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아기 반응무딤

고우모리1 | 2015.10.31 20:04:25 댓글: 6 조회: 2877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873629
22개월 남자아기입니다.10개월부터 걷기시작해서
남들보다 빠르구나 했는데.언어발달이 느립니다.
4개월때 엄마 맘마 요말을 이틀 줄기차게 하고는
엄마라고 부르질않습니다.맨날 아빠는 잘 부르고..
심부름은 간단한건 합니다.근데 이름불러도 보는척을
안합니다.맘마주까 하믄 귀가 열렸는지 바로 반응합니다.
외계인말은 잘 합니다.아직 유쳔은 안보냈고.
쉬야 응가는 아무곳에나 보고 볼일 끝나믄 으으응하고
신호줍니다.요강들이대면 쉬야하려다가 참아버립니다.
다른집 애들은 말하고 기저귀 뗀다는데 왜 얘만
고집쎄고 괴벽한것같아서 안타까운 맘에 글올립니다.
놀기는 혼자도 잘놀고 부딪쳐도 웬만해선 안울고
한마디로 어르신들 열개라두 키울만하다는 애입니다만
인터넷보면 자페증..머 이런쪽으로 설명하니...
혹시 댁들자녀분들도 이런상황이 있었는지요??
자식땜에 속이 타가는 한 엄마의 사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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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5.♡.232
해빛찬란한 (♡.250.♡.198) - 2015/10/31 22:15:47

애들 말이 늦은 애들도 있다고 들엇습니다.
자페증같은건 아직 머라하기 빠른거 같은데
넘 속태우지 마시고 애가 안심하게 많이 안아주세요
세돌까진 응가습관에도 너무 산경쓰지마시고
애가 좀더 말귀 알아듣는 세돌까지 내심히 애기의
성장에 맞춰서 기달려 주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애기도 열심히 잘 할려고 볼일보고 알려주는게 아닐가요.
귀엽기만 합니다.

고우모리1 (♡.245.♡.165) - 2015/11/05 21:36:16

기다리자기다리자 하면서도 가끔씩 속이 탄답니다.
하루종일 엄마랑 둘이 딸랑 놀면서 말을 자주 안
걸어줘서 그러나...하면서 자책감도 많이 듭니다.
님 조언대로 많이 안아주고 하면서 인내해야겠습니다.

오렌지나라 (♡.217.♡.122) - 2015/11/03 10:48:45

남자애들은 5살때 말문 열리는 애들도 있다고 들었어요.
유아들 몇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 받는거 없나요?
그리고 여러애들이랑 어울려 놀다보면 말문이 트일수도
있어요. 넘 급해말고 기다리면서 의사샘한테도 문의해보세요.

고우모리1 (♡.245.♡.165) - 2015/11/05 21:40:16

여기서하는 정기검진이 머 형식주의가 많지요.
대충대충 얼렁뚱땅.ㅠㅠ
오늘엔 뽀로로 보는데 토로로 비슷한발음이
나와서 한참 흥분했답니다.^^

칠맘 (♡.9.♡.99) - 2015/11/03 15:33:12

그 심정 나도 알만함다.우리애도 말하는게 늦었슴다.둘다 출근족이라서 한돐3개월까지 외할머니가 볼때 조선말하다가 보모가 오면서한족말로 완전 바꿨는데요 ...말을 완전 안 했어요.억지로 울리면서 말을시켜서 24개월부터 한족말을 한글짜씩말하다가 지금은31개월인데 한족말을합니다.말은 하는데 다른같은또래 애들보다는 좀 늦슴다. 근데 지금은 중국어시도 10개정도는 쉽게외울수있고요~ 근데 발음이 너무는 똑똑하지 못해서 모르고 들으면 잘 알아 못들어요~수자도 1~50까지 외우고 abcd도 다 외울수있슴다.

우리애는 우리둘성격을 닮아서 성격이 좀 급하고 잘 우는성격이고 첨에 조선말하다가 한족말로 바꿔서 여러원인인거같은데~

애한테 언어를 바꾼적이 있슴까.

애를 직접봤음까? 그집애기도 성격이개성이 있는같은데 좀더 기다려 보쇼

우리애는 23개월~24개월 그때 奶酪를 좋아했는데.."奶酪"라고안하면 안줘 했더니 울면서 따라합데다.

고우모리1 (♡.245.♡.165) - 2015/11/05 21:54:08

울집은 제가 거의 할머니댁에서 애기 봤슴다.
아빠도 날마다 보고.언어 환경이 바뀐적은 없슴다.
주세요.감사합니다.요런거 맘마 줄때마다얘기하고
행동하라믄 쌩깝니다.안주면 땡깡피고..ㅠㅠ
빠이빠이 손흔드는것도 요즘 신나서하지 전에는
완전 무반응.ㅠㅠ
요며칠 냉장고문열고 사과달라고 할때 까까라고
하긴하는데 그게 그말인지는 잘모르겠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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