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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실화15

사나이라면 | 2017.06.03 04:19:59 댓글: 1 조회: 284 추천: 0
분류단편소설 http://bbs.moyiza.com/fiction/3380252

15부



기관실은 덥고 어둡고 낡아서 고장 안나는
기계없이 빵꾸 안나는 파이프라인이 없다.
요기를 용접하면 조기가 터지고 아예 제일 밑층
바닥은 포기한 상태다.

아무 철판이나 망치로 툭 치면
삽입(녹이쓸어 굳은 철판)이떨어지는데
매일 5통씩 까서 버렸다.
쇠가 부식된거라 무겁긴 그리무거울수가
그걸 당직마다 까서는 갑판까지
50근 넘는걸 매당직마다 버려야 했다.

반년 고생하니 3기원에서 2기원 진급했다.
월급이 30달러 오른것이다.
하는 일은 똑같았다.

그나마 고생해 진급한것에 고마워해야하는것이다.
그나마 매일 정신없이 오버타임하다보니
시간은 반년이 어찌 흘러갔는지 모르게 금방갔다.
그래도 고생스러워도 그때가 더 기억에 나고
좋았다는생각이 든다.

그 멤버들 교대로 새로 올라온 멤버들은
더 가관이다.나는 그 배 타며 남바투
오일러한테 네번 맞고
나보다 한참 어린 삼항사한테 맞아 머리가 터지고 그랬다.
그래도 그때는 그게 어선보다
낫다는 생각때문에 참고 참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금방 교대 일지 적고 있는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전 선내가 정전이다.
우리 당직자들은 항상 뒷주머니에
손전등을 지참하고 있었다.

얼른 후레시 들고 기관실로 내려갔다.
먹통이다.
삼기사도 어찌된 영문을 몰라 멍 때리고 있다.
드뎌 기관부 전원 다 기관실에 내려왔다.

쓰레바 신고 내려온 기관장은 사태의
심각함을 인지하고 얼른 발전기를 돌리라 명한다.
원래는 자동으로 비상 발전기가 돌아가야 하는데
그것도 고물이라 작동이 안되였다.

금방 동남아 인도네시아 출항해서 한시간도 안되였는데...
기괸실 온도계는 50도를 넘어간다.
이 상황에 정전이라니 메인 엔진이 섰다.발전기도 섰다.
암흑에서 나의 잊지 못할 그날 아니
그사건은 공포를 느끼게 한다.
두번 다시는 배 타고 싶지 않을 만큼 끔직하다.
다음에 계속해 응원해 주실거죠?
추천 (0) 비추 (0)
IP: ♡.136.♡.223
장한나 (♡.107.♡.154) - 2017/06/05 15:16:02

잘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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