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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나의 답변

미우낭 | 2018.01.17 01:35:08 댓글: 5 조회: 1052 추천: 3
분류30대 공감 http://bbs.moyiza.com/sympathy/3537076
사람이 살아가면서 신체도 건강하고 심리도 건강하면 얼마나 좋겠음다?
근데 사는게 제 맘처럼 잘 안됨다,,,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잃는법 둘다 가지면 진리에 어긋나는가요?
물론 건강한 사람들 많겠죠, 행운으로 넘치는 사람이 있으니깐요,

울 이모는 젊은 나이에 두 오누이를 공부시키고 먹어살리겠다고,,,어린 자식을 남편한테 맞기고 한국행
초반때에 고가의 리자돈을 내면서 빚을 지고 한국갔어요,,
정말 건강하고 낙관적이고 부지런하고 착한 사람이였습니다,,,

한국사람들의 멸시와 괄시를 참아가면서,, 남들 밥먹을때는 쫄쫄 굶으면서 주방설거지에 홀 서빙에
사장이 인권비를 절약하느라 이모가 혼자서 모든일을 하다보니,, 방광이 터지기 직전까지 참았다가
달아가서 소변보고 정말 쉴틈없이 일했어요,,,밥때가 다지나가면 손님들 다 나가고 후들후들 떨리는 몸에
허기가 지니 허겁지겁 닥치는대로 폭음폭식했어요,,,
너무 몸이 고달프니 막 눈물날지경이지만 돈 벌어서 고향에 있는 자식들 공부뒷바라지 할수 있다는 생각에
나중에 돈좀 더 모으면 고향에 집도 살수 있겠다는 생각에 맘은 그래도
희망도 넘치고 보람차고 기뻤다고 했어요,,

워낙 외가집 유전자가 살 안찌는 체질인데
과로한 일상이 시간이 지나니 배가 나오고,,목이 자꾸 마르고 쓰러지기 일보직전으로 몸이 힘들고,,,
하니 병원가서 검사한게 어쩜 운명인지 모르겠지만 당뇨병에 걸렸어요,,

웬만한 당뇨병은 인슐린 제시간때에 맞고 식이요법으로 음식을 조절해 먹으면 먹고살수 있는 병인데,,
이모는 왠지 너무 심각했어요,,일 그만두고 고향에 올때쯤은 아들딸이 대학도 졸업하고 취직도 하고 성공할때였지만,,
이모는 병치료에 자기가 벌어논 재산다 쓰고 자식들 한테서 용돈을 받아 병치료 했어요,
당뇨법에 좋다는 약에 기계에 이것저것 안해본게 없이 다 시도해봣지만 효과는 별로 없었어요,,,

몸이 너무 힘드니 산책같은 적절한 운동법도 안 통하나봅니다,
집이 4층인데 일층에서 집까지 올라오는 시간만 반시간 넘을때 있어요,
쉬며쉬며 올라와서는 하루종일 휴식해도 힘은 없고,,,
인슐린 맞는건 아무것도 아니고 먹고싶은 음식 못먹고 억지로 식이요법하는것도 참을수 있지만,병땜에 힘든건
참기 힘들었나봐요,,아프고 힘드니 눈물은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이모 그때 힘들어하는 모습 생각하면 가슴아픔니다
결국 당뇨합병증이 오기도전에 당뇨병으로 돌아가셨어요,
혈당이 떨어질때 요구르트나 쵸콜렛을 자기힘으로 잡아먹을만한 힘만
있어도,살수 있었을텐데,옆에 가족이 있어도 살구 있었을텐데,,(이모부가 한국에서 돈 벌라가다보니 혼자살았어요),
뼈빠지게 일만 하다가 몸이 상하니 정말 간절히 살고 싶어도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되었어요,,
그정도로 힘들면 병원에 왜 입원안했냐구요? 일상이 워낙 그래요,
병원에도 수도없이 입원하고 나오고 해도 일시적인 혈당수치 조절뿐
일상이 워낙 그렇게 살아서 죽을줄 누가 알았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돌아가신 이모의 사건을 쓰게된건 여러분들도 건강만은 제발 꼭 챙겨야한다는 경각성을 울리고 싶어서입니다,

이렇게 몸이 아프면 죽게 되지만,,,
몸이 건강하고 심리가 병들면 심각할 경우 역시 단명하게 됩니다
샤이니 종현도 무대위에서 파워풀하게 노래부르고 춤을 추어도 결국 맘이 병드니 자살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물론 둘다 극과극의 상황이지만,몸이 병들어 죽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맘이 병들어 죽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쨌든 병들면 본인도 가족도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두마리 토끼는 다 잡기 어려운법
몸건강하고 맘이 병들길 원하는가,아님
몸 병들고 맘이 건강하길 원하는가 하면
저는 두번째 맘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자살보다는 병들어죽는게 더 낫지 않나싶어요,,
삶이 몸도 건강하고 심리도 건강하면서 살면,이딴 선택을 하면서 왜 비교해보겠슴다?
태어난 시각이 정해지면 죽는 그시각도 따라서 정해지는법,,,
하늘이 주신 운명을 받아들이고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쇼,, 착하게요,,
추천 (3) 비추 (0) 선물 (0명)
IP: ♡.42.♡.210
내멋에사는인생 (♡.50.♡.27) - 2018/01/17 08:42:55

이모님 참 불쌍하네요 헌데 살다보면 도리는 다 아는데 그게 잘 안되나바요
다들 외국나온바하곤 더 벌어보겟다고 죽을둥살둥 모르고 일하다보니 병얻고 애처로운 삶을 살다가는분들이 적지않아요

헌데 외국생활이 어디 호락호락한게 잇나요 이모저모 스트레스도 많고 하지만 다들 가정위해 자식위해 그걸 다 이겨나가면서
내 한몸 내번지며 일하자나요 다 운명이라고 달갑게 여기고 달리는거죠 그러니 전 넘 무리하게 일하지말고 쉴땐 쉬다가는 그런 삶을 \제창해요

보배별 (♡.245.♡.192) - 2018/01/17 09:41:59

건강이 최고입니다~!
가족위해서 건강을 헌신하는건 이해할만하는
아무 목적없이 그냥 한순간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
술 담배 등등으로 제몸을 망가뜨리는건
바보중에 바보입니다 휴~
무엇이든 적당히 ... 과하면 탈이 옵니다.

내멋에사는인생 (♡.50.♡.27) - 2018/01/17 10:38:40

헌데 당뇨병은 유전성질병이지 한국서 일 넘해서 걸린건 아닐건데요 오래사나 못사나하는건 다 운명인것같아요
당뇨병은 일명 부귀병이라고 지금 그 병 걸리고도 이삼십년 사는분들도 많아요 엄마가 당뇨병이면 그 자식들 걸릴 확률이 60프로라던데 자식분들도 조심해야할것같아요

찬신 (♡.223.♡.171) - 2018/01/17 16:27:46

회화이팅!!

칠색단풍 (♡.215.♡.230) - 2018/01/18 14:51:40

현실....지금 이모분 처럼 사는 사람들도 많지 않을까요???하지만 얘기 한것처럼 맘이 건강해야 합니다....님~~고마운 글 보고 갑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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