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반찬계의 밥도둑일세~

악플담당 | 2012.02.24 12:46:15 댓글: 3 조회: 3222 추천: 1
분류퍼온글 https://life.moyiza.kr/cooking/1620727

요리와 인테리어의 공통점...??

친환경적인 요소를 추구한다는 것과 건강을 생각한다는.......것이 같은 맹락이라

생각 한다고 하면...말이 안되는 걸까요?..

 

갑자기 왠~ 뚱땅지 같은 소리냐고요?..

어제 지엔느 6기 2차 면접에서 받은 질문에..

두서없이 말도 안되는 답변을 하고 왔다는................ㅠㅠ

 

닉네임이 왜...?? 까칠한 윤 이라고 물으시기에..

닉네임 등록할때 외자는 안된다고 하여

제가 강자 앞에서는 비굴하고..ㅠㅠ

약자 앞에서는 까칠 하기에.. 비굴한 윤 보다는

까칠한 윤!이 나은것 같아 그렇게 정했습니다.. 했더니

여자 면접관분이 하시는 말씀..." 차암~ 솔직 하시네요....ㅠ"

에고.. 푼수.. 망신살........................ㅠㅠ

 

이미 물건너 간듯한 지엔느 6기는 살짝 접어두고..

그러나!!..

이래놓고... 다음주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건 뭥미?....ㅠㅠ.

 

오늘은 꼬맹이들을 위한

맛있는 건강 조림!!..

닭고기 야채조림

소개해 드릴게요!.

 

 

 

 

 

얼마전 준혁이가 병원에 일주일 정도 입원 중일때

하루에 거의 한번은 찬에 꼭 포함이 된듯한 닭고기..

 

여기서 잠깐!!

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칼로리가 매우 낮아

체중조절이 필요한 사람, 회복기 환자, 신체활동이 적은 노인,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가장 적합한 동물성 단백질 공급원 이라고 합니다.

돼지고기,·쇠고기는 물론 같은 백색육인 생선류보다도 낮은 칼로리를 지니고 있다.

 

병원에서 닭고기 장조림을 준혁이가 아닌

제가 맛있게 먹었던 터에

이참에 집에서 야채를 넣고 저도 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병원에 있을때 준혁이는 링겔도 맞고 있었고..

아파서 입맛이 없었지만..

병원에 아이 간호하며 한 3일 지나 보세요..

없던 입맛도 살아돌아 오더라고요...ㅋㅋ

 

그때는 안먹더니..

집에서 요렇게 엄마표 닭고기 야채조림을 만들어주니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지켜보는 제마음이 너무 뿌듯하고 또 행복해 지더라고요..^^

 

 

 

 

 

 

아이들 반찬에 새로 등장한 밥도둑 이라고 할까요?...

 

준혁이 반찬으로 만들어 놓고 옆에서 낼름낼름 하나씩 집어 먹으니

준혁이의 따사로운 눈초리가 느껴지더라고요...ㅠㅠ

 

지난 연말부터 아프다는 핑계로 준혁이 반찬을 소홀히 했었는데

이번에 준혁이가 아픈이후로는 다시 나름 준혁이 반찬에

신경을 쓰는 중 입니다...^^

 

 

 

 

 

 

요렇게 먹어도 맛있기는 하나..

매운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준혁이만 아니면

청양고추를 몇개 썰어 넣어더라면.. 딱! 좋았을것 같네요...^^

 

 

 

 

 

 

그럼.. 윤이와 함께 닭고기 야채조림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감자 1개. 닭안심 100g. 애호박 1/5개. 양파 1/4개. 당근 1/5개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준비한 재료를 냄비에 담으시고 물 혹은 멸치육수를 재료가 2/3쯤 잠기도록 넣어 주세요.

이제 살짝 끓여 주실까요?

 

참!.. 닭안심은 미리 청주2큰술에 살짝 버무려 두었다가 사용하시면

혹시모를 잡내를 제거하실수 있어요!

 

 

 

 

 

 

끓이는 중간에 간장 5큰술. 설탕 1큰술~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후추 조금을 넣어 주세요.

 

아이반찬 이라 간장은 저염간장.. 설탕은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했어요...

집에 저염간장과 자일로스 설탕이 없으시면

일반 진간장과 백설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국물이 자작~해질 정도로 졸여 주시면 끝~!!..

 

 

 

 

 

 

국물이 왠만큼 졸아들면 올리고당 1큰술을 넣고 살짝 섞어주세요...

 

 

 

 

 

 

국물이 조금 남았을때... 깨를 뿌려주신후..

이제 접시에 담아내시면 됩니다...

 

어찌나 맛있는 냄새가 나던지~..

간 본답시고 또 너무 많이 먹은듯....ㅠㅠ

 

 

 

 

 

 

닭고기와 야채에서 우러나온 맛이 달큰하게 느껴져서

소고기 장조림에 비해 설탕양을 줄일수 있는것 같아요....

 

닭안심의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도 좋지만..

전 포실거리는 감자가 더 맛있는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린 닭고기 야채조림~..

참 별거아닌데.. 잘 안만들게 되시죠?..

그럼 오늘은 꼭 한번 만드셔서..

이제 곧 새학기를 맞이하는 우리아이들

반찬으로.. 만들어 주셔 보세요!..

추천 (1) 선물 (0명)
IP: ♡.238.♡.198
달리각시 (♡.136.♡.205) - 2012/02/25 14:24:44

넘 맛잇겟는데요...
한번 해봐야 겟어용~~

꽃분이다 (♡.245.♡.123) - 2012/02/26 11:07:24

정말 먹고싶다 ㅠㅠ 10자 10자

klaire (♡.140.♡.192) - 2012/02/27 11:26:39

맛있어 보이네요. 나중에 만들어서 딸아이 먹여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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