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
흐림 북경 16°C / 18°C
대체로 흐림 상해 18°C / 20°C
부분적으로 흐림 광주 26°C / 35°C
대체로 흐림 연길 8°C / 25°C
부분적으로 흐림 심천 26°C / 35°C
산발적인 소나기 소주 18°C / 20°C
맑음 청도 14°C / 21°C
부분적으로 흐림 대련 13°C / 21°C
대체로 맑음 서울 11°C / 22°C
맑음 평양 12°C / 24°C
흐림 동경 11°C / 18°C

장례식장에서

한송이2017 | 2018.04.23 12:15:45 댓글: 2 조회: 739 추천: 5
분류생활잡담 http://bbs.moyiza.com/lifejob/3606462
동료의 어머니가 유방암으로 돌아가셨다.60세 남짓한데 안타깝다.

장례식장에 갔는데 뉘집으로 온 사람들인지 대부대다.그 사람들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나름대로 자기네 이야기를 하고 웃고.

저 세상으로 간 친인때문에 가족들은 슬픔에 잠겨있겠지만 장례식장에 온 사람들은 별로 슬픔과 상관없다.

유방암으로 동료 어머니는 3년을 앓았단다.남편이라는 분은 역시 나의 동료이기도 하다.오늘 보니 많이 늙어있었다.

마누라 병간호를 하면서 몸과 마음으로 많이 힘들었던 모양,병원에서 환자호리하면서 자신은 복도에서 잤다면서 담담히 이야기를 꺼내는데 동료들은 무슨 저런 이야기를 하냐고 돌아오는길에 뒷담화를 하지만 난 그 고생이 어떤건지 잘 알고있다.

긴병에 효자도 없지만 역시 효부도 없다.아무리 금술이 좋은 부부도 긴 병마끝에는 지침과 덤덤함밖에 없을것이다.

건강에 신경을 써도 여러가지 악성병에 잘 걸리는 세월이다.하물며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음 어떻게 되겠는가?

아름다운 이 세상,당신이 영원히 눈을 감는 순간,당신과 반푼어치의 상관이 없다.

살아숨쉴수 있을때,좋은 생각하고,형편에 맞게 좋은것 먹고,좋은걸 쓰면서 인생 즐겁게 가자.

삶은 자신의 의지대로 선택할수 있는지는 몰라도 죽음은 의지대로 선택할수 없다.

삶을 아끼자.하루를 살아도 즐겁게,열심히,뜻깊게 살자.

그리운 사람한테 안부전하고,사랑표현 자주 하면서 우리가 어느날,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날이 다가와도 난 그래도 즐겁게 행복하게 살았노라고 말할수 있도록.

보다 적은 후회를 남기고,자신한테 넘 각박하게 굴지 말고,분망하고 치열한 삶일지라도 언제나 마음에 커피한잔의 여유를 남기면서 그렇게 알차게 살자.

이곳 장례식장에 오면 그냥 마음이 무겁다.내 엄마가 생각이 나서.
추천 (5) 비추 (0)
IP: ♡.50.♡.150
푸른바다위로 (♡.104.♡.21) - 2018/04/23 12:55:28

참으로 가슴에 와닺은 좋은 글입니다
추천한표을 보냈니다 .

8호선 (♡.162.♡.233) - 2018/04/23 13:25:33

누구나 어차피 가야 할 마지막길

니이와 상관없이 하느님부름받고 가기싫어도 가야 할길

살아생전에 어떻게 하면 즐겁게 보람잇게 멋잇게 살가 연구해볼 가치가 잇네요
반평생을 살아보니 내 가족도 중요하지만 내 건강은 내절로 알아서 잘 지키는게 중요할것같아요

인생이 얼마라고 넘 아글타글 하지 말고 향수할수 잇을때 향수하고 사지가 성할때 산천경개 구경다니고
나한테 야박하지말고 즐길건 즐기고 자기가 하고싶은 일 실컷하면서 보내는게 좋을것같네요

37,04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크래브
2013-10-19
36699
bus511
2012-03-05
51622
8호선
2018-04-25
812
안채경
2018-04-24
1376
한송이2017
2018-04-24
739
drama
2018-04-24
736
8호선
2018-04-24
634
한송이2017
2018-04-24
646
asiana988
2018-04-23
877
후꾸오까
2018-04-23
487
보배별
2018-04-23
461
한송이2017
2018-04-23
739
8호선
2018-04-22
1035
drama
2018-04-22
591
한송이2017
2018-04-22
886
8호선
2018-04-22
1028
drama
2018-04-21
480
쫑긋쫑긋
2018-04-21
412
한송이2017
2018-04-21
909
rkddndrl
2018-04-21
822
후꾸오까
2018-04-21
646
한송이2017
2018-04-20
652
남아미타블
2018-04-20
1024
8호선
2018-04-20
1474
한송이2017
2018-04-19
676
가챠가챠
2018-04-19
574
썬전여자
2018-04-19
1437
8호선
2018-04-19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