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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혼자봄다 ~

새댁 | 2014.04.03 21:13:40 댓글: 15 조회: 1990 추천: 0
https://life.moyiza.kr/baby/2125821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애기혼자보는 초보맘임다 .


첨부터 무스게나 너무 서툴러서 ,지레 겁먹구 , 애기손톱깍는거두 부들부들떨메 깍아서 한달된아기르 손톱

끝에 살찝어나서  피엄청 흘리고 ,ㅠㅠ, 


목욕도 석달까지누 못시키겠습디다 ,나누 그냥 안구있고 ,울엄마가  다 시켜주고~


밤에 잘때도  애기델구자다가느 새벽에 친정엄마가 애기안구나가므 나누 열시까지 쿨쿨 늦잠자고 (분유멕임)

,

근데 딱 두달쯤 지나니까  울엄마누 밤에느 몰라라 합디다 ,지새,끼를 지 데리구 자라는겐지 ,ㅋㅋ


넉달까진가 본가집에서 게기다가  홀로서기했슴다 ,물론  사이사이 본가집에 찍 하므 달아갔지만~



나누 일요일에 ,즉 신랑노는 날이므 애기델구,혹은 애기르 본가집에 한시간쯤맡기고 장봄다 .

젤중요한 라면 ,그리고 밑반찬 (한주일먹을꺼기에  내좋아하는 밑반찬은 양많이함다 ,)할재료 ,

일주일먹을  야채 ,고기 ,애기이유식들갈 야채에 고기 ~과일 ~


글구 애기델구 집와서  신랑한테 애기맡기고  밑반찬으 두세가지만듬다 .


음,많이 만들어봤자 ,얼매내노므 얼매 다먹습디다 ,양작게 여러가지하므 ,ㅋㅋ

그래서 두세가지래두 지입맛에 맞는걸루 ,예르 들어서 내입맛에 맞는 가지김치랑 ,소고기장조림,

채지 ,명란,멸치볶음 ,더덕구이 요론고 좀 많이해서 ,ㅋㅋ


글구 애기이유식넣을 고기누 힘줄이랑 곱 다 떼서  작게 분해해서 랩에싸서 얼구고 ,

냉장고에 야채든든하고 고기든든하고 하므  한주일 문제없슴다 !


일요일저낙엔 애기르 신랑이랑 같이자라구 ,나누 푹 늦잠자구 (늦잠이래두 애기소리 다들으면서 ,

하지만  이젠 들으면서두 누워서 눈감구 애긴데 안가구  자는척함다 ,딱 일요일하룬데므 ,ㅋㅋ )


글구 월요일아침부턴  전쟁시작임다 .


여섯시쯤 애기깨나므  애기우유멕이고 나느 한 반시간 더잠다 ,애기혼자놀게 내버려두고 ,

애기가 게와서 막 얼굴 만제나두 모르는척 ,ㅋㅋㅋ 애기누 그램 날꺠우다말고 신랑꺠우러감다 ,ㅋㅋ


일곱시쯤깨나서  밥안치고 ,국끓이거나 반찬만들고 ,장판을 애기주로 노는 칸하구 주방만 닦슴다 .

글구 애기르 보행기태워놓구 ,둘이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그리구 설겆이하고 ,애기이유식만들 쌀으 

불려놓고 ~


신랑은 여덜시출근하고 , 


애기르 과일좀주구  색다른 장난감 (예를 들어서 책이람 ,뽈이람 ,음료병이랑 씻어서 ,ㅋㅋ 안보던게므

좋아서 찢구 물구빨구함다 ) 주고 ,이유식끓여놓고 ,

글구 애기르 재움다 ,이유식안멕이고 우유만멕에서 ,


아홉시에 애기자므 ,같이 옆에 반듯하게 누워있슴다 ,핸폰게임하거나 모이자하메 ,

내없으무 애기누 인차 눈뜸다 ,불안한지 ,ㅠㅠ 


글구 같이 곯아떨어지므 한두시간자고 ,


열한시므 또 내 배고파서 ,,

애기르 동요띠와주구  , 가지채나 두비채나 암튼 무슨채소 해서 ,혹은 정싫으무 여러가지 라면중에서

한가지 입맛에맞는거 골라서 먹슴다 (라면종류많아야뎀다 ,집에 ,ㅋㅋ, 요즘은 불닭볶음면이 맛있음다 )


