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임다~ 어찌면 됨까?

지혜쨩 | 2014.05.23 15:39:09 댓글: 12 조회: 1367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158093
우리 애기 지금 19개월인데 성격이 말이 아닙니다.

평소에 애들 이거하지말라 저거하지말라 하면 스트레스 받는다해서

위험하지만 않으면 뭘하든 가만놔둡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만 뭐 하지말라고 하면 머리를 쫓아대네요.

벽이등 땅바닥이든 상관안하고 쫓고는 아프다고 울고 그럽니다.

그리고 뭘 빼앗거나 하면 뒤로 막 넘어지거나

아니면 손이가는대로 막 때리고 하네요.

예전에 남의 애들이 이런 행동하는거 보면 저집에서는 애를 어떻게 교육시켜서 저런가했는데

남의 말이 아니였습니다. ㅠ.ㅠ

책에서는 세살까지는  교육하지 말라고 해서 참고 참는데

요즘은 인내심이 없어짐다...

어찌므 좋슴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아직 말을 하려고 하지 않슴다.
변기에도 너무 앉지 않아서 몇개 바꿔가면서 사봤는데
끝내는 아이 앉아서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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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쨩 (♡.55.♡.59) - 2014/05/23 15:45:39

애들 크면서 그 시기 있는거 같슴다.

울 아들두 고맘때 화나무 바닥이던 머든 자꾸 뒤로 쿵 누워버려서 애 먹엇슴다.

그러다 고모할머니 집에 가서 그래서 고모할머니한테 맞은 담부터 그 버릇 뗏슴다.ㅋㅋ

그 시기 지나무 괜찮아짐다.

지금 말 다 알아듣는거 같아두 완전히 알아듣지는 못함다.

엄마가 더 인내심 가져야 함다.

좀만 크면 괜찮아짐다. 걱정마쇼.

지혜쨩 (♡.121.♡.248) - 2014/05/24 11:48:02

정말 이시기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슴다.
친정엄마가 애를 봐주는데 애키우고 욕먹게 생겼다고 그램다. ㅠ.ㅠ
우리 엄마를 얼마나 못살게 구는지 ~

새댁 (♡.245.♡.201) - 2014/05/23 22:21:04

휴 ,울아들은 이재 아홉달인거두 ,마까재므 발뻐등거리메 ,뒤띠로 넘어지메 그램다 ,

소리안지르자해두 자꾸 나가구 ,소리지르구나므 또 죄책감들고 ,,,,,,산넘어산임다 ,

다른사람들 애를 두셋씩 키우는거보므 탄복임다!

지혜쨩 (♡.121.♡.248) - 2014/05/24 11:49:57

저두 혼자서 애들 두세명씩 키우는 엄마들 탄복함다.
하나 키우는것도 이렇게 힘들고 정신없는데 ...
거기다가 나는 엄마 다 키워주는것도 이램다.
내절로 키워라면 난 자신없슴다. ㅎㅎ
새댁은 그래도 혼자서 씩씩하게 잘 키우시는것 같슴다.

요렇게만큼 (♡.163.♡.85) - 2014/05/24 14:48:50

크면 된다고 기달리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19개월이면 어지간 알아듣거던요 우리두 20개월인데 이거 싫다 저거 하겟다고 막 땅에 주저앉고 울고 하면 안된다는 표정을 하면서 아니아니 하고 더러운거 못 만지게 해도 그러면 지지 하면서 무지 더럽다는 행동을 하면서 손을 털어대고 하니간 이거 안되 안되 하면 저도 안되안되 하면서 머리 흔들고 안 다쳐요 그러고 더러운것이 아니라도 제가 지지 하면 저절로 막 머리 흔들면서 지지 하고 손을 털어대요 더럽다는 식으로 차차 이렇게 가르켜야 되요 애들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지요 다 알아요 애들을 어리다고 함부로 보지 말아요 지금 애들 정말로 똑똑해요

