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그때 그시절 제6장

일본수입애기용품 | 2017.05.16 11:28:31 댓글: 2 조회: 2581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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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제6장 업데이트가 늦어졌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제6장 퇴학or전학


두시간쯤 흘러서야 기철이 어머니는 교장실에서 나왔다....그리고 곧 바로 담임선생님 사무실로 향했다....기철이는 멀리서 어머니를 바라본채 아무말도 못했다.....


조금 지나서야 기철이는 선생님의 호출에 사무실로 들어가게되였다....


선생님: 기철이 어머니도 들었다 싶이 교장선생님의 뜻은 그렇슴다.... 기철이를 퇴학시키면 학교의 영향도 나빠지고....기철이 한테도 타격이 큽니다....


기철이 부모님한테 맏길수밖에 없습니다....어떻게 하겠습니까?


기철 어머니: 글세 말임다...야 아버지 있어야 되는데 ....막내 아들이라 곱다곱다하며 키우니 좀,,,,,,,아무튼 선생님한테 페를 끼친것 같아 죄송합니다......


선생님: 아니 괜찮습니다....아이들이 한창 그럴나이죠.....조금만 공부하면 기철이는 골이좋아서 ...좋은 대학도 갈수있는 학생인데.....


기철이는 그냥 선생님과 어머니의 대화를 들은채...아무 대답도 못했다....상황이 조금 심각했던 것이다....


기철 어머니: 기철아....니 절루 선생님 앞에서 말해라....어쩌면 좋겠니......?


기철이는 아무말도 못한채 손톱만 만지작 거렸다......


그렇게 반시간정도 지나서 기철이는 반급으로 돌아가고 기철이 어머님도 집으로 돌아갔다....언제 걸려올지 모르는 아버지의 전화가 두려웠던 것이다.....


만약 기철이 아버지가 이사실을 알게되면 당장 한국에서 올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오후 수업을 마치고 기철이는 집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자 기철이의 어머니는 누워서 한숨만 내쉬였다...


기철 어머니: 니 말해바라 어찜 좋니??? 아버지가 말해야 되겠다 안그럼 니 이래도 나가다간 무슨 큰일 칠지도 모르겟다....아버지가 한국가서 돈버는게 누굴 위해 그렇게 고생하니???


기철: 어머니! 아직 아버지가 말하지 마쇼.....제발.....


기철 어머니: 안된다 이건 무조건 말해야 되겠다....니 전도를 위해서라면 .....

난 인젠 널 관리 못하겠다....


그리고 몇일이 지났다....우연히 티비속에서 **사립학교의 광고가 나왔다...

그 당시만 해도 연변에 사립학교는 몇개가 있었다....


기철이는 어머니한테 요구했다....그 사립학교를 가겠다고.....


기철: 어머니 내 아까 티비에서 **사립학교 광고를 봤느데...그 학교는 기숙사 생활하고.,...돈도 못가지고 있고,,,공부만 시키는 학교있담다.....


기철 어머니: 무슨 학교라니?? 그렇학교두 있니? 근데 그 학교가면 니 공부할수나 있겠니....내까지 옆에 없다구 더 안하면 안했지...


기철:아 어머니두.....그학교는 내처럼 이렇게 공부안하구 말썽꾸러기들으 교육하는 학교람다...관리두 엄청 엄하담다...아버지가 말해서 날 그 학교에 보내주쇼...


기철이는 자원으로 어머니한테 신청했다...왜냐면 ...돈뺏는것은 오직 기철이만의 결정이 아니였기 때문이다....기철이도 위에 선배들이 시키지 않으면 안할수도 있는데 말이다....


본인도 알다싶이....만약 한번만 더 사고치면 퇴학당하기라도 하면 ....연변주내 어느학교에서도 퇴학생을 받아주지 않기 때문이다.....또 한편 아버지가 두려웠던 것이다....


기철어머니는 몇일 고민끝에 그학교를 보내기로 결심하고 아버지의 전화만을 기다렸다.....


하루가 지나자 한국전화가 걸려왔다......


기철 어머니: 여보세요~에 잘있었슴까? 일하는건 어떻슴까???


옆에서 기철이는 두손모아 기도했다 제발 아버지가 그 학교에 가는걸 허락해주길 바랬던것이다....


그러자 전화를 기철이 더러 바꾸라는 것이였다...


기철: 와이~~ 아버지...


기철 아버지:음 아들....잘있어? 공부는 어떠야 잘하니???


기철: 에....그럭저럭...근데 아버지...그 우린데 이번에 사립학교라고 나왔슴다...그학교는 관리도 엄하고 공부를 틀어쥔다는데 날 그학교에 보내주면 안됨다?


기철이는 용기내서 직접 아버지하고 이 사연을 말했다...


직접 공부해보겠다고 제안한 아들이 기특한지 아버지는 냉큼 허락하셨다...


기철 아버지: 음 ...니 인젠 좀 셈이 들었구나....자기절루 공부하겠다고 내가 말하구....