글구 작은 밥상들구 티비앞에와서 밥먹으메 ,애기누  치즈나 ,혹은  과자주구 ,여유작작 밥먹구 ,


글구 설겆이두안하구느 애기르 아침에 만든 이유식으 덥혀멕이고 같이 놈다 ,

밖에나가거나 ,안구 구불거나 ,책읽어주거나 ,

똥싸므 검질해주거나 ,


애기빨래두 맨날안함다, 이불같은거랑은 무제낫다가  일주일한번하고 ,손빨래두 이삼일한번하고 ,


심심하므 애기르 안구 노래두 불러주구 ,마사지두 해주구 ,이유식책으 보메 , 애기찢으려므 

도망가메 ,ㅠㅠ 


혹은 너무 심심하므  핸폰게임으 소리높게 해놓구 놀므 울아들이 옆에 와서 구경두하구 ,


오후엔 또 한두시간 같이 낮잠자고 ,



네시쯤이므 밥안치고 ,야채대충 검질해서 물에 불거놓고 , 남편퇴근하므 바로 반찬하구 국끓임다 ,


저낙에 많이 해야뎀다 ,반찬이나 국으 ,

그래야 이튿날 아침점심 편함다 ,일단 아침은   어제저낙남은 반찬있으므  한가지만 새로하므데니까 ,


둘이 밥먹구 애기르 모까시키구 ,발라주구 ,애기누 여섯시반쯤이무 바로 잠드니까 ,근담엔 ,

아침에 안닦은 방이랑 닦고 ,이튿날 애기먹을이유식 뭐할지 생각해놓고 ,이튿날 우리먹을 반찬거리두 

미리 생각해놓고 ,고기나 생선 해동해놓고 ,근담엔 맥주들구   땐노앞에 앉슴다 .


뭐  다 요롷지않슴가 ?


맨날 반복되는 ???


암만  주말에 채소 많이 사놔두  어떨땐 수요일쯤에 똑 떨어질때있씀다 ,반찬거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처럼, 


내오늘엔 ,애기 이유식거리두 없구해서 , 삐뽀삐뽀이유식에 본 사과죽으 끓인게 울아들이 안먹습디다 ,


똥씹은 표정하메 ,


어른들먹을 반찬두 뚝 떨어져서 ,일단 소고기듬뿍넣구 미역국으 한가매끓여놧슴다 ,

밑반찬두 어쩜,다먹구  달래넣은 채지밖에 안남았슴다 .


어간에 손님이 불쑥찾아와서 밥내나란바람에 ,ㅠㅠ, 반찬거리가 요롷게 똑 떨어졋잼가 ?


낼엔 또 뭐먹을지 걱정임다 .

낼두 날씨가 춥다던데 ,애기델구 나갈수두없고 ,집이 높은데 살아서 배달두 안데지 ,ㅠㅠ, 


감자두 없고 ,고치하나에 호박반개에 두부반모있슴다 ,ㅋㅋ

라면두 없구 ,


홧팅합시다 ,애기보는거 점점 더쉬워질거라  희망가지메 ,ㅋㅋ


울아들은 이젠 심술두 많아지구 ,낯가려서 ,엄만데 딱 붙어서 ,휴 ,자꾸 안아달래서 죽겠슴다 ,

스무다섯근짜리가 ,ㄷㄷ, 



울신랑이 애기재우는 방법소개함다 ,ㅋㅋ, 

나누 애기재울떄 안구 흔들흔들하메 재우메 힘들어하는데 ,울신랑이 한번재우던게 ;혼자 자더라 ~

요래잼가 ?

그래서 어뜨케재우는가 ?빨래하다말구  나와본게 ,ㅋㅋ

애기누 아직 잠안들었는데 ,아빠느  죽은거처럼  꿈적안하구 누워있기~


애기가 와서 징징거리던 ,흔들던 일체 모르는척 ,시체놀이 ,

그니까 애기잡디다 ,호호 ,



난 낼엔 뭐먹구살까 ?옥시국시누 까뜩한데 감재나 가지있어야 해먹지 ,

호박반개누 볶아두 맛없을게구 ,  

양파절반은 머해먹지 ,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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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hua0103 (♡.136.♡.131) - 2014/04/03 23:49:40

ㅎㅎ 눈앞에서 보는거 같슴다 재밋게 읽엇슴다 나두 혼자 애볼거 생각하니 까마득함다 신랑은 일본에 잇구 이제 애 데리구 가서 혼자 바야함다 지금은 친정에서 애같이 잇으니까 엄마 아버지 바주는데.... 난 목욕두 혼자 시키기 힘듬다 애가 크니까 이리저리 기여다니지 안 보믄 어딜 갓는지 안보이구 잘때 옆에서 안지키믄 뒤집어 잇지 ㅠㅠㅠ

