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이겨내는 우리 몸에 좋은 음식들

장성미녀팀 | 2008.02.03 20:08:36 댓글: 0 조회: 422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7955
여름철에 음식을 잘못 먹고 배가 아프면서 설사도 나고, 때로는 토하기도 하면서 한의원에 찾아오는 환자가 많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한방에서 음식에 상해를 입었다하여 음식상(飮食傷)이라고 하고, 증상에 따라 심하면 곽란증(藿亂)이라고도 합니다.

요즘 같이 더위가 빨리 찾아들면 음식을 장만하여 냇가나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김밥이라든지 나물무침 같은 음식은 더운 날씨 때문에 쉽게 상합니다. 이런 상한 음식을 먹게 되면 배가 아프면서 토하고 설사가 나는 병에 많이 걸리게 되며, 평소에 위장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날씨가 덥다하여 찬 음료수나 차가운 물을 많이 마셔도 배가 아프면서 설가가 납니다. 이런 분들은 여름철이라도 찬물이나 음료수를 삼가 해야 됩니다.

여름철 음식을 잘못 먹고 배가 아프거나 설사가 나거나 토하는 병을 예방하는 식품에는 마늘이 탁월합니다. 마늘은 전통의학에서 옛부터 해독작용과 고기종류를 잘 소화시키는 작용이 있어, 약으로도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고기음식을 먹을 때 식탁에 마늘이 많이 올라오는가 봅니다. 마늘이 고기종류를 잘 소화시키는 작용보다는 해독작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래 와서는 마늘이 항암작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식욕이 떨어지면서 기운이 없을 때, 식사 때마다 마늘 한 두톨정도 고추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으면 식욕도 나고 기운도 좋아 집니다. 생선회를 먹을 때도 마늘을 곁들이면 식중독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늘을 먹을 때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 다. 생마늘을 먹어야 합니다. 익혀서 먹으면 마늘의 해독작용이 약해지게 됩니다. 마늘을 먹으면 속이 쓰리고 아픈 사람은 위장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플수록 마늘을 더 먹어야 합니다. 마늘의 살균 소독작용 때문에 속이 쓰리고 아픈 것입니다.  

사람의 오장육부의 기능이 계절에 따라 활발할 때가 있고 떨어질 때가 있습니다. 계절의 온도, 습도, 그리고 일조량에 따라서도 사람의 장기는 영향을 받습니다. 이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나 동물들이 자연의 환경 영향으로, 자연에 적응하면서 살아갑니다.

전통의학에서는 이런 우주와 대자연의 변화를 알고 인체에서도 우주와 대자연에 순응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병은 어떤 계절에 좋아지고, 어떤 병은 어떤 계절에 악화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또 하루에 있어서 아침에 증상이 심한 병이 있는 반면에 밤에 증상이 더 심해지는 병이 있습니다.
신경통이나 류머티스 관절염 같은 병들은 사계절 중에서 겨울에 더 심하고, 하루에 있어서 밤에 더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지금은 여름입니다. 여름에는 날씨도 덥고 해서 땀을 많이 흘립니다. 그래서 심장 및 순환기계통의 기능이 활발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고, 평소에 심장이나 혈액순환계통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여름엔 조금 편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은 겨울철에 더 심하게 발전합니다. 평소에 소변량이 적고 소변이 시원치않고, 신장 즉 콩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유의해야 되겠습니다. 특히 신장 결석이나. 비뇨기계통의 결석이 있는 사람들은 수박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더운 여름에 수박을 많이 먹게 되면, 부족한 체내수분을 보충해 줄 뿐 아니라, 소변도 시원하게 해주며 더위로 인한 열도 제거를 해줍니다. 여름철의 비뇨기계통의 결석도 예방해 줍니다. 날씨가 덥다보니 땀이 많이 나고, 피로를 많이 느낄 때, 추어탕이나 삼계탕을 먹으면 떨어진 의욕도 좋아지고, 나른해진 체력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신탕이나 삼계탕, 추어탕이 일종의 여름철 스태미너 식품이고, 또 치료제이기도 한 것처럼 한방 보약이라는 것도 체력의 보강과 함께 질병을 퇴치하는 치료제로서의 의의가 있습니다.

즉 보약과 치료를 겸한 것이 한방 보약이라는 뜻입니다. 쌍화탕을 예를 들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쌍화탕은 사람의 기와 혈을 증강시키는 보약입니다. 그러나 과로로 온 감기몸살을 치료하는 치료제로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여름에 보약을 먹으면 땀으로 다 소실된다는, 속설을 아직도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더위에 지쳤다고 해서, 보신탕이나 삼계탕을 먹으니 이해 못할 일입니다. 일반인이 믿고 있는 속설에 의하면 보신탕이나 삼계탕 역시 땀으로 다 소실되어 효과가 없으니까, 먹으나 마나가 되지 않겠습니까?  여름에 한약을 먹으면 땀으로 소실된다는 것은 의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는 이야기입니다.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고 피로해서 식욕이 없을 때 닭에다, 인삼, 마늘 대추, 생강 찹쌀 등을 넣어서, 푹 고아 만든 삼계탕을 먹으면, 기억력의 회복에 도움을 주며,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닭에 황기와 마늘 대추, 생강을 넣어 고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주의해야 할 것은 파를 넣어서는 안됩니다. 파는 땀을 내게 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술을 좋아하고 술을 많이 먹고 간 기능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추어탕이 좋은 보양식이 됩니다. 추어는 술독을 제거시키고, 기를 도와주고, 위장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술 먹은 후 설사가 잦은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보양음식인 것입니다.

문의 : 022-8829-2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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