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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다 큰거 같슴다 ~

새댁 | 2014.05.30 23:38:30 댓글: 28 조회: 1938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158121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9개월짜리 아들둔 맘임다 .



요즘들어서  울아들이 부쩍  큰거같아서 ,ㅋㅋ

신기하기두 하구  재밋기두함다 .


며칠전 내 사촌동생이  두돐짜리 딸래미델구 놀라왔단말임다 .

두돐이래두  울아들이랑  체중이구 덩치구 비슷하짐에 . 기저귀두 같은 사이즈쓰고 옷도 같은 사이즈 ,ㅋ


그래서  울아들은  누나라구 생각안하구  친구라구 생각하는지 .


누나가 뭘 놀므  가서 뺏고 , 누나가  누워서 우유병쥐구 혼자먹으니 ,지두 혼자먹는다구 난리법석해서 

내려놓으니까 ,,누워서  우유병들구 원샷하면서  발루 지누나르 툭툭 차면서 ,ㅋㅋ


오늘은 누나 없는데두나   ,,우유멕일라니 싫다구 울며불며해서  ,,내려놓구 혼자먹어랬더니 

딜딜구불메 혼자먹습디다 ,ㅠㅠ 다컸슴다 ,

그래서  금방 토보서 손잡이달린 우유병 주문했슴다 ,ㅠ


글구 누나가 자기말안듣는다구 누워서 딜딜구불면서 발을 버등버등합디다 ,ㅋㅋ


아무것두 몰르는 애기라구 생각했는데 ,  다른애기가 울집와서  울아들옷입어두 난리하구 ,울아들

식탁의자에 앉아두  소리소리질르고 , 암튼 , 언제 저렇게 컸는지 몰르겠슴다 ,ㅋㅋ


막 짚구서고   ,아까두  주방하구 거실을 막아논 널판자에 기여와서  넘을려다가 꽁지는걸 ,

이 에미가 커피타다가 그저 잽싸게 ,,애기머리가 바닥에 닿기전에 안았슴다 ,휴 .


하루종일 애하구만 씨름하니까 ,,이유식잘안먹을땐 안먹는다구  윽박지르기두하구 ,욕하기두하구 

꿀밤때리기두하다가느 ,,끼구 물구 빨구 ,ㅋㅋ


암튼 ,재밋기두하구 힘들기두하구  배울게많은게 육아인거같슴다 .


넘더워서   애기델구 밖에두 못나가겠네요 .


놀이감두  사들이느라해두  금방 새나지 ,ㅠㅠ, 한국처럼 깨끗한 애기놀이터래두 있으무 좋겠건만 ,

집에서 놀아주는거두 힘듬다 .


내동생이 울아들델구   노는거보구 한나 배웠슴다 .

두비장시야 몇전이야 ,하는거 ,우리 어릴때 놀던 게임으  ,애기델구노니까 ,그리 재밌어하면서 

깔까르르 ,ㅋㅋㅋㅋㅋ


오랫만에 와서  잡담하다가감다 ,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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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08.♡.13
김수동 (♡.37.♡.67) - 2014/05/31 01:04:19

나두 우리딸하구 두비장시야 하면서 놈다.까르르 좋다구 웃덩게 이젠 새나는지 그거 하무 잘 안웃습데다.
그래서 호랑나비로 바꿧슴다.아직은 인기만점임다.특히 안된다 안된다 할때무 숨넘어갈샤 하메 웃슴다 ㅎㅎㅎ

새댁 (♡.245.♡.173) - 2014/06/01 21:49:05

흠 ,울애누 ,두날만에 새낫슴다 ,두비장시르 ,ㅠㅠ,

호랑나비르 님이 얘기해서 해준게 ,눈이 반짝하던게 ,또 다른데 정신팔렷슴다 ,ㅋㅋ

맨날 장단에 맞추기두 힘듬다

에가오 (♡.255.♡.67) - 2014/05/31 14:07:22

잘먹엣슴다예 두살짜리 애와 비슷하다니...ㅎㅎ
참으로 애들은 빨리 큼다.
놀러나가서 다른애들 보며
우리애는 언제 빠이빠이도 하구 쎄쎄두 하겟니 햇더만
어느새 우리애가 쎄쎄랑 하고 잇슴다. ㅎㅎ
정말 집에서 놀아주는거도 헐치 않슴다. ㅜㅜ
손잡이 달린 우유병 어떤거 삿슴다?
토보링크 쪽지 보내주겟슴다..?

에가오 (♡.255.♡.67) - 2014/05/31 14:10:04

두비장시야 하고 호랑나비 어떻게 하는겜다??
어째 전 미내 생각이 아이 남다..어떻게 놀던거던지..

