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6) - 2016/04/06 19:06:37

선생님 강의할때 자리에 앉아있으라고 잘 타일르면 됨다.

울 아들 중국말 몇마디 알고 유치원 보냈는데 유치원 소반은 완전 쥐죽은 듯이 지냅디다.

울두 첨에는 선생님 집에서 중국말 해라는거 안하고 그냥 조선말만 쭉 했슴다.

그러더니 중반부터는 선생님 애 말이 너무 많다고 할 정도로 중국말이 늡디다.

지금은 말이 너무 많아서 시끄러워죽겠어요. 조선말도 이젠 안할라해서 강박적으로 시킴다 ㅎㅎ

(♡.118.♡.113) - 2016/04/07 09:36:19

글채두 집에서 계속 못알아들어도 제자리에 앉아있으라구 귀딱지앉도록 말하구있어요ㅎㅎ

애가 조선말을 안하려고하는건 똑 같네요
지도안하거니와 나보고도 하지말람니다ㅠ
좀더커야 니미래에 어쩌구저쩌구 설명할텐데 지금은 이해를못하니원

우리집과 똑같은 상황이네요 , 우리애도 세돐반 남아 이구요 심천에서 올해 소반부터 한족 유치원 들갓는데 놀때는 괜찮지만 설명할때는 잘 알아듣지 못해서 잼이 없으니 자꾸 혼자 놀이감 놀러 나간대요.. 그런데 언어는 좀만 기다려 주세요 .. 금방 적응 합니다 .. 집에서는 무조건 조선말 사용하게 하고 밖에서는 한족말 하게 하면 지금 어려서 두가지 언어를 접촉하면 나중에 외국어를 받아들이는 능력이 아주 강해집답니다..지금 좀 힘들더라도 이렇게 하는게 나중에 애한테 더 좋은걸요 .. 부모님들 맘 느슨하게 가지고 기다려줍시다 .. 자식 키우는건 어쨋든 기다림이랍니다 ....

(♡.48.♡.154) - 2016/05/06 11:24:41

제일 좋은 방법은 엄마가 단계에 맞는 한글 중국어 동화책 많이 읽어주는겁니다 그림을 보면서 재밌게 듣다보면 언어도 늘고 집중력도 늘수 있어요 남자아이는 선천적으로 활동적인 기질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자리에 재미도 없는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것이 엄청 고역일수 있어요~가만히 있어라고 한다고 가만히 있으면 어린아이가 아니지요 ㅎ재미를 붙여주는게 우선일거 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