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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애 보는 맘들

별나라8 | 2014.07.03 01:08:53 댓글: 15 조회: 2065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193404


혼자 애 보는 맘들  맬 스케쥴 어떻게 배정함까 ?

애 혼자 보면  밥하고 빨래하고 채소 사러 다녀야하고 애 밥 먹이고 데리고 나가  산보해야하고
애 재워야 하고 놀아줘야 하고 .해빛쪼임시키고 .목욕시키고 다 혼자 하잖슴까 .. 돐후에 열이 함쎄기 나서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혼자 다녔슴다 .
 
울 아들 22개월임다..   이전엔 낯가림 너무 안해서 모르는 사람한테도 다가가서 어어 하면서 머라고 
말하면서 놀고 그랬슴다 ..다들 애기 낯가림 안하는게 신기하다고 ..
.
요즘 들어서  낯가림 많이 함다 . 모르는 사람이  곱다고 안아보자고 하면 못 안게 함다 ..
울지는 않슴다.    모르는 사람한테 다가가지 않슴다 . 그냥 엄마한테 딱 붙어 있슴다 .

자주 보는 사람하곤 너무 잘놀고 괜찮슴다 . 모르는 사람들 장소에 가서도 조금 지나면 잘놀고 하는데 ..
첨엔 엄마한테 딱 붙어 있슴다 . 글쎄 제 주위에  애기들 봐도  요 시기에 낯가림 하고 안아보려해도
못안게 하고 ..그럽데다.. 근데 애들이 원래 그러는거 아님까 ? 글쎄 맨날 내하고 있는 시간 많아서 .
그럴수도 있겠지만.. ....

놀이터랑 가면  괜찮은데 .. 사람이  영 많은 접대랑 하는 장소에 가면 딱 낸데만 붙어 있슴다 .
애 아빠 저하고 하는 말이 . 맨날 집에만 붙어 있어서 아 그렇게 됬담다 .
아는 사람들한테랑 맨날 놀라다니지 않고 .그래 그렇담다. 휴 .   정말  속상함다 . 

애 혼자 보면 어디 맨날 나가  아는 사람한테 찾아가서 수다 떨고 놀고 이럴 시간 있슴까 ?
글구 어떤땐 가려고 해도 시간 맞추지 못해서 못갈때도 많습데다 .

나하고  시간 맞춰서 그냥 같이 나갈때 나가 놀수 있는 친구는 없슴다 .. .  

애 혼자 보는게 정말 쉽지 않슴다 . 근데 남자들은 전혀 모르는것 같슴다 .
맨날 내가 집에서 노는 여자로 보이는 같슴다.  맨날 집에만 붙어 있는같고 .

맨날 혼자니까  내 머리 깍을 시간도 없고 ..얼굴 미용 할시간은 상상도 못하고 .
힘들게 애를 키워도 무슨 문제만 있으면 다 엄마 문제가 되니 정말 너무 속상하고 눈물남다.

그래도 잘 키울려고 노력하는데 생각처럼 안되니 슬프기만 함다 .
이렇게 이쁜 아들 무식한 엄마가 잘못키우면 어떡하나 싶슴다..

엄마로서 많이 모자란건 사실이지만 저두 피곤하고 힘듬다.  ㅜㅜ
맬맬 물질 넘해서  손도  맨날 마르고 껍질 다 일어나고 미치갰슴다.. 포우쩐도 생기고

혹시  혼자 애 보는 맘들  혹은 혼자 애 보셨던맘들  애들이 혹 낯가림 하는 시기가 있었던지.
낯가림 하다고 좋아지는지 .. 아니면 제가 어떻게 애 키우는 방식을 고쳐야 하는지 ..

어떤 장소에랑 많이 다녀야 하는지 . 경험있는 맘들 한마디라도 좋으니 조언 해주심 고맙겠슴다..
혹시 육아책  좋은책이라도 있으면 알려주셔도 고맙겠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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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5.♡.171
짠순쨩 (♡.120.♡.2) - 2014/07/03 10:45:39

우린 (만으로)4살반인데 아직두 낯가림함다.
익숙한 사람들하구는 아주 스스럼없이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들하고는 좀 쑥스러워함다.
애들 성격나름이라구 생각함다.ㅎㅎ
어릴때두 맨날 밖에서 놀다싶이 했는데 활발한 애로는 안 되더군요.ㅎㅎ
그냥 성격이 그렇거니 하고 삼다.

