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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주고 싶은 친구

봄봄란란 | 2018.06.30 21:21:55 댓글: 10 조회: 278 추천: 5
분류좋은글 http://bbs.moyiza.com/goodwriting/3666835
생각이 깊은 친구를 만나고 싶네!
그런 친구는 정신이 건강하여
남의 아픔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 하진 않겠지.

머리에서 발끝까지 명품을 두르고,
몇 푼 안되는 콩나물값에 핏대 세우는
까탈스런 친구보다는
조그만 기쁨에도 감사할 줄 알고,
행복해서 죽겠다는 표정으로
목젖이 다 드러나도록
웃을 수 있는 친구를 만나고 싶네!

화장기 없는 얼굴에
빨간 립스틱 쓱쓱 문질러 바르고
비오는 날 예고 없이 찾아와서는
애호박 채 썰어 전을 부쳐 먹고
변두리 찻 집에서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마음이 절로 편한 친구였으면 좋겠네!

때로는 억울한 일, 횡재한 일
울다가 웃다가
소낙비 내리듯 거침없이 쏟아부어도
그저 넉넉한 가슴으로
그래그래 하며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삶의 긴장을 풀어주는
큰 나무 같은 친구였으면 좋겠네!

마음 씀씀이가
비 그친 하늘 닮은 친구 하나
내 우정의 빈터에 조심스레 들이고,
그에게 가장 미더운 친구,
그에게 가장 순수한 친구,
그에게 가장 힘이되는 친구,
그에게 가장 의지가 되는 친구로..

나도 그의 맑은 하늘이 되고싶네!

- '여백이 있는 풍경' 중에서 -
추천 (5) 비추 (0) 선물 (0명)
IP: ♡.97.♡.135
혜교바라기 (♡.26.♡.67) - 2018/07/01 09:10:42

이글 너무 좋씀다

봄봄란란 (♡.97.♡.175) - 2018/07/01 09:20:01

글쵸?ㅎㅎ

에덴88 (♡.239.♡.102) - 2018/07/01 11:51:54

이렇게 그냥 읽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글이네요

삶에 꼭 필요한 친구가 이런 친구죠

한두명은 꼭 필요합니다

봄봄란란 (♡.97.♡.163) - 2018/07/01 12:04:04

있으면 이것도 행복이죠

캐스 (♡.241.♡.100) - 2018/07/01 22:54:07

좋은글감사합니다

봄봄란란 (♡.219.♡.234) - 2018/07/02 13:51:26

벼랑우에새 (♡.11.♡.94) - 2018/07/01 22:55:10

몇년을 련락이 없다가도 어쩌다 한번의 만남에 그렇게 반가운 친구,
그런 친구 한두명이면 되는것이지요~

봄봄란란 (♡.219.♡.234) - 2018/07/02 13:52:10

对,有一两个这样的朋友,这辈子就够了,呵呵

resilience (♡.245.♡.56) - 2018/07/02 06:27:26

갑자기 오랫동안 련락못한 절친이 생각나는 좋은글이네요~ㅎㅎ

봄봄란란 (♡.219.♡.234) - 2018/07/02 13:52:29

没法再能联络了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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