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 오메가3 매일 먹으면 몸에 특별히 나쁜 콜레스테롤 줄어

럭키7세븐 | 2015.09.24 11:39:59 댓글: 0 조회: 230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830221
아스피린 복용중엔 의사 상담 후 결정

당뇨병 환자가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저밀도 지단백(sd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내려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에서도 특히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큰 종류이다. 당뇨병 환자는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가 짙으면 동맥경화증이 특히 잘 생긴다. 반대로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가 짙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도 한다.

부산백병원 대사내분비내과 박정현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 중 고지혈증을 동반한 28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은 매일 오메가3 지방산을 4g씩 먹게 했고 다른 그룹은 위약(僞藥)을 먹게 했다. 12주 뒤 연구팀이 전체 저밀도 콜레스테롤 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차지하는 비율을 측정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 그룹은 43.53%에서 32.29%로 내려갔다. 비교 그룹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박정현 교수는 "건강한 사람이 오메가3 지방산을 먹으면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된다는 외국 연구는 있었지만, 한국인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로,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고등어, 꽁치, 정어리 등 등푸른 생선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하면 된다. 박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오히려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스피린 등 혈액을 묽게 하는 약과 함께 먹지만 않으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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