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쿤 & 에네스 - 눈물 (그끝에 2009 Ver)
- 한소년과 소녀의 가슴아픈 사랑에
그 끝에 세상과 이별을 스스로 넌 결정해
그 둘이 지고 가기엔 너무나도 컸던 짐이
- 이미 자리잡은 한 생명에 의미
둘이 아니 셋
- 이미 번져버릴때로 번진 핏~ 방울에
- 젖은 그의 눈 망울에
비친 그녀 뱃속 안에 사랑 스러운
- 한아이가 밤새 소리쳐 우네 미안하단 말은 이미 아무
- 소용이 없네
- 얼마나 괴로웠을까
어린나이에 원치않던 임신에 그둘은 좌절해 하룻밤에
- 철이없던 사랑에 서로를 가졌었던 그날
사랑에 눈먼 어린 준비안된 사랑에 결과물
- 몇달이 지나도 소식이없어 불안에 떨던 소녀는
- 혹시나했던 테스트기 두줄에 무너져 내리는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며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며 한아파트공원 구석 자리를 찾어
-
어린 소년은 그녀의 소식에 담배를 물고
어찌해야 될찌를 몰라 그는 불안에 떨고
손톱을 물어 뜯고 몇번이고 또 되묻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하고
-
그녀를 위해 무엇도 할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벽을치고 땅을 치고맘 굳히고
-
어쩔수없는 선택에 기로에서
소년은 ~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네
-
불안한 예감에 적중하는 두개의 줄의 의미
한 소녀의 몸안엔 이미 꿈틀거리는 생명
밤세며 고민을 해도 해결할수없는 일에
떨리는 손으로 수화길 들어 전화를 거네
차가운 바람에 흩내리는 눈물을 닦으며
지키지 못할 내 아이를 가슴에 안고서
아무리 미안해 외쳐봐도 용서하지 못해
끝내 자신을 원망하는 말만 되네이네
희뿌연 연기속에 짙어지는 눈물자욱
찢어진 가슴안에 붉어지는 손등위로
떨어지는 소녀의 한마디는 그 끝내
한발 두발 멀어지는 발길을 잡지못해
소년은 떨리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고
아찔한 천국을 향해 몸을 내달릴때
눈물에 젖은 소녀의 한마디는
" 영원히 사랑하자 "
-
어린 소녀는 뱃속의 아이를 가슴에 묻고
마지막이 될순간 가슴 깊이 추억을 안고
하늘을 바라보고 몇번이고 계속 울고
한없이 작은 자신의 존재를 원망도하고
-
-
소년을 위해 무엇도 할수 없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에 눈물을 닦고 한발 두발 발을 딛고맘 굳히고
-
어쩔수없는 선택에 기로에서
소녀는 떨리는 소년의 손을 잡아주네
엄마 먼저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이 아이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야
이렇게 할수밖에없는 날 용서해줘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
-
그 소녀를 사랑한 소년은 무엇도 할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자신을 보며 떨고있는 한소녀 지키지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
그 소년을 사랑한 소녀는 무엇도
할수 없는 초라함에
하늘아래 자신을 원망하고
몸속에 자리 잡고있는 한아이 지키지못한
미안함에 진심어린 눈망울을 떨구네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2016-02-15 |
10 |
34875 |
||
2015-04-05 |
8 |
40860 |
||
2014-10-10 |
21 |
41539 |
||
2009-02-08 |
1 |
66492 |
||
무우 |
2007-09-12 |
2 |
103783 |
|
2005-01-26 |
55 |
189540 |
||
s쏠s |
2024-04-18 |
3 |
93 |
|
s쏠s |
2024-04-17 |
3 |
98 |
|
2024-04-13 |
3 |
157 |
||
카타나 |
2024-04-04 |
2 |
219 |
|
s쏠s |
2024-04-01 |
4 |
286 |
|
hayaannun |
2024-04-01 |
3 |
267 |
|
시랑나 |
2024-03-28 |
2 |
317 |
|
22631 [나의노래] 로회원만 들어오세요, |
2024-03-24 |
0 |
305 |
|
22630 [나의노래] 내 영혼이 은총입어 |
카타나 |
2024-03-21 |
1 |
117 |
22629 [나의노래] 약속 |
카타나 |
2024-03-18 |
2 |
168 |
s쏠s |
2024-03-18 |
4 |
234 |
|
hayaannun |
2024-03-12 |
2 |
629 |
|
22626 [나의노래]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
카타나 |
2024-03-12 |
1 |
465 |
나단비 |
2024-03-07 |
5 |
702 |
|
hayaannun |
2024-03-06 |
4 |
715 |
|
카타나 |
2024-03-04 |
3 |
535 |
|
카타나 |
2024-03-04 |
3 |
778 |
|
원모얼 |
2024-03-03 |
4 |
731 |
|
나단비 |
2024-02-29 |
4 |
769 |
|
22619 [나의노래] 내 진정 사모하는 |
카타나 |
2024-02-29 |
4 |
559 |
22618 [나의노래] 那一天 |
카타나 |
2024-02-28 |
3 |
173 |
원모얼 |
2024-02-28 |
3 |
705 |
너무슬프네요 노래잘듣구감니다
너무 슬프다....순진한 소녀 와 소년..명복을 빕니다
노래 잘듣고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