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가 약이 되게 하려면

럭키7세븐 | 2015.10.03 03:57:25 댓글: 0 조회: 118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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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채소만 먹을 경우 영양소가 결핍되기 쉽다. 암이나 생활습관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음식으로 채소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사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먹느냐하는 것이다. 먹는 방법에 따라 그 효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구마모토 대학 의학부의 마에다 히로시 교수는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것이 적게는 몇 배, 많게는 100배까지 효과적이다'라고 주장한다.생채소샐러드는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유입된 식습관으로 사실 우리 몸에 그리 좋지는 않다. 생채소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본인은 충분히 먹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경의 섭취량이 부족하다. 그 결과 비타민이나 칼슘, 중요한 미네랄, 식이섬유가 부족해져 피로를 쉽게 느끼거나 뼈가 약해지고, 젊은 사람이 동맥경화 등 노인이 주로 걸리는 병에 걸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라이 원장은 또한 '채소는 녹황색채소 위주로 하루에 최소한 300그램을 섭취해야 하는데, 생채소샐러드 한 접시의 양은 100그램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채소샐러드의 양은 150그램 정도다. 대략 계산해 볼 때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비타민C의 양은 20밀리그램이 된다. 따라서 생채소만 먹을 경우 비타민C 섭취량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생채소는 몸을 차게 만든다. 생채소샐러드가 좋지 않은 이유는 또 있다. 여성의 약 80퍼센트는 빈혈, 냉한 체질, 생리통, 자궁내막증 등의 고민을 안고 있다. 그 원인의 대부분은 몸을 지나치게 차게 하는 데 있다. 몸이 차게 되는 원인으로는 얇은 소재의 옷을 자주 입거나 냉방에 장시간 노출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차가운 채소를 먹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냉한 체질의 여성이 생채소를 먹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일본 자연요법학회의 이케다 요시코 강사는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체내에 독소가 쌓여 여러 가지 병에 걸리기 쉽다'고 경고한다. 30년이 넘도록 변비, 치질, 류머티즘, 위궤양, 신장병 등의 건강상담을 해오고 있는 이케다 강사는 '생채에서 숙채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건강이 개선되었다'라고 말한다. 덧붙여 생채소샐러드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① 차가운 채소를 섭취하면 위장이 냉해지고 그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위장의 기능이 떨어진다.② 음식물은 체내에서 체온 정도로 따뜻해져야 영양분 흡수가 잘된다.③ 차가운 채소가 체내에서 따뜻해지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내장에 부담이 된다. 그렇다면 채소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 이케다 강사에 따르면 익힌 채소는 먹기 쉽고 소화도 잘 된다고 한다. 또한 채소를 데치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생으로 먹을 때와 비교했을 때 세 배 이상의 양을 먹을 수 있다. 따라서 식이섬유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된다. 더구나 요즘은 식단이 서구화되어 감에 따라 식이섬유의 섭취량이 과거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데친 채소나 나물을 매일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소를 5분간 끓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채소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된다는 데이터가 있다. 실제로 시금치를 데치면 비타민C가 1분에 26퍼센트, 3분에 52퍼센트 정도 손실된다. 마에다 교수의 말에 따르면 '비타만C는 단단한 세포벽으로 둘러 싸여 있다. 생채소의 세포벽은 씹는 정도로는 거의 파괴됮 않기 때문에 비타민C의 대부분은 체내를 그냥 빠져나가고 만다. 대변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면 생채소가 세포의 모양 그대로 변 속에 남아 있다'고 한다. 요컨대 채소에 함유되어 있는 비티민 전부가 우리의 몸에 흡수되지는 않는다. 최근 통설에 따르면 생채소를 섭취했을 때 흡수되는 비타민C 는 많아야 20퍼센트 내지 30퍼센트다. 생채소를 냉수에 담가두었을 때 물 속에 녹아 나오는 채소의 성분과 양을 분석하고, 생채소를 5분간 끓인 뒤 끓인 물 속에 녹아 나오는 성분과 양을 분석한 후, 이 둘을 비교. 검토했다. 양상추는 냉수에서는 170단위, 끓이면 약 5000단위나 되는 유효성분이 흘러나온다. 당근의 경우 날것으로 먹으면 베타카로틴이 10퍼센트 정도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기름으로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이 60퍼센트로 높아진다. 마에다 교수는 '끓는 물에 녹아나온 유효성분의 양은 생채소와 비교했을 때 많게는 100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한다. 끓는 물에 녹아 나오는 성분의 양도 놀랍지만 그 성분의 효능은 더욱 놀랍니다. 국물에 흘러나온 성분은 생채소일 때는 없던 비타민류나 칼슘 등의 미네랄, 담황색소의 플라보노이드, 녹황색채소에 많은 카로틴 등 수십 종류에 이른다. 이들 성분은 암, 심장질환, 뇌질환의 3대 질병과 노화현상을 초래하는 활성산소의 기능을 억제하는 '항산화물질'이다. 따라서 채소를 국으로 끓여 국물까지 섭취하면 암과 노화를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채소를 약이 되게 먹는 3원칙* 생채소는 몸을 차갑게 하므로 많이 섭취하지 않는다* 채소를 국에 넣어 국물째 먹으면 영양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베타카로틴은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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