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나물 무치는 방법

돌헤드 | 2016.07.22 00:05:57 댓글: 0 조회: 3430 추천: 0
분류요리법 https://life.moyiza.kr/cooking/3130902

가지를 찜통에 찐 후에 가늘게 찢어 갖은 양념에 무쳐 먹는 나물이다.
가지는 가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인 가지의 열매로 섬유질이 단단하지 않아, 삶거나 찌면 부피가 줄어들고, 물이 많이 생긴다. 이는 가지가 수분이 많은 편이지만 다른 과채류에 비해 수분이 유리되기 어려워, 가열하면 조직이 연화됨과 동시에 수분이 유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물을 무칠 때에는, 물기를 살짝 짜서 무치는 것이 좋다. 또한 기름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튀김을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숨이 죽는다. 가지의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별미이다.가지에는 자색의 나스닌(nasnin)과, 황갈색의 히아신(hyacin)이 들어 있는데, 나스닌은 수용성 안토시아닌계 자색 색소로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가지는 폴리페놀류에 의한 갈변현상이 있기 때문에 조리하기 전에 가지를 잘라 물에 담가 두면 이를 방지할 수 있다. 가지는 영양가는 높지 않지만 열을 내리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통증을 멈추게 하고 부기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이뇨작용을 돕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지는 나물, 구이, 볶음, 찜, 튀김, 김치 등에 주로 이용된다. 가지의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는다. 가지를 반으로 갈라 찬 물에 잠시 담갔다가 건져 찜통에 살짝 찐 후에 식혀서 가늘게 찢는다. 간장, 다진 파, 다진 마늘, 다진 풋고추, 참기름, 깨소금, 식초 등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양념장에 가지를 넣어 골고루 무친다. 가지를 찔 때에는 너무 오래 찌지 않는 것이 좋다. 가지가 식기 전에 껍질을 벗기고 속의 씨를 빼낸 다음 손으로 씻어 간장, 깨소금, 다진 풋고추, 식초 등을 넣어 버무리는 방법이 있다.

추천 (0) 선물 (0명)
IP: ♡.97.♡.192
6,92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bus511
2009-04-19
0
33903
bus511
2008-04-13
0
56121
빅트리
2016-09-15
1
2684
작은물꼬기
2016-09-14
2
2839
작은물꼬기
2016-09-14
0
2709
돌헤드
2016-08-27
2
2801
양얏
2016-08-25
1
2057
작은물꼬기
2016-08-21
2
2650
하늘자전거
2016-08-18
1
1685
사포
2016-08-13
7
2971
작은물꼬기
2016-08-12
3
3944
작은물꼬기
2016-08-12
1
3411
하늘자전거
2016-08-11
0
1524
아름다움1
2016-08-11
0
2531
아름다움1
2016-08-11
0
2938
메모사랑
2016-08-09
0
1526
양얏
2016-08-07
1
1878
돌헤드
2016-07-22
0
3430
하담
2016-07-16
0
3457
나나
2016-07-17
1
2443
나나
2016-07-17
1
2204
돌헤드
2016-07-12
1
1900
배꽃
2016-07-09
1
2499
대수살자
2016-07-07
2
4309
실제
2016-07-01
1
2535
실제
2016-06-09
1
3529
실제
2016-06-06
4
3790
돌헤드
2016-05-30
1
242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