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시작된 한국생활 .. 편하게 써보고 싶네요 ..2부

kcdigital111 | 2018.04.01 18:19:47 댓글: 13 조회: 3831 추천: 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3589009

물론 제생활이 다 정확한거는 아니지만 저보다 한국생활 더 잼있게하고 있고 더 웃으면서 행복하게 자기능력발휘하는 사람들이많어요 허지만 지난번 지인이랑 같이 이제만나러 갑니다 영화를 보면서 참 내인생을 한번 돌이켜보고 힐링되는 좋은 기회였어요 .. \

자 본문으로 들어갑니다 .
10년도 06월말 정확히 어드 날자인지 기억나지않는다 ..
그렇게 H2 교육은 끝이났고 허구하게 제일 빡센 평택포승읍 공단쪽에 대형공사 하는 용접하는회사였다 ..
참내머리속에서 한국인들은 진짜 좋고 양보도하면서 어기서로 웃으면서 중국에서 일했는데 한국현지에오니간 흐미 이게뭐고
진짜 머리속에 좋은 기억들은 다 하나둘씩 사라져갔다 .. 맨 어디서 양아치 사회최하층에 사람들이였다 ..

허지만 나는 여기서 살아야되고 이왕온거 머리숙이고 네네 했다 ..헌데 대졸후 생전 처음으로 현장에 투입되였다 참으로 힘들었다 ..
맥도없고 체력도없고 그냥 사무직에서만 입으로 했던 사람이 몸으로 때울라니 쉽지않았다 ..
매일 고된노동으로 나는 하루하루를 지냈고 너무 역겨워서 일을 하기싫었다 .. 그리하여 사무직으로 면접을 볼려고했는데
그때 출입국법상 H2 는 사무직을 못한다 허나서나 중국에서 편집디자이너 출신인데 내가 이일을 해서 뭔필요할가하는 생각이고 너무 위험했다 ..용접도 할줄 모르고 똥맥들어가는 구랜다 가지고 일을 하면서 한달 기본급이 130만인가 ??아마 그럴거다 너무 어리버리해서 기억도 나지않는다 .. 그렇게 넘힘들어서 보름정도 일하고 중국심천에있는 친형한데 메세지를 날렸다 ..넘위험해서 못하겠다 .
다른데를 알아봐달라니간 형이 바뻐났다 .. 형 한국에잇는 인맥을 총 동원해서 직장을 알아봣다 ..
그렇게 알아본거가 지금에 회사다 .. 여기서 8년동안 현재꺼지 근무중이다 .

그렇게 되여서 인맥통해서 평택포승읍에서 전철타고 . 다시 시화공단으로 면접보러왔다 ..사출부 부서장이였다 .. 삼성전자 VD 부분에서 이름만 대도 입소문이 자자하신 분이셨다 ..나중에 안일이지만 ..
부서장이 나가서 축구하다가 다쳐서 병원에서 면접보면서 ..
우리회사는 중국인이없고 다 한국인이다 .. 그러고 중국에서 먼일했냐 물어보더라
중국현지에서는 심천쪽무역회사에서 과장으로 일했습니다 .. 했더니 그럼 오라 .. 와서 일해라 이거였다 .. 월급책정도 다 끝낫고
회사를 들어와서 면접했는데 노는 덩치가 틀렸다 .
평택 포승읍에는 다 그냥 현대쏘나타 급에 차들이 였는데 헐 다 에쿠스 3개 쌍용하나가 회사마당에 떡하니 서있다 ..
그래 어디 한번 붙어보자 .. 사출금형집이였다 ..
그렇게 평택 포승읍에서 사직을 하고 이회사를 들어왓다 제조업이니간 그냥 그그기서 그기겠구나 허나마 여기는 기계화가 잘되여있었다 .나중에 철야를 하면서 일을 해댔던것도 천천히 쓰고싶다 ..

그렇게 출근을 해야되였는데 나는 비자가 5년자리 비자였다 회사에서도 사출보조로 사람이 필요했고 햇던 찰나다 ...
출근을 했는데 7 8 9월달은 비수기였다 ..있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을 많이했었다 ...
그래좀더 있어보자 .. 처음에는 삼성전자 메인하층인지도 모르고 들어왔다 사람들 보니간 다 성실하고 착해보였다 ..
평택은 사람들이 너무 거칠어서 말끝에 c8 죽어라고 나왔다 ... 헌데 흐나마 여기서는 들어볼수없는데라 괞찮었다 ..

