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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옆의 들꽃들이 지고피는것은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우리...
생명의 지고피는것은 왜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까?
_정목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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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
0 |
479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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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
2007-09-14 |
8 |
91845 |
사람의 생명이 더 귀해서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가봅니다~ 주제에 맞는 답인지 별로 포우티한거같네요 ㅎㅎ
더 귀하다...음..................그럴수도 있겟네요
들꽃은 겨울에 죽었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살아나지만
사람은 한번뿐이라고 느끼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면 새봄에 다시 싹을 태우는 꽃이 겨울에 얼어죽었던 꽃이란 말씀인가요?
저는 좀 달리 그 꽃이 그자리에 핀들 그냥 새 생명이라 생각해서
그냥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였어요
다시 싹트는 애들도 있고
새 씨앗이 싹트는것들도 있겠지요
그냥 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적은겁니다
ㅎㅎㅎ
꽃을 더 돋보이게 하려는지 주위색상이 암흑하네요 ~
프로는 역쉬 ~ 틀리네요
초점을 찍으려는데 맞추면 명암대비가 강하게 나와요.
프로는 먼길이구요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게 계절은 가고,
그렇게 우리는 나이 들어가고..
산다는것이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네 맞는 말씀입니다
내28청춘 ㅠㅠ
가장 아름다운 걸 버릴 줄 알아
꽃은 다시 핀다
제몸 가장 빛나는 꽃을
거름으로 돌려보낼 줄 알아
꽃은 봄이면 다시 살아난다
변치 않고 아름답게 있는 것은 없다
영원히 가진 것을 누릴 수는 없다
<다시 피는 꽃> 도종환
몇번이고 읽어봤는데 <다시> 좀 아닌듯 싶네요 .天时地利人和?라 해야하나 제가 이해하기엔 먼가가 아쉽네요
생각의 시간을 줘서 감사합니다
느낌들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