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왠지 자꾸 실면을 해가지고 이렇게 야밤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번날엔 하두 잠이 안와서 새벽3시에 소주두잔 마시고 잤다능..ㅜㅜ
이십대 중반에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르겠어요..ㅎㅎ
모이자분들 제 글은 처음인데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질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쁘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 내나이 스물넷에 전 나보다 한살 어린 연하남을 만나고 있습니다.
애가 착하고 생각이 깊고 무엇보다도 나한테 잘해줘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나도 연애경험이 있고 상처도 받아 봤었고..그래서 이젠 제대로된 사람을 신중하게 만나볼 생각이 었는데
어쩌다 연하남을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 서로 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이구요.
근데 이 연하남... 사연이 많습니다, ㅜㅜ 뭔가 있습니다, ㅜㅜ 철이 없습니다 ㅜㅜ
B형 남자 ,아시죠... 전형적인 B형 남자..
맨첨에 서로 알아가는 단계일때 남친은 나한테 정말로 잘해줬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해주지만...ㅎㅎ ^^)
항상 기대 이상의 서프라이즈를 해줫고 , 주위 사람들한테 티가 팍팍 날 정도로 저한테 충성을 햇엇죠.
근데 이 연하남친 나랑 사귀기전에 2년좋아했던 여자애가 있었다는 사실...
그 여자애가 나랑 친한 지인이라는 사실..누가봐도 이쁘게 생겼고 남자들이 반할만한 그런 스타일의 여자..
멘붕~! 그걸또 지 입으로 나한테 말했습니다. 굳이 말을 안해도 되는 사실을...ㅜㅜ 철이 없어도 어쩜...
보니까 남친은 그 여자애 한테 정말로 잘해준듯 합니다. 대학교 생활내내 관심해주고 챙겨주고...근데 그 여자애는 제 남친을 그렇게 싫어 한다는 점...ㅜㅜ 그리고 그 여자애 집에 무슨 일이 생기면 남친은 항상 도와 나섯고...지금도 그 여자애 가족에서는 무슨 일이 생기면 제 남친을 찾습니다...ㅜㅜ
휴, 이걸 어뜩하면 좋을까요..
그때 당시 상처는 받았지만 지난 과거니까 더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근데 내가 소심한 에이형이라서
지금도 생각하면 열불이 납니다.질투가 나지만 자존심때문에 대놓고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
내가 미련하게 못난건지...ㅜㅜ
그후로 남친은 지가 미안한게 있으니까 나한테 더~ 잘해 줬습니다.^^
근데 사귀기 시작한 이후로 부터 서로 사랑을 확인한 후로부터 ..
남친은 나한테 별로 신경을 안씁니다.. 밀당을 하는건지.. 지 여자라고 아예 시름을 놓는건지..
저는 남친한테서 바라는게 많아졌습니다. 2년동안 좋아했던 여자애한테 잘해준것보다 더더더 나한테
잘해주길 바랬지만...내가 무리한 요구가 높은건지...왠지 자꾸만 남친이 맘에 안들고 의심이 갑니다..
휴
제생각이 틀린건가요..?
아, 그리고 이남친...집에서 장남입니다, 누나가 두명 있습니다, 무서운 엄마가 있습니다
벌써부터 후드드 한 시월드 느낌..ㅜㅜ
어뜩하면 좋을까요..
지금은 개인사정때문에 남친이랑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남친은 매일매일 캠도하고 전화도 하면서 항상 곁에 있는것처럼 지내줍니다. 저번엔 저 준다고 반지도 샀습니다 ^^ 이런걸 보면 맘이 놓이다가도 .. 자꾸만 뭔가 내가 모르는게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겪은것도 있고 곁에서 봐온것도 있어서.. 남자를 잘 못믿습니다. 아예 남자를 안믿습니다.
하지만 내가결혼할 사람이라면 믿어야 하는거 아닌가여? 근데 자꾸만 의심이 가고 불안불안 하는건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