새댁 (♡.208.♡.68) - 2014/04/08 21:06:21

신랑을 구워삶아서 많이 도와주게하는 방법밖에 없슴다 ,


울애기두 잠시만 나두무 뭐든 다 줴빨구 난리두 아님다 ,막 신발벗는데까지 기여가서 쓰레빠갖구

바닥치메 놉디다 ,ㅠㅠ

애플파이 (♡.130.♡.233) - 2014/04/04 07:33:50

우,대단함다 초보엄마인데 혼자 애기보고 살림하고 다 하는거보니 난 반성많이 해야겠슴다.
아기나오면 한 3년은 나 죽었소 하고 살아야 한다더니,3살되서 어린이집이래두 보내노면 한숨 돌린답디다.
애기엄마들이 유모차끌구 동네커피숍 같은데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떠는거 보면 이젠 이해함다.
얼마나 답답하고 갈데없음 저럴가 싶어서.....

울두 한번에 한 열흘치씩 대형마트에서 장봐옴다.
꼭 사오는건 양파 당근 대파 마늘 감자 두부 청양고추 애호박 콩나물,야채는 이렇게만 있어도 두루두루 조합 맞춰서 됨다.
이외,사각어묵이랑 멸치 계란 ,그리고 당면,소면,미역 이런건 안상하니 비축용으로.
마트에서 파는 양념한 소불고기하구 돼지고추장 불고기 사서 냉동해놓고 손님오면 후딱 볶아줌다.
고기는 찌개용 돼지고기랑 소고기 쬬금,한우는 너무 비싸서 스티로폼에 100그램씩 담아논거 사옴다.

요즘 밑반찬은 멸치볶음,오징어채고추장조림,어묵볶음,김치볶음,풋배추무침 이런거고...
국은 시금치 된장국,콩나물국,된장찌개,김치찌개 미역국 이런거 돌려가메 냄다.

주부가 되고보니 매일 식사차려내는게 보통 골치아픈일 아니지예.
전 남편이 하도 밖에서 사먹는 음식 질려해서 아침마다 보온도시락에 도시락까지 싸주다보니 메뉴선정이 더 애먹슴다.
오늘은 잡채볶음에 멸치조림과 콩장을 싸줬슴다.
이제 아기나오면 정신없어 못챙겨줄거 같슴다.

새댁 (♡.208.♡.68) - 2014/04/08 21:11:20

한국은 대형마트에서 파는 재워논 불고기라메 먹을만하잼가 ?여기두 있었으라므 ,쩝,


임신중에 남편도시락까지 싸준다니 일등마누라임다 .

나누 오늘 ,엄마집갔다 닷새뻐기다 와서 ,,집청소하구나니 까닥하기싫어서 밥두안했슴다 ,

신랑은 기름떡사온거 잡숫구 ,ㅋㅋ


오늘낮에 신랑델구 마트가서 가득 장봐왔슴다 .

닭고기느 젤싫어하지만 ,이젠 애기멕이자구 닭고기사다가 썰어서 냉동해놓구 ,

떠죨 ,감자 ,가지 ,깐두포 ,씨란화 ,썅구 .등등 ,과일두 이젠 애기여러가지먹을수있으니까 ,

훠룽궈라메 도마도, 바나나 ,사과 ,수박 ,암튼 게구 신랑이 메구 올라왔슴다 ,ㅋ


낼아침메뉴느 송어구이 ,시금치게란국 ,영채김치 ,요래 대수에떄우구 ,울애기누 낼부턴

닭고기멕에볼 예산임다 ,낼엔 훠룽궈두 멕에보구 ,ㅋㅋ


오늘저낙은 내가 혼자 자는 날임다 ,맥주 둬병마시구 푹 잘껌다 ,ㅋㅋ, 애플파이님두 좋은꿈

꾸쇼

들래 (♡.69.♡.81) - 2014/04/04 10:56:59

신랑분 묘돌임다...시체놀이...ㅋㅋㅋ
머나 다 요령트면 쉬워지는같슴다...
혼자서 애 키우는 엄마왈: 2살 지나면 완전 보기 쉽답디다...
화이팅~~~~~~!!

