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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실화13

사나이라면 | 2017.05.28 04:01:35 댓글: 0 조회: 563 추천: 0
분류단편소설 http://bbs.moyiza.com/fiction/3375559

13부


첫배가 힘들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진정한

뱃생활의 의미를 느끼게 하는 배가 있다.

여러 배를 탔지만 그배는 정말 두번 다시

타고 싶지않는 아니 생각하기만해도

끔찍한 배다.

첫배 내려 얼마 안되여 나는 바로

두번째 배로 나가게 되였다.

귀국해 한달도 안되였는데 나가라니

나는 흥분되였다.

아니 기뻤다.남들은 몇개월 기다려도 배 못나가

안달인데 이런 행운이라니 하며 얼른

계약하고 나가게 되였다.

첫배가 힘들어도 환경이나 시설은

최고급이였다.

나는 배는 다 이런거구나 하고 착각하고

두번째 배를 타게되였다.

허나 내 상상과는 180도 다른 아주

오래된 우리말로는 똥배 그 자체였다.

건조된지14년된 80년대에 건조된 배였다.

나는 그 배 타고서야 진정한 뱃 사람이되였다.

아니 그런배는 정말이지 타는날부터

내리는 날까지 악몽같은 나날이였다.

언제한번 마음편히 잠을 자본적도 없고

항상 긴장속에서 불만속에서 지옥같은

나날을 이어가야만했다.

사람이 우물안의 개구리가 무엇이고

바다의 사나이의 진실된 삶이 무엇인지

아니 돈의 달러의 소중한 가치를 절실하게

느끼게 하는 삶의 나날들이였다.

나는 승선해 작업복 갈아입고

바로 일하기 시작했다.

소모품이 기관부에것이 도착하여

기관부 총원이 같이 달라붙어 정리하게 되였다.

배가 작은데 왜 소모품이 이리 많지

하면서도 그냥 처음 올랐으니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장장 4시간이나 일했다.

누구하나 쉬라는 사람없다.

그때부터 느꼈다.이거 고생 좀 하겠구나.웬걸

첫 인사라고 신고식이 장난이 아니다.

배에 올라타서 그냥 작업복 갈아입고

오버타임 네시간 후에 바로 당직에 들어간

나에게 신고식이 장난 아니다.

정박때는 부원들 혼자 기관실 에서

당직을 서게 되여있다.

이상이 생기면 본인이 해서 안되면

직속 담당자에게 연락을 취해

해결하는것이 순서다.

그런데 금방 탄 배라 처리가 잘 안된다

내 담당자한테 전화하니 안받는다.

기관실의 알람은 그냥 울리고 나는 기기앞에서

진 땀빼며 혼자 해결해 보려하지만

조금 지나면 또 저쪽기기가 알람 온다.

삼기사는 삼항사랑 술마시다가 기관실의

알람이 하도 자주와서 깬 2기사가 열받아

기관실 내려와 확인해보니 나는 언녕

온몸이 땀 투성이고 허니 나한테는 뭐라

못하고 시익 올라갔다.

한참후 얼굴이 벌개진 삼기사가 100 키로의

몸을 기우뚱이며 눈에 쌍심지 켜고

쓰레바차림으로 내려와서 소리친다.

나보다 두살 어린 녀석이 싸가지라고는

참 야 3기원 니느 좀 조용히 살다 집에

안가고싶은가베 첫날부터 졸라

꼴통짓거리하네.짱깨새끼가

할줄 알리는거라고는 고자질이야 씨팔...

전라도의 알아도 못듣는 욕이 기관총처럼 쏟아진다.

나는 어처구니 없어 씨익 웃었다.

야 웃어 이새끼봐라 야 내가 웃으워 보여

이놈의 새끼 오늘 어찌 해보자는겨?

아 이 쌍놈우 새끼 야마돌겠네.하며

콘트롤룸 소제용 비자루를 쥐고

나를 한대 쳤다.

나도 엉겹결에 방어 한다고 다시

치려는 순간 확 잡았다.

어쩔새 없이 두번째로 맞으니

가만 있을수 없었다.

내가 확 밀치니 몸 무게를 지탱

못해 저절로 나가 널부러진다.

그러니 더 열받은 삼기사가 콘트롤

룸에가 조기장 한테 전화했다.

일이 크게 번져 지게 됐다.

오일러 세명이 다 한국 선원이다.

거기에 2기사까지 합세해 내려오다 보니

나외에 전부 한국 선원이다.

5대 일에서 한사람 한번씩 갈겨대는데

혼자서는 감당이 안된다.

도망이다.바로

기관장 찾아 올라갔다.


담에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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