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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명절에 고향을 생각하며...

우부장 | 2018.02.14 15:46:40 댓글: 1 조회: 958 추천: 12
분류50대 이상 http://bbs.moyiza.com/sympathy/3556454
지난 일요일 밤, 시골에계신 큰 형님(大兄)께 전화를 하였습니다.
형수兄嫂님께서 반갑게 전화를 받으며 "언제 오실건가요?" 하는데 난감해지기시작 하였습니다.
사실은 이번 명절엔 부득히 갈 수가 없다는 말을 전하려고 전화한 것이였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반가워 하시는 형수님의 목소리를 들으니 난감해진 겁니다.
형수님 ,, 저.. 저.. 음..
왜??? 왜요?? .. 무슨일 있으세요??
저 ..음.. 조카들은 오늘 내일 오겠지요?? .. 이렇게 말을 길게 끌다가
결국 저는 사정이 있어서 가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어렵게 전 하고는 전화를 끊었습니다.
언제나 내 사정을 끔찍하게 알아주시고 이해하는 형님과 형수님 덕택에 나는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고향을 떠나온지 40년이 지나고 50년가까운 세월이지만, 고향은 내게 존재 이유와도 같은 곳 입니다.
왜냐하면 고향엔 내 혈육이 있고, 부모님과 조상의 묘가 있고, 내 땅이 그 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향은 모든것이 귀하고 무엇 하나도 소홀히 할수가 없습니다.
내혈육과 재산이 중요한만큼 그런의미에서 고향친구와 어르신들도 다 중요하게 되는 것 입니다.
이번에도 "마을회관에서 동네어르신들과 재미있게 노시라면서" 형님에게 약간을 송금 했습니다.
어이쿠"동생이나 쓰지 뭘 보내는거야" 하시지만, 좋아 하시는 형님의 마음은 목소리로 알려집니다.
내 형제를 먼저 돌아보지 않고 누구를 돌아 보겠다는 태도는 옳지않다는게 부모님께서 주신 교훈 입니다.
형제우애, 친구의리, 이웃사랑.. 윗분에게 공손, 등등은 부모님의 유언 입니다.
대 가족의 일원으로 태어나서 어린시절 때 배운 교훈이 생각나는 절기입니다.
명절에 고향을 가지 못하는 것은 어떤일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사람이란 것도 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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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0.♡.151
lovelyday (♡.25.♡.19) - 2018/02/15 08:45:57

위 사진은 마늘 밭이지요? 나는 여기서 태어났고 보이는 저땅의 흙을 밟고 만졌습니다.
이곳 뒷편으로 아련히 보이는 산줄기 너머엔 중국땅
댁은 북조선사람인가요? 와이프가 많이 젊으신것 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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