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 이야기(13)

금독수리 | 2013.12.29 14:10:19 댓글: 0 조회: 455 추천: 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992186

(4),두번째 제자:”진선미정” (真善美净)

하루는 “자식관계”라고 이름져 부르는 부모자식간의 관계와 이런 관계속에서 발생하는 심리문제를 탐색하는 토론방에서 여러 사람들과 청소년들의 게임중독과 인터넷중독에 대해 토론하고 있었는데 곁에서 눈팅을 하고있던 “진선미정”이라고 하는 20대초반의 호북성 무한시의 한 여자애가 자기의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하였다.

대학을 다니는 “진선미정”은 15세쯤되는 중학교에 다니는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 그 남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매일 게임에 빠지고 인터넷에 빠져 학업을 전페하다싶이 하였고 이 일로 인해 아버지는 자기 남동생을 보기만 하면 꾸짖고 어머니는 매일 눈물로 보내다싶이 하며 곁에서 이런걸 지켜보는 자기도 애간장이 몹시 탄다고 한다.

자기 남동생을 무척이나 아끼고 사랑하는 “진선미정”은 자기 남동생이 게임에 빠진 것이 속상하기도 하고 자기 남동생과 자기 부모지간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이 가슴아프기도 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대책을 물어보았는데 내가 걔한데 몇가지 건의를 하였더니 “진선미정”이 그 건의들을 집에 돌아가서 부모와 상의한후 실시해보니 효과가 아주 좋다고 하면서 이후에는 나더러 자기의 사부가 되여달라고 따라다니며 여러 번 졸라대서 그의 요구를 들어주게 되였다.

기실 내가 그때에 “진선미정”에 알려준 건의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첫째로 15살 되는 남동생이 게임에 빠진 책임을 모두 애한테 돌리지 말고 부모가 대부분 책임을 지고 아버지가 나서서 자아검토를 해야 한다.법적으로도 미성년자의 감독보호인과 책임자는 부모니깐 부모가 책임을 지지 않고 누가 책임지겠는가?

둘째로 애가 게임이나 인터넷을 할 권리를 인정해주되 그 권리의 사용권을 전부 애한테 맡기고 부모들은 팔장을 끼고 수수방관하면서 방임해서는 안된다.그리고 인터넷과 게임은 현대사회생활에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사물이고 애들한테 이후에 꼭 알아야 할 사물인데 이들과 절대적으로 분리시키고 격리시키려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셋째로 게임이나 인터넷에 빠지는 원인은 현실생활에서 공부나 학교생활 및 가정생활이 무슨 난관에 부딛혀 그 난관을 타개하지 못하여 게임속에서 대리만족을 얻으려거나 성취감을 얻으려 할수 있는데 그 난관을 찾아서 해결하면 게임이나 인터넷에서 헤여나와서 난관이 존재하지 않는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속에 돌아올수 있다.

넷째로 15살의 남자애한테 학교의 학습은 아주 중대한 일인데 게임과 학습을 연관시켜 학습을 잘 하거나 학습성적이 얼마쯤 제고되면 얼마간의 게임시간을 “장려”해주는것으로 애의 게임활동을 적극적인 방면으로 인도하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다섯째 부모나 다른 사람들이 애가 게임이나 인터넷을 할적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보는둥만둥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다.

부모가 이 따위 일에 신경을 너무 쓰거나 게임 놀이 하는 것을 너무 주시하면 애가 무의식지간에 자기의 게임이 아주 중요한 활동이라는 느낌이 들어 이 활동의 중요성을 강화하게 되고 게임중의 대리만족이나 성취감을 증강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기에 절대로 이러루한 하찮은 일에 큰 신경을 쓰지 말라.
부모가 계속 게임이나 인터넷 활동을 하찮게 여긴다면 어린 자식들은 부모들의 관심과 주시를 받지 못하기에 게임활동의 중요성이 무의식지간에 하강되고 대리만족감이나 성취감이 대대적으로 약화되기에 제풀에 주저앉아 계속 놀 재미를 잃어버리고 더 놀 흥미를 잃게 된다.
이정도로 되면 애의 게임과 인터넷은 (부모가 눈길도 제대로 안 주고 머리도 제대로 안 쓰는데) 골치가 아픈 문제로 될수가 없을것이다.
……

“진선미정”이후에도 몇몇 여자애들이 나를 사부라고 부르겠다고 하는 것을 (독수리처럼 혼자서 독래독왕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나는 그러한 사부제자관계가 많아지는 것이 몹시 성가시여 이를) 극력 반대하여서 그들은 후에 “독수리오빠”라고 나를 부르기도 하였는데 “귀여운 물고기” (fishguai)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천성 성도에 있는 한 여자가 다른 싸이트에서 이 싸이트까지 따라와서 사부라고 부르기에 걔 마음대로 하라고 한적도 있었다.

사실 나에게서 심리학지식을 제일 많이 배운 여자애가 있다면 그 애는 큰 제자도 아니도 두번째 제자도 아니고 “귀여운 물고기”도 아닌 “태극”이라는 닉네임을 쓰고있는 복건성 복주에 살고있는 늘 나를 독수리오빠라고 부르던 여자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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