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개월때 초음파하면서 NT 4.5mm 나온분 있슴가? 혹은 치수가 높게 나온분 있슴가?

제3한강교 | 2015.04.17 18:05:45 댓글: 11 조회: 2499 추천: 1
https://life.moyiza.kr/baby/2650547
헌재 임신 3개월인데 오늘 초음파 검사하러 갔다가 NT 4.5mm라고 기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혹 임신중 저랑 같은문제 나타났는데 건강한 애기 태여난분 있슴가?

당장 염색체 검사하러 가야하는데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는지 알고싶슴다.

임신중 입덧이 심해서 3개월만 지나면 나도 좋은날이 오겠지하고 하루하루 버티는데

이런소식 들어서 참 답답함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들 조언부탁드림다.
추천 (1) 선물 (0명)
IP: ♡.207.♡.158
바다 별 (♡.108.♡.60) - 2015/04/18 13:02:34

지금은 이런 상황에서 많은 의사분들은 양수검사나 태줄피검사 시킬거예요,
이런 상황중 건강한 애기들도 있지만 그중 기형아 있는 확율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진일보로 검사시키는거예요.
간혹 어떤 의사들은 17~20주사이에 초음파검사 한번 더해보고 그때도 이상하게 낳오면 그때 진일보로 검사하는경우도 있지만 많은 병원에서는 수치가 높게 나오면 더 검사해라고 할거예요.
너무 긴장해하시지말고 다른 병원도 한번 가서 다시 검사해보고 같은 결과이고 더 검사해라고 하면 의사선생이 시키는대로 해보세요~~

이런 경우에 건강한 아이 낳은 경우도 확실히 있으니까요.
검사하고 마음편하게 태교하면서 출산준비하시는것도 좋잔아요.
건강한 아이 출산하시기 바랄게요~~

제3한강교 (♡.112.♡.6) - 2015/04/18 18:53:42

바다별님 답변 감사합니다.그래두 이런 위로라두 들으니 좀 희망이 있지 않을가 싶구 그렇슴다.
병원에서 큰병원가서 羊水穿刺해보라구 합데다
염색체 문제인지 봐야한다구 그거 검사할라므 16주에 할수 있는데
결과나올라므 오개월 다뎀다 그때가서 문제있다구하므
진짜 너무 힘들것같슴다
입덧이라는게 너무 심해서 하루하루 지옥임다

바다 별 (♡.108.♡.60) - 2015/04/18 19:50:42

저도 입덧 심해서 어떻게 힘들지 알아요...
하지만 그래도 하나의 신생명인데 조그만한 희망이라도 놓지지 마시고 여자는 강하지 못해도 엄마는 강하다고 하잔아요?
예쁘고 생기발랄한 아이와 만나려고 그럴수도 있잔아요,
힘내시고 큰병원에가서 초음파도 다시해보고 거기서 专家 찾아서 상담 잘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좋은 소식있기를 기도할게요~~

참자 (♡.249.♡.229) - 2015/04/19 11:16:50

24주차 예비맘임다...
나두 똑깥이 16주에 병원가서 태아가 좀 않좋다는 판정 듣구 왔슴다..
병원으 바꿔서 검사두 다시하구 내일 다시 검사하러 감다..
병원에선 어차피 지금 유산하나 일곱달돼서 유산 하나 산모한테는 다 똑 같다고 좀 지켜보고 결장 해두 된답데다..
나두 입덧이 심하고 허리도 많이 아프고 매일매일이 장난이 아님다..
그래도 매일매일 감사하게 지내고 있음다..
힘내고 유쾌하게 지내쇼...
그래야 태아 한테도 좋고 산모한테도 좋슴다..

제3한강교 (♡.112.♡.6) - 2015/04/19 19:39:49

참자님은 어떻게 안좋다구 합데까?
이게 글쎄 그냥 발육이 안좋다구하므 희망을 갖구 기다려보겠는데 지력이 문제있을수문제있을수있다구 하니 참참 난감함다
애는 하루하루 커가구커가구 오개월 대서두 문제있다구 수술해야한다므 참 허무할거 같슴다.그때는 태동두 있겠는데...

참자 (♡.119.♡.95) - 2015/04/19 23:19:30

희망을 가지고 병원 바꿔서 초음파 검사도 다시 해보고 20즈때 양수 검사도 해보고 그때 다시 결정해두 늦지 않을거 같슴다.. 어차피 지금 삼개월인데 지금 수술하나 오육개월때 하나 임산부 몸이 망가지는건 다 매 한가짐다...그리고 두 가족에 유전병이 없으면 크게 걱정않해두 될거두 같슴다... 두분이 건강하다면 애도 건강할 확률이 높슴다..
나는 태아 뇌에 문제가 있다구 그럽데다..
정말 처음 일주일은 눈물이 마르지더 않습데다.. 그러다가 인터넷을러 많이 찾아보구 병원두 바꿔서 검사드 다시해보구.. 지금은 그냥 맘 편히 먹고 좋은 결과 나오기를 기다리는중임다...
나는 드디어 이틀뒤면 거의 마지막 판정 들을라 감다..
검사에서 이상이 있다고 들은 날부터 매일 잊지 않고 뱃속에 아가랑 교감하고 있음다.. 이세상에 와줘서 엄마 아빠의 아가로 와줘서 참 고맙고 사랑한다고.. 간강하게만 태여나 달라고..
이젠 맘을 비웠음다... 두달 지나니까 이젠 될대로 돼라주이...
만약 진짜 문제가 있다면 아직 이세상에 올 준비가 덜됐다 생각하고 좋게 보낼 생각임다..
님도 유쾌한 마음가짐으로 하루하루를 보낼수있도록 노력해보쇼..
큰 문제가 없기를 바람다..
나는 좋은 일도 아니고 해서 어디가서 하소연두 못하구 정말 극 소수의 몇사람 의외에 다 비밀로 지키고 있음다.. 처음엔 그것두 참 힘들었던것 같슴다.. 우울한데 위로드 해주는 사람이 없었고.. 절대로 안정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마쇼.. 야 한테 않좋슴다..
우리 같이 힘내기쇼..