울두 애아빠 그냥 출장다니구 나 혼자서 애 키웟는데 님 지금 생활패턴이랑 너무 비슷함다.ㅎㅎ
글구 애두 맨날 엄마랑 같이 있다보니 엄마한테 더 달라붙는거 같슴다.

이제 좀만 더 기다리쇼.
애 유치원가게 되면 많이 해방됨다. 그때 가서 미용두 하구 머리두 하구 ㅎㅎ

우린 애아빠 애 키우는거 힘들다는거 진짜로 아는지는 몰겠는데 맨날 내 수고한다구 함다.
한번 폭우땜에 밤에 집들가지 못해서 하루밤 혼자서 애 데리구 자서 그런지. ㅋㅋ
우린 주말이면 애 목욕이랑 애아빠한테 좀 시켜주라구 함다.
제가 힘들면 아빠 청소두 막 시킴다. ㅎㅎ

글구 혼자 힘들면 청소랑 하루정도 안해두 괜찮슴다.
저는 애 어릴때 걸레빨기 싫으면 막 쓰진으루 먼지두 딱아 봤슴다.ㅎㅎ
쉽게쉽게 삽시다.

별나라8 (♡.245.♡.171) - 2014/07/03 16:50:05

에휴 .. 울 남편 매일 아침 먹고 나가면 밤 열두시 혹은 한시에 들어옴다..
하는 일이 그래서 머 어쩔수도 없고 .. 애 아빠하고 같이 있는 시간 아침밖에 없는데 ..

아침에는 애하고 놀아주기도 싫어함다 .. ㅜㅜ 귀찮아하고 .. 애느 고바 죽을랑하면서
애 보면 그냥 잘 봐서 반시간 잘 봄다 .. 주말이 따로 없슴다 . 매일 늦게 들어오고 ..

슈퍼도 같이 가본적 없슴다 . 여직.. ... 손에 물방울 묻혀본적없슴다 .집에선 ㅎㅎㅎ
해라해도 안하는 스타일임다 . 죽어도 안함다..

저두 날씨만 좋으면 애 데리고 그냥 밖에 나가 놈다 . 시중심에서 살아서 나가면 사람도 많고.
작은 공원도 있고 해서 .. 근데 자꾸 저보고 데리고 나가 놀지않아서 그렇다는등 ..자꾸 머라 해서 짜증남다 ..

저두 집에 쓰진으 열개씩 사놓고 씀다 . 글구 미용원에서 쓰는거도 30개씩 사놓고 씀다 .
그거가지고 급할때 먼지도 막 닥구 ㅋㅋ

울어머니하고 말하니 . 애들이 그런다며 크면서 변한다고 .. 넘 급해 하는거 아니냐며
애기 이재 두돐도 안됬는데 제가 넘 급해하고 자꾸 애를 머라 한다고 욕함다..

고맙슴다 . 글 남겨주셔서요 ^^

비타민C (♡.61.♡.26) - 2014/07/03 14:39:58

주말에랑은 남편분보고 애데리고 나가서 좀 놀고
놀이터랑, 밥먹으러 가던지, 공원을 가던지 하랍쇼
님 힘든것도 알게 될거고 애도 더 많은걸 접촉할수 있어서 좋고
글구 퇴근하면 청소도 좀 시키고
신체 단련 한답시고 서로서로가 좋은겜다
우린 주말에 남편이 청소함다 , 물론 방닦는것 만이지만
주말에 마트간다거나 상점 간다거나 공원간다거다 어디나 다 남편이랑 같이 함다
외식할때랑도 서로 바꿔가면서 애 꽁무니 따라 다니고
공평하게 살아야 함다. 아빠가 같이 놀아 주면 애들 성격에도 좋답데다

별나라8 (♡.245.♡.171) - 2014/07/03 16:54:15

이래보니 울 남편처럼 집일 안하는 남편 정말 드믄 같슴다 ..
집에선 손까락 까딱 안하는 스타일임다 . 애기 몇개월 될때도 밥하느라 십분 봐달라 해도 안보는 남편임다 .. 맨날 애를 업고 일했슴다. 아빠가 어케 애하고 잘 놀겠금 잘 말해야겠슴다 .
애 성격에도 도움되고 .. 고맙슴다 .. 글남겨주셔서요^^

happy1818 (♡.158.♡.119) - 2014/07/03 15:35:14

저두 애 혼자 봄다.. 얼굴 많이 가려요...글구 자다깨나서 엄마가 안보이면 왕울음 나옴다..ㅋㅋ
점점 크면서 괜찮아지겠죠..

