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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자주 타지만 안타깝게도 창밖의 멋진 풍경들에 별로 신경쓴적이 없었던 것 같다.
엔진소리가 싫어서, 눈부신 햇살이 싫어서 창옆자리는 항상 피했던것 같다.
간만에 또 다시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 이륙시점이 오후 06:40쯤이였으니 창밖의 석양을 구경하기 좋을 듯 싶어서
보딩시 일부러 창가좌석을 요청했다.. 음.. 창가좌석을 요청하길 잘했다고 본다..
번거로운 탑승수속을 다 마치고 드디어 비행기 탑승..
오?! 비행기가 많이 깔끔해졌다..
좌석마다 모니터가 다 달려져있고, 기내식도 예전이랑 틀리게 근사해졌다.
석양이 비낀 고즈넉한 창밖은 그야말로 환상이였다.
뭉게뭉게 구름위로 비춰진 하늘은 또 다른 세상이였다.
적막하고 고요한 세상을 바라보고있으니 어느새 마음에 평화가 찾아든다...
Photo By Hyun.... 2008/04/31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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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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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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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잘했습니다..
창밖에 구름 보다보믄 한번쯤 밟아보구픈 충동이...ㅎㅎ
저두 찍은적이 있는뎅... 참 앞이 툭 튀이는 느낌.. 좋죠.
구경 잘 하고 감니다..........
구름이 신기하게도 멋있네요~~
나두 이제 비행기 타게되면...창가에 앉아야지ㅋㅋㅋ
멋있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흑석님 저도 구름 보자 마자
밟아 보고 싶은 생각이 먼저 들어요 ㅋㅋㅋ
멋있어요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