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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 실화21

사나이라면 | 2017.06.24 04:57:13 댓글: 1 조회: 1036 추천: 0
분류연재소설 http://bbs.moyiza.com/fiction/3400528
21부


카나다로 돈벌러가는길도 역시
쉬운것은 아니였다.
상무고찰이라는 껍데기로 카나다
떨어져 며칠 관광하고
바로 돌아오지않고 거기에 남는거다.
막상 카나다에 떨어져 며칠 여행해 보니
좋아보였다.

마지막날 팀에서 떨어져 무작정 버스를 탔다.
가이드한테 물으니 토론토가
중국사람이 제일 많다해서 무작정
토론토로 가는 버스를 탔다.
카나다가 크다는걸 그때 새삼 느꼈다.
내가 출발한곳은 카나다의 북쪽 캘거리란
도시인데 록키산맥의 끝자락에 있
꽤 큰 도시라는것을.
밴쿠버에서 버스로 장장 16시간 달려
간곳이 캘거리였다.


카나다는 정말 땅덩어리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사람이 적었다.
밴쿠버에서 캘거리까지 가는동안
운전기사를 세번 바꿨다.
아무리 관광버스라지만 그들은
내가 배탈때 당직 근무서듯이 몇시간
운전하고는 다른 운전기사랑 교대하였다.
버스에는 다 화장실도 있고 이어폰으로
라디오나 티비프로같은걸 즐길수 있게
되여 비행기랑 별반 차이없어편한거 같았다.
허나 말이 안통하는건 정말 어쩔수없었다.
아 내가 다른세상에서 살아야한다는것을
새삼 느끼게되였다.
나는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다른세상삶을
선택한것을 서서히 실감하며 말도
안통하는 이국타향살이를 하기위해 일단
카나다의 제일 큰도시 토론토를 선택했다.


캘거리에서 토론토까지 버스로 3박4일
걸려서야 도착했다.
그동안 나는 쌀알을 하나도 섭취하지못했다.
버스가 서는데서 그냥 빵이나 햄버거따위로
배를 채워야했다.
말이 삼박사일이지 정말 버스로 낮과밤이
따로없이 그냥 자도자는거같지않은
그런 여행에 지치고 몰골도 말이아니였다.
토론토에 도착해서야 겨우 한식집에 가서
순두부찌개에 밥 두그릇을 게눈감추듯
해치우니 피로가 확 몰려왔다.
일단 한식집에서 물어보니 교차로로
방을 구할수가있단다.


그신문은 한국신문인데 일자리랑 세집 등
한국교민들의 생활정보신문이였다.
겨우 싼거로 구한것이 한달 300달러짜리
반지하방한칸이였다.
거기서 내 카나다의 삶은 서서히 시작되였다.
배만 탔던 내가 카나다에서 할수있는일은
한정이 있었다.
아니 정말 거의 없었다.
카나다란곳은 정말 내가 생각하던
그런곳은 아니였다.
내 맘대로 일자리 쉽게 찾는
그런곳은 아니였다.
법이 엄하고 문명하고 깨끗하고 사람들
소질부터 달랐다.
그때가 미국의 911 테러 전이라
한국사람도 적었고 중국사람은 홍콩이나
광동쪽 사람들만 많았던 시절이였다.


난 거기가서 중국의 광동어가
(캔토니스)대단한걸 알았다.
북경어(맨드린) 은 거의 통하지 않았다.
그때까지도 대륙의 사람들은 카나다에
대한 이민이나 돈버는수단에 많이
동참하지않았다.
이건 중국어알아도 무용지물이였다.
그많은 중국계사람들은 다 홍콩말을 썼다.
미치는줄 알았다.
아예 내가 영어를 배우는게
더 빠를거 같았다.


중국사람들 틈에서 일하려던 나는 서서히
포기하고 한국사람들 주위에서
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나는 카나다의 생활을
시작하게되였다.
교차로를 통해 초보자 가능한 디시워셔를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보고 전화를 했다.
그냥 초보가능이란 단어에 유혹되여
전화를 걸었는데 그길을
그냥 걷게 되였다.

다음집에서 이어갈게요.

추천 (0) 비추 (0)
IP: ♡.208.♡.75
혼자사는남자 (♡.136.♡.131) - 2017/06/27 12:34:42

잘보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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