별나라8 (♡.245.♡.171) - 2014/07/03 17:02:02

울어머니 하는 말이 . 좀 크면서 괜찮아진다고 . 넘 급해 한다고 그럼다..

좀 크면 학원도 다니고 단련하면 괜찮아지겠지에 ^^

근데 다른 애들도 보니까 모르는 사람하고 잘놀고 안기고 이러지도 않는데말임다.

울 남편은 우리 아들을 자꾸 머라 해서 짜증날까 함다 ..

happy1818 (♡.158.♡.119) - 2014/07/03 18:44:57

나중에 아들한테 맞을라구..ㅋㅋ
떠스하는매..프하하

새댁 (♡.50.♡.42) - 2014/07/03 22:11:15

울집두 도와주는 편아님다 ,

퇴근해서 집와서 애기르 좀 봐달라므 ,핸드폰을루 동영상보지않으면 티비르 켜놓슴다 ,

그것두 ,애기가 티비앞에 붙어서 봐두 그냥 방치해놔서 내가 몇번 지 랄햇더니 ,

대답이 ,,,,울조카르 보니까 맨날 땐스보더라 ,이램다 ,ㅠㅠ

애가 이담에 안경재데므좋니 해두 그모양이 그모양임다 ,내눈치 슬슬보메 ,ㅠ


장판으 ,,,,,아주 가끔 닦아줄때잇는데 ,,서너달에 한번은 닦는데 ,

한번짠 걸레로 온 집을 다 닦슴다 ,ㅠㅠ, 내 다시 해야됨다 ,

밥이나 빨래누 생각두 안함다 , 난 이젠 대놓구 말함다 ,너처럼 가무일손씻구 안하는

남자두 드물다고 ,

그래두 피씩웃구맘다 ,,,,미치짐

별나라8 (♡.153.♡.130) - 2014/07/12 14:47:43

요즘 바빠서 이제야 댓글담다 .. 에휴 . 울 남편하고 비슷함다에 .. 울 남편도 맨날 땐쓰 띄우고 그램다 ..

이젠 시끄러봐서 말하기도 싫슴다 .. 이래서 애기 있음 남편하고 싸울일도 더 많아지고 그런 같슴다 . 정도 멀어지고말임다..

애기 없을땐 언제 쌈한적도 있는같지 않슴다 .. 난 맨날 출근 퇴근 일땜에 늦게 오고.. 울 남편도 늦게 오고 ..

테꿍지 (♡.224.♡.50) - 2014/07/04 11:23:06

혼자서 애기둘키우는 맘임다. 큰놈 네돌 작은놈 사개월임다.
애둘이라도 남편이 안도와주긴 마찬가짐다. 남자애면 두돌정도부터 주말에 아빠하고 단둘이 있게해보시오. 아빠따라 목욕탕도 보내고 놀이터도 보내고. 아빠가 싫어하면 엄마가 살짝 빠져나오세요. 둘만 집에 남게스리... 그리고 낯가림 그 단계임다. 세돌까지도 낯가리고 엄마한테 찰싹붙고 그래요 원래...
나두 일하기 싫음 하루이틀정도는 그냥 내버려두고삼다. 너무 다 완벽하게 할라무 힘들어요. 하루이틀 청소안한다고 집이 어떻게 된것도 아니고 ... 애아빠가 단몇시간이러도 애하구 단둘이 있게해보세요.. 에미 어떻게 키웟니 요런소리 쏙 들어갑니다.우린 큰놈은 네돌되니 이젠 아빠하고 단둘이 일박으로 놀러도 다니고.. 아빠도 지가 해보니 힘든지 시간되면 애하구 놀아도 주고 고생한단소리도 좀 하구 그럽디다.. 힘내쇼 시간이 약임다.

별나라8 (♡.153.♡.130) - 2014/07/12 14:57:19

요즘 바빠서 이제야 댓글 남김다 ..ㅜㅜ 네돐 사개월 에휴 .. 하나도 .애나죽겠는데 .. 둘 어케 봄까 .. 대단함다 .. . 전 애 낳은

후 돈 잘 버는 여자보다 . 집에서 애 잘 키우는 여자가 더 대단해보입데다.. 그만큼 힘들다는검다 .. 한번 하루만 보게 했으면 좋겠

는데 .. 해라해도 죽어도 안하는 스타일임다 ..