그외에는 또 어떻게 놀아줌다? 8개월 좀 지난 딸애임다.

ailan709 (♡.208.♡.36) - 2014/05/31 16:44:31

ㅋㅋㅋㅋㅋ 나두 그 놀음 어떻게 노는지 궁금함다^^

새댁 (♡.245.♡.173) - 2014/06/01 21:52:40

잘먹슴다 ,잘먹이는거보다 ㅡㅋㅋ 글구 잘자구 ,그니까 실해지기밖에 안함다 ,

울애누 아직 쎄쎼누 안배워줫슴다 ,ㅋㅋ, 손모이구 쎄쎼함가 ??????나두 배워줘야겟슴다 ,

그저 안다는게 빠이빠이하구 ,,,,지 맘댈루안데무 들어누버서 두다리 뻐등거리는거 ,ㅋ

토보http://item.tao bao.com/item.htm?_u=11m8lmhgfe36&id=16289399383요기서 샀슴다 ,

손잡이까지 줍데다 ,,글구 젖꼭지두 http://item.tao bao.com/item.htm?_u=11m8lmhgb9ba&id=17253006439사구 ,,

젖꼭지산데서 젖병까지 사므 좋을거같습디다 ,나누 따로따로사갖구 ,나누 아직 토보 초보라서 ,ㅋ

암데서나 막삼다 ,그저 ,

마마걸 (♡.186.♡.132) - 2014/06/01 10:31:16

저두요. 두비장시 그건 어떻게 노는지 몰겟구. 안된다안된다 잉잉 울었죠. 요건 좀 생각이 남다. ㅋㅋㅋㅋ

새댁 (♡.245.♡.173) - 2014/06/01 21:56:02

요기서 한몽디에 대답하겠슴다 ,

두비장시야느 ,,,애기르 앉혀놓구 ,,다리르 내다리사이에 펴놓구 ,,,

두비장시야 ~몇전이야 ? 오전이다 ~야야 비싸다 ,십전받아라 ~ 요래메슬 내다리하구

애기다리르 번갈아 두드리는겜다 ,ㅋㅋ, 십전받아라 할때 애기하구 리엑션 크게하메 ,,

글구 ,호랑나비느 ,,

호랑나비 훨훨 ~ 꿀 좀 주세요 ~ 안된다 ,안된다 ,절떄애 안된다.

잉잉 ~울다가 ,조용히 잠들었쬬 ,요론겜다 ,

애기르 마주보메 앉혀서 훨훨하메 날개짓두하구 ,,꿀달랄떄느 애교부리메 ,

암튼 온갖 화작 다 피워야뎀다 ,ㅠㅠ


요즘 울애기누 ,마주앉혀놓구 ,,이마에 이마를 대구 살랑살랑 돌리메 ,,몰 몰 몰 ~하메

마주보메 이마 돌레주무 좋아서 꺄르륵 ,ㅋㅋㅋㅋㅋㅋㅋ

에가오 (♡.166.♡.145) - 2014/06/02 09:03:27

하하 하나 배웟슴다. 감솨함다~애기 다리르 끼워놓구 한다는거 보니 놀앗던 기억은 나는데 두비장시야 호랑나비 가사들은 미내 생각 아이남다. 애델꾸 놀아봐야겟슴다.

마마걸 (♡.10.♡.185) - 2014/06/03 13:30:47

아~~ ,,, 좀 생각이 남다 ...ㅋㅋ 정말이지 온갖 화작떨메 해야 효과 좋겟네요 ㅋㅋ,,, 특히 내처럼 화작없는 엄마하무,완전 다른버전이 되겠음다 ㅋㅋㅋㅋ

꿀벌 (♡.64.♡.0) - 2014/06/04 21:41:59

울집 애기 22개월인데 요즘 놀다가 혼자서 막 야야비싸다 오전받아라 이램다...ㅠㅠ
심심하므 호랑나비 하지...미침다....ㅎㅎㅎ

새댁 (♡.208.♡.176) - 2014/06/04 22:26:18

꿀벌아재네 아기느 한참재밋을땜다.애교라메 죽이잼가

새댁 (♡.245.♡.173) - 2014/06/01 22:10:28

맨날 애기용품사는거만 돈이 어마어마함다 ,,ㅠㅠ

애기우유사는게 돈 , 오늘은 또 썬크림에 모기퇴치약사구 놀이감두루두루사구 하니 이틀새에

이천 ,ㅠ

에가오 (♡.166.♡.145) - 2014/06/02 09:09:23

헉!! 이천이나~~ 지금 애들 물건은 눈에 아이 띠게 너무 비쌈다~~

애플파이 (♡.192.♡.156) - 2014/06/02 11:28:08

ㅎㅎㅎ 호랑나비 훨훨은 저두 기억남다.두비장시는 첨 듣는 소리고.ㅋㅋ

울 신랑은 제가 임신한걸 안뒤 바로 태교동화며 태교음악시디 가득 사다놔서리,
지금도 애가 태동으로 꼬물거리면 어,깨났구나 하구 막 태교동화 읽어줌다.ㅋㅋ
호랑이는 어흥~ 막 이래메...ㅋㅋㅋㅋ
이제 태여나서 똑 같은거 또 읽어주면 어,들었던건데 할거 같슴다.푸하하~
구연동화 연습 잘 해놔야겠슴다.리액션이람에..ㅋㅋㅋ