기철: 근데 아버지 그학교 엄청 비쌈다 학비랑....


기철 아버지: 비싸두 어찌개 내 여기서 좀더 고생하더라도 널 공부시키자구 온거니 이럽다....돈 걱정하지말고 공부만 잘해다오,....


생각밖으로 훈훈한 대화가 이어져나갔다.....그러다보니 언제 학교에서 사고친 일은 말할여유가 없었고,,,,,순간 기철이는 아버지한테 공부하겠다고 결심하고 전화를 끊었다.....


기철 어머니: 니 아버지가 말하는거 보니까 몇일전부터 준비한 모양이구나....어째 쌈햇다는 말은 안하니??? 확 혼나게.....


기철: 아 어머니두 ...어머니 모르는게 많슴다....내머 일부러 돈 뺏는줄 암다?


기철 어머니: 무슨말이야 이건????누기 널 뺏아라구 시키니? 누기야 당장 말해라 내 가서 선생님 하고 말하겠다....


기철: 아 어머니두 ...댓슴다 이미 다 지나간 일인데....일단 요즘 주말에 그 학교 가보기쇼 일단 나를 받겠다면 다시 원래 학교가서 전학수속하고....


기철 어머니: 글쎄 가보는건 가보는데 ....그 학교 엄청 비싸고 ...돈드 많이 드는데.... 또 그기가서 공부안하고 쌈질만 하면 그땐 니 아버지하고 뭐라고 말하겠니?


기철: 어머니는 발생하지도 않은 일을 발생한것처럼 말함다? 나두 이번엔 결심이 큼다....


기철이는 그렇게 부모님을 설득시키고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곧 전학간다고 말했다....


기철: 용이야 저녁에 다시 아들으 골목길 모여래라....할말있다....


오후 수업이 끝나고 기철의 친구들은 골목길에 모였다....


기철: 으..흠.....내 가능하면 다음주부터 전학가게 된다..... 비록 전학가지만 .....연락은 그냥 하자....무슨 일있으면 삐삐치고...


용이: 무슨 말이야? 정시나가?


기철: 니 보기엔 내 정시나가 보이니? 정신 차리자구 전학간다 왜???


용이: 아...미리 말두없이...갑자기...우린 어찌니???


기철: 너네두 인젠 좀 정신차레라....내 아무리 생각해바두 이대로 나갓다간 ...그 **형님처럼 감옥갈수두 있을같아서.....


박호: 니 전학가면 우리는 어찌니 널믿고 여태 학교 다녔는데....


기철: 니 무슨 헷소리 하니? 날믿고 뭐? 쌈할라다네? 학교다네?? 너네두 정신차리구 공부좀 해라...아들가 걸구들지 말고..... 암튼....그렇게 됐다 주말에 가기전 한번 모여 인사나 하자....


기철이는 180도 변한 태도로 친구들한테 대하자 친구들은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다......

공부하겠다는 기철이의 결심과....퇴학에 대한 두려움이 컷던것이다....


몇일뒤


기철이는 사립학교의 입학할수 있단 통지를 받고 어머니와 함께 학교로 갔다....


미리전 선생님과 상의 없던거라 담임 선생님은 엄청 당황해 하셨다....


선생님: 혹시 저번일땜에 이렇게 전학을 결정한겁니까???


기철 어머니: 네 그것도 있고 기철이 본인이 좀 관리 엄한 학교를 가서 공부해보겠다기에.....야 어쩌다 공부하겠단데 부모가 반대할순 없잖습니까....선생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말이 끝나기 바쁘게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왜냐...필경 기철이는 말썽도 말썽이지만...반의 규률과....체육....공부빼곤 모든 방면에서 우수했기 때문에...선생님은 아쉬워 했다...


선생님: 기철이 그래도 대렬경연이나....운동대회 뭐 모든 방면에서 우수한 아이인데....근데 ...싸움은 어릴때 하기 마련이긴 하나....아무튼....이렇게 결정하니 저도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기철이가 우수해진다면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철 어머니: 네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해주니 고맙습니다.....그럼 이만....


기철: 선생님 잘있으쇼...그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기철이는 머리숙여 인사하고는 곧바로 뒤돌아서 눈물 흘렸다.......


반년이란 시간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였기때문이다......


그길로 바로 기철이는 어머니랑 연길 서시장으로 향했다.....


새 학교 입학첫날 입을 옷과 신발등을 살려던 것이였다....


사립학교로 전학간 기철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제7장을 기대해 주세요~~~

(현재 기철이느 30대초반 연길에서 직장 출근하고 있습니다 )


추천 (4) 선물 (0명)
IP: ♡.62.♡.57
i0003 (♡.43.♡.173) - 2017/05/16 20:53:37

오랫만이지만 내용을 읽는 순간 연결이 되네요.
조마조마하네요 읽으면서도
담집도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mamapi (♡.93.♡.190) - 2017/06/02 20:41:16

잘 일고 갑니다,담집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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