자기도 십분만 애 보면 막 짜증나고 힘들어도 . 언제 집에서 애 본다고 고생한다고 말한적 없슴다 .. 항상 하는 말이

보모한테 애 맏기고 제가 출근했으면 하는 태도임다 .. 그러면 돈이 빨리 모아지니까 .. 전 요즘 보모들 넘 믿지 못해서 집에서

애보게 된거고 .. 일하기 싫어서 집에서 애 보는가 함다 . 헐... 생각하니 기분 나쁨다 .일하는게 쉽지 돈도 들어오고 큰소리 치고 집

에서 애보니 값이 없슴다 여자가 ... 여기서 보몬데 몇달도 안된 애기 맏기고 얼마 보모 눈치 보면서 애 키우는지 모름다 .기분나

쁘면 애를 때려라도 놓을까봐 ..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보모 하기싶은대로 머나 다 하게 하고 그런담다 ...


울 어머닌 절때 보몬데 맏기지 말라고 유치원 갈때까지 돈 못 모아도 .. 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키우면 그게 돈보다 백배 낫다

고 저보고 꼭 보람다 . 애 아빠 머라갯슴 머라고 상관 말람다 ㅎㅎ

ailan709 (♡.208.♡.25) - 2014/07/07 20:28:48

나두 혼자 애르 봄다.혼자본지 이재 보름밖에 안됨다 ㅋㅋ
근데 우리 애는 작슴다 ㅋㅋ 이재 넉달반임다
그래그런지 아직까지는 오히려 혼자가 애한테 생활리듬이 규칙적이여서 좋은같슴다
사람많으무 어째 더 안아달라구 보채는같슴다
울실랑 있을땐 밥하는 걱정없이 울실랑 주방일 다했댔는데...
이젠 혼자니까 밥걱정이 좀 있슴다.
애혼자보니까 뭐해먹기 힘들짐
그래서 시켜먹을때 많슴다 ㅋㅋ
못시킬때느 그냥 대충 오리알하구 김에다가 먹구...
혹시가다가 내절루 반찬해서두 먹구^^
먹지 않아두 살았음 좋겠슴다 ㅋㅋ그냥 간식만먹구
혼자니까 실랑있을때보다 잘 챙겨못먹어그런지 애가 잘 빨지않아그런지...
젖두 확 줄어들었슴다ㅠㅠ젖은 모자라지 우유는 안먹겠대서 먹이기 힘들지...
그래서 좀 힘들때 있슴다.그래서 8개월까지만 젖으 먹일가하는중임다

별나라8 (♡.153.♡.130) - 2014/07/12 15:01:56

요즘 바빠서 이제야 댓글담다 .. 애기 이제 넉달반임까 .. 요때 영 힘듬다 . 혼자 보면 ..

진짜 먹지 말고 살았슴 좋겠슴다 저두 . ㅎㅎ

맨날 밥하는게 머리 아픔다 .. 이제 애기 이유식도 제대로 먹고 하면 영 바쁠껌다 ..

넉달반이면 글두 우유를 많이 먹어서 괜찮지만 에고 .. 이제 점점 바빠짐다 .. 크면서 ..

젖두 잘 챙겨 먹구 좋은거 많이 먹어야 영양까 많슴다...

적으면 차라리 우유 먹이는게 좋다고 합데다.. 화이팅 하숑 !!

ailan709 (♡.208.♡.117) - 2014/07/12 21:54:12

내생각엔 지금이 젤 쉬운거 같슴다 ㅋㅋ
나두 젖이 너무 적어가지구 이제 우유 잘 먹으무 젖으 떼자구 그래는데
한 늦어서 8개월까지나 먹이구...
근데 우유 좀 먹긴 먹는데 잘 안먹을라해서 애남다
낮에느 좀 먹는데 저녁에하구 새벽엔 안먹슴다ㅠㅠㅠ
이젠 새벽에 젖두 별루 안뿔는데...

김김 (♡.167.♡.110) - 2014/07/31 15:21:31

나도 젖이 지금 적어서 차츰 우유 먹이려니 우유르 넘 싫어함다..
혼자 애보는것도 힘든데 토보도 시작했더니 더군나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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