지혜쨩 (♡.150.♡.205) - 2014/05/26 14:14:30

우리 애는 딱 안돼요 하는 말에 반응이 큰것 같습다.
다른 말은 괜찮은데 안돼요~ 안돼요 ~ 이 말을 많이 한것 같은데
그말만 들으면 머리를 막 박습데다.
말은 잘 알아 듣는데 반항심이 너무 쎄서 그런지 잘 안됨다.
요렇게만큰님네 애기는 엄마 지지라면 만지지 않잖아요.
우리는 지지야 하면 더 가서 만지고 그램다.
그래서 안돼요 하고 제지시키면 뒤로 넘어지고 그래요.
기적같은 2살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훈육들어가야 되는지 답답합니다.

비타민C (♡.61.♡.102) - 2014/05/26 10:59:08

애들 머든 무서운거 한가지라도 있으면 어른들이 많이 헐할겜다
저의 아들은 강아지,고양이 털있는 동물을 엄청 싫어함다 .파리,모기 몽땅
너무 찬것도 싫어하고 , 쓴약도 먹은적 있어서 싫어함다
무리한걸 요구할때는 겁주면 인차 집중력이 다른데로 갑데다
저의 아들 지금 30개월인데 아직 주인장이 말씀하시는 고민은 없었슴다
잠투정은 가끔하는데 ...
암튼 무서운 일이나, 쓴 약도 일부러 먹여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다

지혜쨩 (♡.150.♡.205) - 2014/05/26 14:19:36

30개월인데 그런 과정없이 컸슴까? 부럽슴다.
보통 반항기가 18개월에서 2돐전까지 온다고 합데다.
아직 뭐 무서워하는게 없슴다.
엄마가 소리 지르면 그건 효과가 좀 있는데
매번마다 애한테 고함지르면서 키울수도 없구.
인터넷에서 배워서 훈육한다고 애가 울고불고 난리할때
꼭 붙잡고 조용해질때까지 있어라해서 실행했다가 실패했슴다.
애가 막 소리높이 울어번져지니깐 저쪽칸에 있던 엄마가 참다못해 왔습데다.
말을 못하니깐 표달을 못해서 답답해하는 애한테 그랜다구 ~
산넘어 산임다.

요렇게만큼 (♡.163.♡.85) - 2014/05/26 15:16:09

비타민님 말씀대로 무서운게 있긴 해요 그러고 집식구중에서 무서운분이 잇어야 하구요 .. 우리도 제한테서 욕먹고 나면 할머니 할아버지를 때립니다 그래서 제가 문닫고 완전히 내보내지도 않구 엉치 때리면서 기저귀차서 아프지 않지만 눈을 부릎뜨고 하니간 정신없이 울엇어요 그후부터 말 안들으면 엄마방에 갈거야 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그때 무서웟던거 같아요 문을 걸어나서 시어머니 문두드리고 날리였습니다 .

지혜쨩 (♡.150.♡.205) - 2014/05/26 15:34:17

그램 그 악역은 또 내차례일것 같슴다.
울 엄마 ,아빠는 아까워서 못할것 같고 울 실랑도 옆에서 말만 할뿐 악역못함다.
요즘에 고향가서 2달 있다가 금방 왔는데 저랑 안친함다.
그래서 친해질려고 노력중인데 잘 아이됨다 ㅠ.ㅠ
악역까지 하고나면 쳐다도 안볼꺼같은데 .... ㅎㅎ
집에서는 제딸하고도 안친하다고 놀려줌다.

요렇게만큼 (♡.163.♡.85) - 2014/05/26 15:40:06

아무리 무서운냥 해도 애들은 엄마를 잘 따라줄거예요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요

지혜쨩 (♡.105.♡.43) - 2014/05/28 11:04:33

언제 친해지겠는지 ㅠ.ㅠ
요즘은 섭섬함다~ 두달 못봤다고 글쎄 엄마를 잊어버려서 ...
모유수유도 8개월했는데 다 돌려내라 하기싶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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