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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문제

해피투투 | 2017.10.07 22:10:11 댓글: 3 조회: 1032 추천: 5
분류조언요청 http://bbs.moyiza.com/lifejob/3472638
안녕하세요.

부모님을 양로원에 모시는 자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하나밖에 없는 년로하신 어머니 혹은 아버지를.
할아버지는 거동과 정신건강은 아직 짱짱하신. 단 성격이 자식들과 같이 있지 못하는 성격이심.
전 외손녀인데 외할아버지 자식들이 외할아버지를 양로원에 모시는거 보고
부모님이 좀 불효스럽다고 생각되더라구요.
하여 가끔씩 엄마한테, 나중에 엄마 늙어서, 나도 엄마처럼 엄마 양로원에 보내면 엄마는 나한데 난리난리할거라고. 부모의 행동이 자식의 본보기인데.
하여. 제가 외할아버지 자식들이 돈 좀 내고 집잡아서 제가 할아버지하고 둘이 살면 어떻겠냐고도 했었죠.
정말 다시 말해서 부모님이 사시면 얼마나 더 사신다고.
휴. 자식들도 넉넉치 못해서 맘이 오죽하겠으만.
양로원에 외할아버지 가볼적마다 건강상태가 하루하루 못하시는거보고
맘이 너무 무거워 괴롭더라구요.
부모 자식지간에도 요즘에는 같이 사는게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네요.
모두다 어른이시고 하시니 생각차이에. 살아온 고집에. 말릴수가 없고 서로 부딪치게 되는거죠.
늙으면 애 된다 하거늘 늙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적다는거죠.
늙으신 분들이 자식행동 및 처사가 눈에 차지 않고. 그럼 당연 잔소리가 나올거고. 젊은이들은 귀찮아하고.
반면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고분고분 그나마 잘 듣고 하니 귀여워하고 좋아해주고. 즉 어른들이 아이들을 컨트롤할 수 있으니 말이죠.
가족같이 모여사는게 좋기는 하지만.
너무 어렵네요.
대가족분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여 저는 부모님과 같이 살지 않고 아주 가까운데 모셔서 살 생각이지만 현실은 또 어떻게 변해갈지 미지수고 두렵네요.
추천 (5) 비추 (0)
IP: ♡.158.♡.84
jinjin513 (♡.111.♡.70) - 2017/10/08 11:42:08

님 글보구 마음 감독받았습니더 한 말이로 님은 기본된 사람 이라구 봅니다
일반적으로 모이자에서 사연보면 다들 시 부모님들 나쁜말만 쓰는걸 자주 보는데
(그런 글 볼대면 얼마나 민망하든지)
님은 부모님외 할아버지까지 생각하시니 좋은분이라구 생각합니다
부모님 같치 살는게 말처럼 쉼지는 안치만 힘들러도 날 낳아주구 키워줘자나요
우리가 자식 위해 인생받치는데 우리부모님들도 우리위해서 늙으셧습니다
그런 부모님을 보시는건 우리 자식들 해야할 임므라구 봅니다
우리도 얼마지나지안으면 늙어가구 그때면 가식신세 보는데
우리가 자식앞에 본보기 보여줘야한다구 봅니다

카멜레온꽃카멜레온꽃 (♡.239.♡.66) - 2017/10/09 09:24:17

마음이 너무 고우시네요.

사랑81 (♡.111.♡.240) - 2017/10/10 20: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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