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절경과 곡부여행기

천년찻집 | 2009.08.18 22:12:00 댓글: 22 조회: 678 추천: 12
분류풍경 https://life.moyiza.kr/picture/1706015

배낭여행 다녀왔네요...캠도 첨이라 동영상으로 핑글핑글돌아가고^^...파일용량작게 할줄 몰라 몇장 안찍으면 재충전하십시요...안내 메세지 나오고^^...겨우 간신히 살려낸 몇장 올려봅니다^^...이쁘게 봐주세요...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오르고 또 오르고 또 올라서 간 곳이...여기 이곳이랍니다....


간신히 정상까지 올라갔지만...다리는 후둘후둘...눈앞은 반짝반짝...뒤돌아보면 아찔한 절벽풍경^^...


사랑하는 아들 건강...관원급제...만사형통을 위해 자물쇠를 잠궈놓고 간절히 기도도 하고...


이틑날은 곡부의 <공자연구소>를 찾아 위인의 동상옆에서 생생한 한순간을 찰칵 담아도보고^^...


이것은 기원전의 공자님이 그때 벌써 프랑스에서 첨으로 제작된 맥주병을 선물 받았다네요...그리고 우리 상상보다 엄청난 부의 소유자였답니다^^...


공자님을 배알하러 갈때 반드시 지나가야하는 문인데요.. 옛날에는 왕들이 알견할때나 공자가문에 대사가 있을때 열었답니다... 20세기에 와서는 4번밖에 열지 않았구요^^...한번은 공자님의 후손이 왔을때 열었고 다음은 쨩저민주석. 리붕총리, 주룽지총리 이렇게 열었는데 중요한 사실은 오로지 쨩저민주석만이 대문으로 통과하시고 나머지분들은 문을 에돌가 들어가셨답니다...이처럼 이문은 圣人들의 문이고 仪문이라 하네요...


이곳에는 공자님이 우리들에게 마음을 열어란 뜻으로( 开门见山)화석을 옭겨놓았다하네요...


자연도 이렇게 서로 포용하면서 살아가나 봅니다...잘 안보이지만 400백년전된 5그루의 측백나무가 제일 중앙의 홰나무(200백년)를 한그루를 감싸고 있네요...그래서 五栢抱槐이랍니다...


산이 막히고  바다가 막혀 길이 없어보이지만 이 그림은 180도 이내에서는 항상 길이 내 발밑에 있게 돼있어요...그래서 路在脚下랍니다...울님들... 원래 길은  우리들의 발밑에 있었네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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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주 (♡.113.♡.104) - 2009/08/18 22:52:56

사진촬영 처음에 이 정도이면 괜찮습니다.
여행후에 남기는 사진이 추억을 만들어 주는거니 거기에 의미가 있지요.
성인 공자님도 찾아 뵈였다니 좋은 여행이였군요.
구경 잘 했습니다!!!

zjyin (♡.77.♡.128) - 2009/08/19 00:25:44

헉~,20대 후반 아가씨를 대역으로~
메니큐도 이쁘고~
내용도 의미있고~

사진 잘 보았네요,

옥에티 (♡.12.♡.13) - 2009/08/19 07:55:25

잘 보구 갑니다 ㅋ
상세한 설명두 좋앗고 ㅋ

화성남자 (♡.148.♡.98) - 2009/08/19 08:29:04

.감사~~~
구경 잘했습니다.....

천년찻집 (♡.121.♡.55) - 2009/08/19 08:51:30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녹주님....여러모로 방조 고맙습니다...
zjyin님....메뉴큐소리에 가슴이 조금 찔리는데^^...
옥에티님...많은 부족함 감싸주어 고맙고요^^...
화성남자님...저 금성에서 온 여자랍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또 한분 계셨네요...
지원스님....지원님이 제공한 정보로...
즐거운 여행 다녀 왔습니다...고맙습니다...

