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도련님이 생일이라고 해서
10만원을 입금해줬다 .
많은 돈은 아니지만, 남편은 밉지만
그래도 내가 할 도리는 해야 할것같아서 .
저녁에 남편이 딸랑 톡으로 문자왔다.
동생이 생일이니 어머님집가서 자고 오갯다고 .
글구는 오늘 토요일인데 나도 쉬는데
같이 가자는 말도 없다.
나도 솔직히 같이 가자고 하면은 못이기는 척
같이 가려고 했지만 ,.........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더 큰것 같다.
나는 그래도 노력해보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나 혼자서 노력해서 머 어떻게 될일이 아니고 ..
솔직히 결혼한분들은 아시겠지만
결혼이란 두사람이 함께 노력해야만
그 가정이 탄탄해지는 법인데 ...
너무 답답하구 , 신경질나구 모든게 귀찮다.
하도 결혼생활이 답답하구 숨막히고 그러니
술 마시고 따져도 보고 맨정신에 대화를 해도 보고 했는데
술 마시고 따져보면은 , 술 취해서 짜증난다고 하고
맨정신에 대화를 시도해 보면은 , 귀찮다고 피하고 ...
그럼 어떻게 하자는 건지 ?
그냥 솔직하게 살기 싫으면은 싫다고 얘기하고
내가 싫으면은 싫다고 얘기하고 ,
혼자살고 싶으면은 혼자 살겟다고 하면은 되고 ..
속에 있는 말을 꺼내놓으면은 좋으련만..
그냥 입을 꾹 다물고 있다.
그러다가 한마디를 내 뱉는 말이,
"나는 니가 떠나겟다고 하면은 붙잡지 않는다 . "
하~ ............. 진짜 나는 어떻게 해야할가 ?
저번에는 결혼하고 몇개월동안 쭈우욱 밖에서만 부부인척
연기를 하다가 ,, 집에만 들어오면은 남남처럼 지내기가
넘 힘들고 ,, 지쳐서 ,,, 도저히 이렇게 살면은 안되겠다 싶어서
시어머님한테 얘기를 했다.
시어머님은 그러신다. 자기 아들인데 , 자기 아들을 모르겠냐고 ?
아가가 많이 힘든건 안다. 조금만 참아, 내가 아들한테 잘 말할게 ...
하지만,,, 나아진건 아무것도 없다.
이젠 눈물도 메말려서 ,, 눈물도 없다.
집안에 들어오면은 ,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난 숨 막히고 ,, 죽을것 같다.
미치고 ,,,,,, 정신병자가 될것 같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지 ?
조금만,,, 노력하면은 될것같은데 ,,, 왜 이리도 끝은 안 보이느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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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이 결혼 후회하는 것같은데
정작 본인입으로 그렇게 말하지는 못하겠으니
님이 알아서 정리를 해주길 바라는것 같아요
떠나는사람을 막지않겠다는건..,. 알아서 가주세요
라는 말인것 겉슴니다
답답하겠지만 일찍 헤여지는것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