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끈지끈한 두통 "만성 변비 때문이다?"

럭키7세븐 | 2015.10.14 16:05:12 댓글: 0 조회: 303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2851992
'잘 먹고 잘 자고 시원하게 배설하는 행위'는 사람의 가장 원초적인 즐거움 중 하나이다. 특히 배변 활동은 신체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소변, 대변을 배설하는 활동은 몸에서 쓰고 남은 찌꺼기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대변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하는 변비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지 못하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더불어 장기간 변비가 지속되면 장에 쌓인 변이 내부에서 부패하면서 가스와 독소를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스가 찬 배는 빵빵하게 부푸는 것은 물론 묵직한 팽만감을 주며 각종 독소가 온몸으로 퍼져나가 간에 부담을 주고 피부트러블, 복통, 두통 등 각종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직장인 강 씨(29세, 여성)는 "한동안 아랫배가 묵직하고 속이 불편하더니 이젠 머리까지 지끈대네요.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속도 불편하고 머리도 아프니까 일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근처 약국에서 약을 사먹는데 스트레스와 변비가 두통의 원인인 것 같다고 하시네요"라고 말했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연구팀에 의하면 잦은 변비와 구역질 등이 두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4만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잦은 설사와 구역질을 겪는 사람은 일반인보다 두통 발병률이 높았고 두통 증상 횟수가 증가할수록 위․장 질환이 자주 나타났다는 것이다.

변비는 근육량이 적고 운동량이 부족한 여성이 많이 겪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대에 와서는 누구나 겪는 흔한 스트레스성 질환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식사를 반복하는 직장인에게는 매우 친숙한 질환.

변비는 오래 방치하면 만성변비나 치질, 심각한 경우 대장암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질환 자체를 부끄럽게 여기거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챙겨 먹고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는 배변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좋다.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하루 2.5~3L 정도의 물을 마시면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또 꾸준한 운동과 복부 마사지, 변비에 좋은 체조를 병행하면 장 운동을 촉진할 수 있다.

이렇게 생활 습관을 바꿨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유산균 요구르트나 변비약을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근 소포장 제품으로 출시된 태전약품의 '변락에프과립'은 순수생약성분의 변비치료제다.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해 주어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을 배출해 준다. 질경이과에 속하는 차전자의 껍질과 센나가루가 주요 성분으로 장벽을 보호하며 부드럽게 배변량을 늘려준다.

단, 변비약을 과다 복용하면 오히려 대장운동을 억제해 변비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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