새댁 (♡.208.♡.68) - 2014/04/08 21:12:12

오늘은 내보구 ,푹 시름놓구 자라메 그래서 ,글구 집청소에 주방청소에 도와줘서 , 곱게보자함다 ,

ailan709 (♡.208.♡.93) - 2014/04/04 15:57:17

온하루 쉴새없슴다에
그런데다가 집에 일이랑 주방일까지 ㅠㅠ
혼자무 또 대충 해먹어두 되는데 실랑있으니 반찬에 신경써야지무에
나느 허리랑 손목이랑 안아프무 좋겠는데
요즘은 젖까지 아파서 애기트림시키는게 영 힘듬다 ㅠㅠ
나중에 모를게 있으무 물어보무 잘 알려주쇼 ㅋㅋ
새댁님은 애기 헐케 보는거같슴다^^

새댁 (♡.208.♡.68) - 2014/04/08 21:13:27

나누 혼자있어두 대충먹으므 안뎀다 ,온하루 뭐먹을까 생각만함다 ,ㅋㅋ

아침에두 여덜시쯤에 아침먹구 출근시키구 ,내하구 애기낮잠자구나므 ,열한시쯤이무 또 배고픔다 ,ㅠㅠ

월래 신생아때 트림시키기 더 힘듭디다 ,점점 낫슴다 ,홧팅하쇼

ailan709 (♡.208.♡.51) - 2014/04/09 08:18:47

나두 배고프다무 꼼짝못하는데 ㅋㅋ
근데 애르 보무 어쩔새없어서 밥으 제때에 먹을수있슴까?
애르 누기 봐주는 사람 없으무 채르 하기두 힘들구 ㅠㅠ
재우구 한대두 채르 하구나무 깨날거구...

CoCo1212 (♡.254.♡.220) - 2014/04/05 18:01:52

애기하나보는게 저리 바쁜데 나느 둘으 봐야됨다 ㅜㅜ벌써부터 겁이남다

새댁 (♡.208.♡.68) - 2014/04/08 21:17:10

쌍둥이임까 ???

보라빛추억 (♡.246.♡.98) - 2014/04/06 16:48:59

살림 잘하시는그나 원녕이 시어무이 ㅎㅎ
이땀에 아들 장가보내구 꼭 밑반찬 해서 보내는걸로.ㅋㅋㅋ

오늘저녁 메뉴는
호박된장찌개 해드쇼.
호박 고추.된장.양파 마늘 요것만 넣어두 맛있으리라 믿씀다.
솜씨 좋으니까ㅎㅎ

새댁 (♡.208.♡.68) - 2014/04/08 21:17:56

살림잘하는거떠나서 ,나누 자식하구 멀리쯕 살검다 ,ㅋㅋ


아무것두 장본게 없을땐 본가집으로 고고해서 ,닷새개기다 왓슴다

v잡초 (♡.204.♡.53) - 2014/04/06 22:29:17

나도 울애 기여다니기 시작해서부터는 새댁님 남편처럼 재웠습니다.
낮잠잘 시간 쯤 되면 난 눈감고 그냥 가만히 잇으면 한참 지나서 애도 저절로 잠듭니다 ㅎㅎ

새댁님 일상이 내 우리 성은이 키울때랑 일상이 거의 비슷합니다..
저녘에 애 재워놓고 맥주들고 땐노 앞에 앉는것까지 ㅎㅎㅎ
그리고 토요일이나 일요일 저녘은 무조건 애를 신랑한테 맡겨놓고 밖에 술마시러 나갔는데...
아님 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서요.ㅋㅋ

이젠 성은이 유치원 다닌지도 1년넘으니 그동안 좀 한가하게 지냈습니다만,
둘째 태여나면 또 한 2년정도 전쟁치러야 될것 같습니다.^^

새댁 (♡.208.♡.68) - 2014/04/08 21:20:45

ㅎㅎ 울애기누 내같이 있는 낮에는 안아주지않으무 안잡디다 ,ㅠㅠ,

신랑이 저낙에 퇴근한다메 저렇게 재워 습관시킵디다 ,그래서 꼭 밤에만 저렇게 잠다 ,

지애비 편해라는건지뭔지 ,


ㅎㅎ 맥주들구 땐노앞에 앉으무 ,네병 다섯병하메 마시다가 ,이튿날아침엔 일어나기힘들어서

이젠 안마실거라구 후회하구 ,,,저낙이되므 또 마시게되구 ,ㅋㅋ


나는 여기 친구두없어서 놀라갈데두 없슴다 ,

유일한 친구인 엄마두 , 조카가 맡겨져서 ,쩝.


이제두 일년넘게 금주해야겟슴다에 ,홧팅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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