리기는 하는데
너무 부담스럽네요.
결혼하며 어머니를 서운하게 해서는 안돼잖아요 . 젖값과 함, 사둔보기는 기본인데 이걸 없애면 어머님이 정말 서운할것 같아요. 그정도도 못하는 시집에 보내야하나 하는 불안감도 생기구. 님 절로 어머니한테 목돈 챙겨드릴 기회 얼마나 있을까요? 그건 둘째치구 인생에 딱 한번 있는 결혼식에 시집에서 챙겨주는걸 왜 안받겟다고 그래요? 동생같은 생각에 오지랍 넓게 본가집 입장에서 몇마디 햇어요.
저두 20대때는 결혼식에 쓰는 돈이 허망한거 같구, 그냥 우리만 잘 살면 되지 그런 생각이였는데.... 세월이 지나구, 나이 좀 들구 보니깐, 결혼식이란건 여러 사람들앞에서 하는 선서 같은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 절차, 이런 형식들이 두사람이 한마음으로 마음잡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특히 여자의 입장에선 더욱 필요한거. 이상 저의 이해입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는 옛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요즘의 결혼이 당사자 두 사람만의 일인지...아니면 부모까지 포함한 兩家의 집안 일인지....
님의 상황이 이런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게 합니다.
잘보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