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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천사 | 2018.01.13 10:14:08 댓글: 0 조회: 100 추천: 3
분류자작시 http://bbs.moyiza.com/goodwriting/3534485
모든 신호를 무시한채
내 앞으로 훅 들어온
그대 모습에
놀란 가슴 부여잡으며
나는 멈추려 했습니다.

"이건 아냐,이건 아냐..."

머리는 아니라고
외치고 또 외치면서
아무리 멈춰도 난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그댈 향해 쓸려가고 있었습니다.

내가 멈추기도 전에...
그대 얼굴 자세하게
바라보기도 전에...

손만 뻗으면 만질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그대는
유유히 나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 어떤 제스처도 없이...
그게 당연하듯이 ...

이윽고 ,
억울하고 화가 난
나는 참지 못하고
그댈 향해 소리 질렀습니다.

































"야!개xx야!!!시xx이
운전 똑 바로 안해?!
미xxx!!!
뒈x고 싶어 환장했어!?"







그렇게 불타는 토요일 아침
나는 내면의 악마와
동반출근 했습니다.










눈길 안전운전 합시다.
악착같이 살아 온 인생을
브레이크 하나에 걸기에는
억울한 인생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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