그렇게 10월초부터 일이 살살 시작되였다 .... 헌데 이게뭐야 .. 시즌 시작되니간 부서장이 6명이서 캡파나눠서 3명씩 하루저녘에 철야들어간단다 한심했다 철야를 해보지도못했고 어찌할라 .. 그때나이 29살 허지만 하다보니간 다 적응되더라 ..
그렇게 일은 시작됐고 삼성전자 tv 사출금형 제조업체였다 .. 헉 중국에서는 삼성전자 별로인디 했지만 한국본사는 완전 틀렸다 ..
제품안나오면 수석(부장)들이 끝거지 나올때꺼지 현장에서 기달리고 문제점 해결방안 등등등을 다체크했다 ...
결국엔 나도 여기서 배운점이 굉장히 많었 다 .물론힘들었지만 .. 그러고 기술분야를 잘 터득하게되였다 ..
딱 이회사를 선택한건 하나였다 그때 삼성전자가 이중사출을 스타트 하였으며 음 이기계 쓸줄알면 중국가서 엔지니어겸 관리자로 살수있겠네 .. 그때는 어렸으니간 생각이 짧았다 ...이중사출기만 km 꺼였는데시가는 대당 한화 30억이였다 . 전세계 보유량이 삼성전자에빡에없고 ..10년간 라이센스 비용을 지불해버렷더 타업체서 그기계를 사지못했다 ..
회사 보안이 뭐고 기술이뭐고 제품개발을 삼성전자에서 어찌해대는지 다 알아버렸다 ..
지금도 내가 어려서 한고생은 돈주고도 못산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


그렇게 수없이 철야를 해대면서 일을해댓다 하루에 레진 25키로 푸대를 거의 100개씩 미였으니간 거의 2톤정도를 하루에 미고 다녔다 허지만 힘들었지만 나는 내삶을 개선하기위해서 일을해댔다 .. 여자감정은 다 뒤로한채 그냥 먼저 당분간 일만하기로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어드날 철야를 하고 아침에 넘 피곤해서 저녘에 정리를 안했는데 담당과장이 나보고 야임아 이게뭐냐 청소안했다고 뭐라쫑알쫑알댄다 .. 내가 피곤해죽겠는데 뭐라 그냥 쫑알쫑알댄다 .. 왈 열받았다 .아니 치우겠다고 그러는데 뭔말이 그리많습니까??

그러니간 야임마 어디서 버릇없이 이따구 식으로 말하냐 ..
헐 내가 승질에 참냐 현장에서 붙어버렸다 .. 말로 .. 야이 XXXXXXX 같은 쨉도 안되는 xxxxsxxx 새끼야 내가 너랑 일해돼야 되냐 ?? XXXXXXX 같읕 새끼하면서 졸라 싸웠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하면서
회사 나간다는 말은 안하고 끝거지 싸우고 그러니간 옆에부서 형들이 와서 막 말린다 ..
야 애들한테 왜그러냐 ?? 나이먹고 임마 하면서 그과장을 형들이 혼냈다 ..

물론나도 잘못한거있었지만 내인생에서 그냥 영주권을 위해서 별의별 거친 사람들을 상대해야했다 .. .. 참으로 한심했지만
지금은 그사람이랑은 사이가 좋다 ..

그렇게 그해는 무난하게 지나갔다 .. 이듬해에 일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일좀하다가 또 어떤사람이 나를 신경한버건드렸다 ..
피곤하면 워낙 사람이 신경이 예민해지니간 아무리 쫄다구라고해도 이것들이 막부려먹기 시작했다 ..
금방 저녘먹으로 식당으로 올라와서 피곤해서 밥푸는데 옆에서 또라이 한명이 야 밥먹고 금형내려라 하니간
내가 짜증내면서 좀 밥이나 먹고 일하게요 대꾸질했다 그랫더니 뭐라는지 아냐 .. 야 임마 내려라면 내려 ..
헐 내가 또 참나 .. 야임마 니따구 가 먼데 내보구 맨날 이래라야 저래라야 xxxxxx 같은xxx아 ..
또 회사 떠들석하게 싸웟다 ...그러고 도저히 일할생각없다 .. 넘열받아서 카드랑 핸드폰 들고 밖에 싸우나 가기로 했다 ..
헌데 딱 울회사 사장님이 계단 내려오면서 야 너어디가냐 ??? 아네 잠시 일있어서 밖에 나갈라그럽니다 .
.한참 연배이고 회사 사장이라 할아버지인데 막대할수가없었다 ..
너 오라 너 싸웟구나 음 내하고 뭔문제인지 말해라 내한번 들어보자 ..
그래서 복도에서 넘 서러워서 말했다 .과장대리들이 일하지않구 내를 맨날 부려먹는데 내가왜서 일해야되나 ...
그때당시 하루건너 철야였고 회사 잔업시간은 280시간을 오버를 했다 당장 사람들어와서도 바로 일하는 시간이 모잘랐다 ..

