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는 건강의 빨간 신호등

핑크도야지 | 2008.01.05 09:29:42 댓글: 0 조회: 540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477839

신체는 건강의 빨간 신호등

우리 몸은 어딘가 문제가 생기면 여러 형태로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와 다르게 찾아오는 신체 증상은 통증, 현기증, 쑤심, 마비, 두통 등 일반적이지만 이 증상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들을 암시할 수 있다.

백여 가지 신체 증상의 원인을 담은 책 ‘신체는 건강 문제의 빨간 신호등’을 쓴 미국 에모리의대 닐 슐먼 박사는 “우리 몸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들이 있다”며 “이들의 활동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발견했을 때 신속한 조치를 취하면 끔찍한 결과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발음 부정확하면 뇌출혈 의심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마비, 욱신거림, 무기력증, 특정부위의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부정확한 발음은 알아채기 힘들 수 있지만 뇌혈관에 피가 엉기고 출혈이 됐다는 신호다.

이 경우 신속히 응급실에 가 치료를 받으면 뇌의 영구적인 손상을 막고 목숨도 구할 수 있다.

검정변은 위궤양 주의
검은색 변이 나오는 것은 위궤양이나 작은창자의 출혈에 의한 것일 수 있다. 변 색깔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검은색에 가까운 변은 소화기관에 출혈이 많다는 것을 말한다.

검은색 변을 발견했을 때 하루빨리 병원을 찾으면 소화기관 출혈을 막고 나아가 암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목뒤 뻣뻣하면 뇌막염
목이 뻣뻣해지고 열을 동반한 두통은 뇌막염의 증상이다. 목이 뻐근해 턱을 가슴 쪽으로 숙일 수 없다면 세균에 의한 뇌막염일 수 있는데 이 경우 뇌손상을 막기 위해 빨리 항생제를 써야 한다.

극심한 두통은 뇌동맥류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한 두통이 갑자기 생기면 뇌동맥류를 의심해야 하는데 증상이 심하면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응급실에 가야 한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중 약한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하는데 터지기 전에 응급조치하면 팔, 다리 등 운동기관이 마비되는 심각한 상황을 막을 수 있다.

폐경후 출혈 '자궁암'
여성은 폐경기에 질 출혈이 있으면 자궁암일 가능성이 크다. 대부분 여성들은 출혈이 조금 이어지다 말겠지, 소변에서 섞여 나오는 것이겠지 생각하지만 발견 즉시 검사 받는 게 바람직하다.

또 수년 간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체중이 늘어난 여성이면 난소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난소암이 생기면 복부에 물이 차며 체중이 느는데 여성들은 이 경우 체중 증가로 오인할 수 있다.

고환 사타구니에 혹은 고환암
남성은 고환이나 사타구니에 혹이 만져진다면 고환암 일 수 있다. 목욕을 할 때 가끔 손으로 만져 확인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면 습관이 되면 고환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는데도 허리 벨트를 한 단계 더 조일 정도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식욕이 급격히 떨어졌다면 심각한 병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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