Columbia (♡.65.♡.25) - 2009/08/19 10:05:36

저도 저번에 금방 태산 갔다왔습니다,혹시 태산일출은 안 보셨습니까? 45근짜리 배낭을 메고 정상까지 등산한 원인으로 너무 지쳐서 이튿날 일출보고 다음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곡부는 파스해 버리고. 곡부까지 다 보셨네요 ㅎㅎ

천년찻집 (♡.121.♡.55) - 2009/08/19 10:57:16

그러셨네요^^...전 혼자만의 배낭여행이라 많이 걱정되여서 사실 자유게시판에 올렸었거든요...태산에 대해 잘 아시는분 추천 바란다면서^^...근데 울님들 관심없다라구요^^...그래도 용감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왔습니다^^...물론 일몰, 일출은 구경안하구요^^...멋있는 풍경사진 올려 주세요...다시 한번 추억에 잠겨보게요...감사합니다...

Columbia (♡.65.♡.25) - 2009/08/19 18:50:52

제가 그 계시판의 글을 못보았습니다 ㅎㅎ 보았더라면 알려드리겠는데,아쉽게도~
저녁에 정상의 여관에 하루 묶고 일출보고 내려오면 됩니다,주숙비도 오십원도 안되고 쌉니다. 여자분이 혼자 씩씩하게 다니니깐 멋져 보입니다~ 등산애호가?

천년찻집 (♡.121.♡.55) - 2009/08/19 19:30:46

굳이 애호가라고 말할수는 없고...취미생활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좋아하니깐요^^...
다음 황산갈때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앤유78 (♡.129.♡.37) - 2009/08/19 23:05:43

태산이네요...
저 친동생도 여기 태산
여행사에 있는데...
추석맞춰서...저희도 태산에 놀러가기로 햇거든요..

천년찻집 (♡.5.♡.127) - 2009/08/20 08:12:36

네 그러네요...
즐거운 여행 되기 바랍니다..

수박 (♡.224.♡.98) - 2009/08/20 13:18:43

여행사진 잘 보고 감니다..........
언제 시간나면 가족모여서
한번 다녀와야 하는데.......
계획을 몇번 짜고햇는데 아직이라...ㅎㅎㅎ

천년찻집 (♡.5.♡.127) - 2009/08/20 15:36:21

네~~~ 한번 꼭 가보세요...
어린애들도 쫄랑쫄랑 엄마 아빠따라...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는모습을 보면서...
가족여행이라면 얼마나 더 좋았을까...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군요....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루비 황 (♡.163.♡.61) - 2009/08/20 20:06:04

여행 잘 다녀오셨네요..
가만히 앉아있기보다..그래도 나가서 바람도 쐬고 구경하는거 좋죠..
사진 잘보고 갑니다.

천년찻집 (♡.5.♡.127) - 2009/08/21 22:55:26

아이디 참 귀엽네요...
네...그래요...참 좋은 곳이였어요...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심도 좋을듯 싶구요...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tj록차 (♡.239.♡.156) - 2009/08/22 08:57:38

10년전에 태산구경 했었는데 ...태산오르는게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아마 건설 더 잘했을거라 밑습니다 .구경잘하구 갑니다

천년찻집 (♡.5.♡.30) - 2009/08/22 14:30:17

10년전이면 강산이 한번 변했겠네요^^...
그때 벌써 다녀오셨어요?^^...축하드립니다...
구경거리도 많았지만... 만끽할수는 없었어요...
무서워서...감히 뒤를 돌아보지 못하겠더라구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보고 싶어 (♡.6.♡.158) - 2009/08/22 09:58:06

와 ~~~넘 멋지네요 .
상세한 설명에 잘 보구가요 ~~~^^
한번 가보고싶은 곳이네요 ~~^6^

천년찻집 (♡.5.♡.30) - 2009/08/22 14:34:02

감사합니다...과찬...
귀로 살~짝 훔쳤어요^^...
좀 더 풍부한 자료였어야 했는데...
부족한 점많은데 이쁘게 봐줘...
고맙습니다...건강하세요...

널위한맘 (♡.185.♡.205) - 2009/08/22 16:49:08

언제한번 가보고 싶었던 태산인데..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천년찻집 (♡.5.♡.30) - 2009/08/22 17:47:17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왕초보라^^미안하구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청도의기억 (♡.165.♡.224) - 2009/08/31 12:16:12

저도 청도인데여~
우선 사진 잘 봤어여~~
어느 여행사로 가셧나요?
저도 가보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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