사장이 잘들어보더니만 음 그래 옷갈아입고 내려오라 아무리 니 사업해도 니맘대로 못하는게 현사회다 .. 회사는 니가맘대로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데가 아니다 .. 그러면서 인자하게 말씀하셨다 .지금도 공장에 오면 나는 사장님한테 깍듯하게 인사한다 ..
내가 내려가서 한번 잘 혼내놀을것이니간 옷입고 내려오라 ... 그렇게 옷입고 내려갔는데 후에 안일이지만 사장이 사무실에 내려가갔고 야이눔XXXXX 아 너희들 과장 대리 부장 다 뭐했냐 .. 어쩜 어린애 한테서 이런말 나오게 관리를 하냐 다시 내귀에 이런말듣게 나오면 너희들 알아서해라 짜른다는 말이였다 그뒤로 나한테 함부로 대하지못했고 그러고 그냥 내가 얼굴색만 달라져도 뭐라고 터치하지않았다 ..
이거는 회사에서 신나게 싸울때고 일할때는 신나게 일을 했다 ...
ㅋㅋㅋ 대충 이런식으로 회사에서는 쌂닭이라고 소문이났다 .. 저거건드림 끝거지 물구가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ㅋㅋ그래서 나를 건드리기 싫어했다 .허지만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면 다 좋은 분들이셨다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를 하지만 한국사회는 역시 손에쥔거가 있어야 큰소리치고 기술을 잘알아야 큰소리를 쳐댄다 물론 중국사회도 그렇지만 .. 물론 나보다 회사생활 더잘하고 더웃으면서 하는 선배님들이있다 .허지만 나는 내가겼엇던것을 어설픈 언어 표달방식으로 잠시나마 문장을 써내려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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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이는그대 (♡.159.♡.176) - 2018/04/01 23:10:33

철야가 뭔 말인지요??? 잔업?? 잘 보고 갑니다..

인자한늑대 (♡.247.♡.125) - 2018/04/01 23:55:35

주인장 글보고 참 다행스러운 내인생이라고 생각 드는군...

난 출국 한번 안하고 살아오면서 그래도 이것저것 부러운거 하나도

없이 살고있으니 세상이 다 이렇게 쉬운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주인공같이 온갖풍상고초 다 겪어온 사람들 보면 세상이 그래도

나에게 참 복을 주셨구나하고 감사한 마음이드는군요... 아멘 ...

우리아가들888 (♡.239.♡.186) - 2018/04/10 13:04:52

출국한 사람,국내에 있는 사람을 막론하고,어느 나라에 살던지 인간세상은 다양하고,천차만별입니다.

한국사람,중국사람,일본사람,미국사람,러시아사람......다 인간이기에,완벽하지 않습니다.

인자한 늑대님처럼 항상 풍상고초를 겪은가운데 복을 주셧다고 감사하며 고백하는 사람이야말로,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인거죠.

인간은 상대에 따라,경우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고,어느 곳에 살던지 감사하고 자족할줄 알게 되면,초가집도 천국입니다.

마음속에 늘 감사가 넘치면 비교하는 대신 더 열심히 살아서 부와 명예를 이루게 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길에 (♡.50.♡.147) - 2018/04/03 08:45:14

앞으로 인생길의 밑거름이 될 좋은 경험이라 생각함니다.

kimtaitai (♡.136.♡.48) - 2018/04/05 01:20:00

ㅣ잘보고갑니다.

상콤상콤상콤상콤 (♡.70.♡.31) - 2018/04/05 11:45:31

잘보고가요 대단해요

kcdigital111 (♡.99.♡.140) - 2018/04/05 12:09:26

대단할거없습니다 ..오히려 인생에 젊어서 전세계 1위인 삼성전자 하층에서 일해봣다는게 오히려 내인생에는 큰경력이댔죠 쨉도 안되는 사람들이랑 별로 만나고 싶지않으니간 ~~~

헤드레공주 (♡.150.♡.2) - 2018/04/25 15:55:45

박수짝짝짝 ~~~한회사에서 8년이란 시간 ,,,정말 성실한분이시네용 따봉 버티고 한우물파는게 최선인거 같아용

kcdigital111 (♡.189.♡.195) - 2018/04/25 22:58:44

아이디두 참 ~~~~~~~ 헤드레 공주 한국에 계시나요?

헤드레공주 (♡.150.♡.2) - 2018/04/27 15:08:42

녜녜 ~~저도 현재 한국입니다 이회사에서 저도 6년차네요 ㅠㅠ 젤 핫바리지만 그래도 맨날 룰루라라 신나게 잘 다니고 잇네요
님은 너무 멋진거 같아요

kcdigital111 (♡.99.♡.140) - 2018/04/27 16:06:02

ㅋㅌㅋㅌ 아이디가 넘 인상적이여서 카톡아이 kcdigital 입니다 .. 편하게 대화친구라도 하게요 ..

galaxy1 (♡.250.♡.61) - 2018/04/28 11:00:41

님이 입사한 회사가 삼성전자 VD 사업부인가요? 즉 삼성전자 영상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중국 면접도 좀 Tight한데...너무 쉽게 들갔네요.
그리고 라인에서 나가다가 사장을 만났다?
혹시 삼성전자 VD사업부 하층업체인가요?

kcdigital111 (♡.189.♡.195) - 2018/04/29 08:06:29

vc 하층업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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