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예단 보내고 받기

너의향기^ | 2006.03.18 08:13:44 댓글: 6 조회: 2622 추천: 1
분류기타 https://life.moyiza.kr/lifetips/1476579
예단 에티켓
현대의 예단은 신부가 예비시댁의 며느리로 들어 가면서 시댁 식구들에게 처음 인사로 드리는 선물로 그 의미를 많이둔다. 
그러나 예단의 원래 의미는  신부가 시댁에 드리는 비단을 뜻하는 것으로써.  옛날에는 비단이 귀하였기 때문에 가장 귀한 비단을 신부가 시집가는 집안에 선물로 드려 예를 표했던 것이다.  

전통적으로 신랑 집에서 신부집으로 비단을 보내면 신부가 직접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옷을 곱게 바느질한 뒤 잘 싸서 돌려보내고 신랑집에서는 수공비를 돈으로 해서 신부에게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예단의 의미가 많이 변해 이제 신부들이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고민거리가 되었다. 신부가 시댁 식구들에게 처음 정식으로 인사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예단을 누구에게까지 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도 조심스러운 만큼 민감한 문제일수 밖에 없다.

따라서 예단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해서도  정확한 답은 없다.  예비신부의 센스로  시어머니 될 분과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요즈음의 일반적인 경향과 당사자들의 형편을 고려하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형식이 없다 하여도   예단을 드릴 때의 형식과 예절은 반드시 챙겨야 한다.

(자료출처: 포웨딩)



예단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 볼 것은 결혼예산에 얼마만큼 비중을 둘것인가이다..  혼례에 들어가는 비용을 되도록 절약하는 요즈음에도 예단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는 사람이 90%가 넘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 예단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있다는것. 그러나 예단을 하지 않아도 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고 시부모의 의향이 확고하다면 생략한다고 해서 결코 흉될 것은 없다.


그렇다면  예단의 범위는 어떻게 되는걸까?


전통적으로 볼때 신랑의 직계 사촌에서 팔촌까지이며 결혼식 때 폐백을 받는 친척들의 범위와도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요즘은 핵가족시대에 맞추어 친인척의 범위가 많이 달라져 있다. 따라서  시댁에서 가깝게 지내는 친지들이라면 촌수나 친가, 외가를 따지지 않고 가까움의 정도에 따라 예단을 준비하면 된다.  물론 예단을 하는 범위는 시어머니 될 분과 충분히 상의해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대략 10명을 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단의 품목도 예전과 달라 물건 대신 현금을 주고 받거나(현금예단) ,  예단을 현금으로만 보내는 것이 너무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되면 받는 이에 따라 현금과 현물을 섞어서 할 수도 있다.(현금+현물예단)

현금예단의 경우, 상대방의 필요나 취향이 고려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전해지는 현물보다는 받는 사람이 스스로 용도를 선택할 수 있는 현금이 휠씬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일수 있다 . 하지만 자칫 현금 예단은 성의가 없어 보일 수도 있고 얼마나 해야 할지도 성의있게 시어른과 충분히 의논하는 것이 좋다.


예단을 주고받을 때의 예절










출처:엠불 베스트 스크랩
추천 (1) 선물 (0명)
IP: ♡.20.♡
보라 (♡.17.♡) - 2006/03/18 09:09:50

^^

눈의꽃 (♡.201.♡.75) - 2006/03/22 20:36:10

^.^

제리 (♡.169.♡.10) - 2006/03/23 09:03:10

잘 알고 갑니다.저두 즘 결혼준비 하느라구요 ,,,,감사

소나무 (♡.149.♡.121) - 2006/04/20 09:34:03

잘보구 가요~~^^

딸ぅı콘♬ (♡.169.♡.163) - 2006/07/18 16:44:31

잘 보고 갑니다...^^*

장미카페 (♡.72.♡.147) - 2006/08/14 17:00:58

잘 보았어요,근데 저는 한족 남자와 결혼을 해야 하니,그래도 우리 민족 예절로 순서대로 예단을 해야 되여요? 약혼전에 그저 예단을 사들고 가면 않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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