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넝쿨 주전자”

한번은 “꿈과 잠재의식”이라고 하는 방에 “여자들의 잠재의식속에 존재하는 정실부인 처 및 첩 의 심리”라고 하는 글을 써붙이였는데 “넝쿨 주전자”라는 닉네임을 쓰고있는 여성이 나의 글에 댓글을 달고는 자기의 “현시대남자들이 여자들에 대한 요구”에 관한 관점을 피력하기 시작하였다.

나의 “정실부인 처 및 첩의 심리”는 주로 중국의 명나라와 청나라 등 이전사회의 1품으로부터3품까지의 상등귀족들의 가정에 존재하였던 정실부인 처 첩의 가정지위 작용과 자기의 귀족남편에 대한 요구 등 내용을 쓰고 있었는데 대략적인 내용이라면:

정실부인은 대귀족가정의 출신으로서 귀족남편에게 시집온후의 주요임무와 역할 작용은 1,자기친정의 세력이나 힘 자기의 지식과 총명재질 및 유교적인 예의범절로 남편의 출세를 돕고 2,적자를 낳고 대를 이를 후대를 교육하고 배양해내며,3,가정의 각종권리와 권력을 장악하고 가정을 관리하며,4,남편의 사회생활수요 정신수요와 부분적인 감정수요를 만족시키고,5,시부모에 대한 공양을 책임진다.대표적인 인물이라면 중국고전소설 “홍루몽”에서 나오는 가보옥의 정실부인 설보채(우리민족의 대표적인 인물이라면 율곡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

처의 작용은:일반 소귀족가정의 출신으로 1, 음악 그림 시 소설 등 문학예술 재간과 능력을 장악하여 주로 남편의 감정수요 오락수요를 만족시키고,2,정실부인의 후대양성을 도와 자식을 더 낳아 귀족가정의 후대를 번성시키며,3,가정의 일부 권리와 권력를 장악하고 정실부인을 도와 가정관리를 협조한다.대표적인 인물이라면  “홍루몽”에 나오는 가보옥의 연인 림대옥(림대옥이 죽지 않고 살아있다면 이런 역할을 함);

첩의 작용은:비천한 가정의 출신이지만 1,젊고 이쁜 몸매와 얼굴로 귀족남편의 성적욕구를 충족시키고 2,남편의 각종 자질구레한 시중을 들어주며,3,귀족남편에게서 자기의 가난한 본가정에 경제상의 도움을 챙취하는것으로 가정지위와 가정권력을 얻지 못하는 보상을 받아간다.대표적인 인물은 ”홍루몽”에 나오는 가보옥의 시녀 습인;

우의 글을 지금사회여자들의 심리와 결합시켜 간단히 말한다면: 남편의 미래를 관심하고 자식을 잘 교육배양하고 가정관리를 잘하며 남편의 정신수요와 부분적인 감정수요를 잘 만족시키거나 이런 심리경향이 강한 여자는 이전의 “정실부인”역할을 하는 여자로서 부모조상이 큰 귀족일 가능성이 크고;

음악예술재능이 뛰여나서 남편의 감정수요와 오락수요를 중시하고  후대교육도 그럭저럭 해나가며 가정관리도 괜찮게 하는 여자는 처의 역할을 하는 여자로서 부모조상이 소귀족일 가능성이 크고;

자기의 몸으로 남편의 성적욕구나 만족시키고는 남편에게서 돈만 요구하는 여자는 이전의 첩의 역할을 하는 여자로서 부모나 조상들이 이전에는 가난하거나 비천한 생활을 하였을 가능성이 크다.(속말로 욕되게 말한다면 지금의 소위 돈밖에 모르는 된장녀들은 거의다 이전의 첩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여자들이다.)

나의 이 글을 보고 “넝쿨 주전자”는 자기의 “현시대남자들이 여자들에 대한 요구”에 관한 관점을 피력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내용이라면:

지금 남자들은 자기여자에게 세가지 요구가 있는데 그것은 1,주방에서는 고급요리사같아야 하고,2,객실에서는 우아한 귀부인같아야 하며,3,침실에서는 음탕한 요부같아야 한다.

기실 “넝쿨 주전자”의 관점은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관점이 아니고 21세기초 중국사회 적지 않는 화이트칼라 여성들이 가지고 있던 관점이였는데 후에 알고보니 이 “넝쿨 주전자”는 나이가 20대 후반이 되는 북경시에서 살고있는 여자로서 결혼한지 몇 년 안되고 자기남편과 함께 10여명의 농민공을 고용한 자그마한 기업을 꾸려가고 있었다.

내가 보기에 “넝쿨 주전자”의 관점은 자기남편이 자기에 대한 요구같지 자기기업에 근무하는 농민공들이 자기 여자들에 대한 요구일수가 없었다.농민공들이 자기 아내한테 이런 세가지 요구를 제기했다가는 어이없다고 귀싸대기나 얻어맞자고?

후에 “넝쿨 주전자”는 무슨 원인에서인지 공맹지도(유교의 공자 맹자 등의 학설)의 4서5경에서 유교의 말구들을 꺼내여 맨날 공자왈… 맹자왈…을 선양하였는데 유교를 싫어하던 내가 근 반달동안 매일 그가 말하는 공자맹자의 말구들을 반박해대자 그는 짜증이 나서 나를 보고 자기의 주제글에서 떠나라고 하였는데, 내가 떠난후 자기의 주제글에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어지여 갑론을박의 논쟁이 없어지고 논쟁이 없어 볼재미가 적어져 다른 네티즌들이 거의다 떠나가자 그도 혼자서 놀기가 재미없었는지 나의 주제글에 들어와서 댓글을 달기 시작하였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가 그때 당시 공맹지도를 선양한 것은 자기가 “정실부인”이 되기 위해서보다 자기 기업의 농민공들을 관리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자유 민주 평등 등 현대정치문화를 잘 모르고 전통적인 유교식 사회정치관념을 가지고 있는 농민공들로 말하면 유교야 말로 가장 익숙한 사회관리문화이고 “넝쿨 주전자”의 기업으로 말하면 가장 효과적인 기업관리방식이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