제3한강교 (♡.130.♡.193) - 2015/04/20 12:41:31

나느 임신한것두 몇사람한테 아이 알렸슴다.자꾸 걱정대서 안정데므 얘기하자한게 이렇게 댔슴다
오늘 검사하러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의사두 못 만나구 왔슴다
큰 병원이라서 사람이 어찌 많은지...
일단 오후에 주변에 다른병원 검사해볼라 가려거 함다
진짜 이거 사람 말려죽이는거 같슴다.ㅠㅠ
오후에 좋은결과 나오기르 기대해야겠슴다
같이 힘내기쇼

눈꽃2020 (♡.169.♡.18) - 2015/04/21 10:29:04

난 NT가 3.0으로 나와서 수치높다고 삐초하는 의사 내보구 애가 기형이라면서 좋긴 가지지말랍데다,
병원에서 염색체검사까지 햇는데 기형일 확률이 10000분의 1두 아이됩데다, 삐초하는 여자 지금 생각해두 괘씸해서…
지금은 애기 5개월인데 너무 건강함다,
보는 의사가 수평문제도 잇을수 잇으니 다른 병원가서 한번 더 검사해보구 염색체검사까지 해보쇼,
좋은 소식 기다리겟슴다

제3한강교 (♡.207.♡.158) - 2015/04/21 17:51:55

근데 말하는게 NT높으므 지력이 문제있을수 있다구해서 진짜 걱정뎀다.
나느 또 눈꽃님보다 수치 더 높아갖구 위험할 확율이 더 높은거 같슴다.
포기할가두 고민하다가 오늘 양수검사하기로 결정했슴다
내 좀 더 고생하더라두 나중에 양수검사해서 문제없을수두 있지 않았을가하는 그런후회르 하지않기 위해서 한번 우리한테
애기한테 다 기회르 줄라구 함다.양수검사 지난달부터 가격이 올라서 오천원합데다.
그 시술보다 예약하러 가는게 더 귀찮을거같슴다
네번 꼭두새벽에 가서 줄서서 기다려야겠으니...
어제 갔다가 기겁하는줄 알았슴다.큰병원이므 좋은줄 알았더니
큰병원인것만큼 환자두 많아서 꽈호하러 온 사람들이 춘절에 기차표 사느라 줄서서 기다리는것만큼 됩데다..
하나두 과장이 없이...기본이 한두달전에 다 예약이 나가구 없담다.
우리같은 평민백성이 아프므 꽈호떼다가 의사두 못만나구 죽겠습니다.ㅠㅠ

참자 (♡.130.♡.158) - 2015/04/21 17:50:24

오늘 태아 건강하다는 검사 결과 받고 왔슴다..
님도 검사 더 해보고 내심하게 기다려 보쇼..
어떤 병원은 원래 의사가 의덕 문젠지 단번에 제일 나쁜 경우로 당사자한테 통보하는 경우가 많슴다...
좋은 결과 기다리겠슴다.. 힘내쇼..

제3한강교 (♡.207.♡.158) - 2015/04/21 17:53:50

축하함다.괜히 의사들 말에 고통의 나날들 보냈구나.
나두 오늘 검사받기로 결정했슴다.
검사받아보구 후회없이 결정하다록 하기로 했슴다.
참자님 앞으로 즐태 잘하쇼.그동안 그래두 덕분에 많이 힘이 댔슴다.

27,842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bus511
2012-05-08
2
35859
bus511
2012-03-08
2
34748
뉘썬2뉘썬2
2024-04-10
0
174
hua456
2024-03-27
0
229
다둥이맘
2024-02-28
0
699
뉘썬2뉘썬2
2024-02-04
1
1024
saora85
2023-09-17
0
2250
뉘썬2뉘썬2
2023-07-30
0
2302
은빛사과
2023-07-18
0
4462
Sunny87
2023-06-23
0
4354
물속의장미
2023-06-08
0
2512
은빛사과
2023-05-13
0
2945
춘스춘스밤밤
2023-05-13
0
3996
lifenhgua88
2023-03-04
0
3422
핑크뮬리
2022-07-11
0
4479
Yunyi119
2022-05-18
1
3160
봄봄란란
2022-01-09
2
2452
봄봄란란
2022-01-08
0
1840
믿거나말거나
2021-12-21
2
3099
춘미4678
2021-12-11
0
2207
우리에셋플러스
2021-11-03
0
2253
행복한동년
2021-09-16
1
2508
춘미4678
2021-09-08
0
2617
수림이7
2021-07-07
0
2881
대윤맘
2021-07-02
0
2025
눈물속키스
2021-05-28
1
1997
30대공쥬
2020-12-09
0
2945
인생은미완성
2020-12-09
0
217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