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구 시원한 꽃케탕

코레카 | 2014.12.01 13:20:52 댓글: 1 조회: 4560 추천: 1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2482851

여러가지 해물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하게 끓여낸

꽃게탕이 밥도둑이 되어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드립니다.

꽃게탕이기도 하지만 해물탕이라해도 손색이 없네요.

저는 미리 잡아서 급냉해서 보관했던 박하지를

꽃게 대신으로 꽃게탕 끓였답니다.

재료:꽃게3마리,새우,미더덕,오징어1마리,

콩나물,얇게썬무조금,양파반개,마늘큰거로2개,대파와 쑥갓,

팽이버섯반개,청양고추,소금한꼬집,후추조금,멸치다시마육수4컵

꽃게탕양념장:고추가루2큰술,집고추장1큰술,집된장1/3큰술,

멸치다시마육수4큰술,국간장2큰술,

매실액반큰술,마늘큰걸로1개,새우젓반큰술,맛술1큰술

꽃게탕양념장에 들어가는 고추장과 된장은 집고추장과 집된장이니

만드시는 분에 따라 양념은 조금씩 맛을 보아 달리하세요.

된장은 해물의 비릿한맛을 잡는데 좋아요.

양념장은 미리 만들어 준비해두어요

꽃게탕에 들어갈 재료들 준비하는데요

꽃게는 일명 박하지 인데 박하지치고는

사이즈가 큰녀석이라 꽃게탕으로 끓이기 좋아 준비했어요.

대하새우와 오징어는 통으로 1마리준비하고 미더덕도 준비해요.

요렇게 해물이 가득들어가야 맛있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하지요

냉장고에 바지락도 있었는데 깜박하고 잊었네요.

부수적인 재료들도 깨끗하게 씻고 다듬어 썰어 준비하구요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를 넣어주고 여기에 시원하고

칼칼한맛을 미리 내어주기위해

무우나박얇게 썬것과 청양고추를 미리 반정도 넣어

시원칼칼한 국물을 내어주어요

이때 소금한꼬집을 넣어 살짝 간을 넣어주어요

여기에 위의 양념장을 반정도만 넣어주어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맛이 우러나면 여기에 콩나물을 가운데 넣어주어 주구요

여러가지 해물들과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어주어 끓여주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거품은 걷어주구요

나머지 양념장과 마늘 그리고 대파를 넣어

살짝 더 끓여내어 줍니다.

마무리에 간을 보아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고

후추를 넣어 끓여 완성시킵니다.

꽃게탕이나 해물탕은 매번 그냥 나가서 먹곤 했는데

오늘은 냉장고에 거의 모든재료들이 있어서

집에서 끓였지만

정말 오랫만에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신랑도 일주일내내 넘 담백한 요리들을 먹다가

오랫만에 집에서 먹은 집밥이 역시 최고라나 뭐라나.

이젠 앞으로 살이 통통한 꽃게가 많이 나오게 되지요

집에서 맛있게 끓여 먹는 꽃게탕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최고입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맛있게 먹을수 있는 꽃게로

즐겁고 행복한 상차림 어떠세요?

추천 (1) 선물 (0명)
IP: ♡.12.♡.39
장윤라 (♡.10.♡.15) - 2014/12/02 16:23:32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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