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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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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1212 |
2014-0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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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병상련의 분이시군요.
저역시 둘째 욕심에... 지난해는 5월에 가슴아픈 계류유산 겪고
반년넘게 몸조리 겸 보양한답시고 지내다가
올해 2월생리후부터 본격적으로 임신시도 들어갔는데
아직 소식이 없어 애끓이고 있어요.
마음 비우라 비우라 하지만 말이 쉽지
생각말자 하다가도 돌아서면 온통 그 생각뿐이고
인터넷만 접하면 검색이 배란이요 임신이요 증상이요 하면서...
화이팅해봅시다요~
정말 애납니다 ..오늘 이래도 병원 가서 볼까 합니다 ..별게다 걱정이 되고 ...우리 다 힘냈시다 ..
둘째면 그래도 좀 낫잼까/ 우리는 첫애를 그렇게 힘들게 가졌슴다.
나이 들어서 첫애를 가지려고 하니깐 막 조바심이 나서 ...
한동안 자기절로 막 정신이 나가는가 했슴다.
매달마다 임신측정하고는 실망하고 반복에 반복을하면서 .
말로만 포기하면 된다 하지만 어디 그렇게 됨까.
구정에 고향가서 푹 놀고 먹으면서 아무생각 안했더니 임신됐습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