새댁 (♡.208.♡.176) - 2014/06/04 22:25:33

맨날맨날..좋아하는게 틀려서..맞춰주기두 영 힘듬다.ㅠㅠ

어제까진 요타임에서 잘웃던게.오늘은 빠빠빠노래들으무 숨넘어갈듯.ㅠㅠ


맞춰주기드 헐챔다

설똥 (♡.106.♡.168) - 2014/06/03 22:24:43

핸폰으로 겨우 길다맣게 댓글 달았는데 홀 날라가 벼렸음다.ㅠㅠ

새댁 (♡.208.♡.176) - 2014/06/04 22:23:52

궁금함다.내용이.ㅋㅋ

보라빛추억 (♡.55.♡.171) - 2014/06/03 23:59:46

시우 벌써 자기 물건암까?
음뫄~ 빠르당~
보통 돐지나고 아는것 같던데....
역시 울시우 쵝오~ㅎㅎㅎ

원녕이는 이런것두 놀았씀다.
중국사람 조선사람 웃을래기 합시다
웃으면 안됩니다 합!(요때는 쉿!하는 동작)
그러면 디비장시랑 중국사람조선사람 구분해서 알잼까 ㅎㅎㅎㅎ

반짝반짝 반딧불 손벽치면
온다야 파아란 전등 키고서 한들한들 온다야
요것두 동작해가메 놀아주무 영 좋아함다.ㅎㅎㅎㅎ

그리구 책이랑 보여주면서 호랑이 울음소리 기린은 손가락으로 목 가리키고
코끼리는 코를 한손으로 주소 한손은 길다랗게 하고
원숭이는 류쑈링퉁하는 동작 비슷하게 하고
고양이....멍멍이...오리.....꼬꼬닭....음메소.....매~양....
나름 엄마 상상에 맡겨서 배워주니 잘 알던데 ㅎㅎㅎㅎ

모르는것 같아도 잘암다.

요즘은 윙크.페이원.사랑해요.화이팅.빠이빠이.안녕하세요.악수.....
의사소통이 요즘 좀 됨다 ㅋㅋㅋ
말은 가끔 둬마디씩 하는데 뭐라는지 모름다 ㅋㅋㅋ

새댁 (♡.208.♡.176) - 2014/06/04 22:23:15

내동생은 .지딸이 외계어헤두 다 포캐해듣습디다.ㅋㅋㅋㅋ

나누 가망보므 .아들으 혼자놀게하는 타입임다..핸드폰으 한손에 쥐구.

아들한텐 놀이감덴제주구.


좀 마니 가치놀아줘야겟슴다.마이배웟슴다.땡큐

모찌 (♡.23.♡.98) - 2014/06/04 17:53:30

토배기 화룡사람 호랑나비 훨훨, 반짝반짝 반디불, 중국사람 조선사람 웃을래기 합시다 다 아는데
두비장시는 들어본 적이 없슴다ㅠㅠ
어디메 놀음임가

새댁 (♡.208.♡.176) - 2014/06/04 22:21:17

아재 임신육아방두 왕림하냐능.


쩝.ㅋㅋ

혹시좋은소식잇슴가.두비장ㅅ느 연변놀음임다.영재밋는데므

모찌 (♡.23.♡.98) - 2014/06/06 13:04:14

ㅋㅋ 내 이방에 도깨비아재까 또 나이어린 도깨비아재 봄이맘아재 볼라 옴다.

새댁 (♡.245.♡.48) - 2014/06/07 21:30:32

아재 총적을루 도깨비에 벰베기과르 좋아하는맴다 ㅋㅋ

모꼬 (♡.14.♡.113) - 2014/06/06 14:50:38

애기 태여난지 벌써 9개월 됨까..
새댁아재는 즐기면서 육아 잘하고 있는듯해서 보기좋네요.

새댁 (♡.245.♡.48) - 2014/06/07 21:31:12

빠르지에 ,나두 막 넘 빨라서 어리벙벙함다 ,ㅋㅋ, 즐기는게아니라 맨날 머리 텁쑥해서 ,막 밖에

외출할때므 신발이람 짝짝이 신구 댕김다 ,ㅋㅋㅋㅋㅋ 오랫만임다 ,모꼬아지매

화난 이슬 (♡.39.♡.82) - 2014/06/06 22:42:22

새댁아재~ 나르 기억함까 ㅋㅋ
애기 벌써 9달임까, 하긴 우리 서연이 6개월 댔슴당~
혼자 육아하메 어케 여기 글 올릴 시간 다 있고 ㅋㅋ
난 8개월이나 모이자 못햇슴다 ㅋㅋ
육아는 힘들지만 참 행복하지에
아재 내 쪽지로 위챗 보낼게,
추가해주숑~

새댁 (♡.245.♡.48) - 2014/06/07 21:32:06

어째 기억못하겠슴가 ,ㅋㅋ,

나누 절반시간은 엄마집가있슴다 ,ㅋㅋ, 글구 혼자 집에있을땐 낮에 애기잘떄 모이자눈팅하구 ,

밤에 애기재우구 본격적을루 놈다 ,위챗으로 우리 수다떨기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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