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도 나이 따라 다르게 마셔야 효과

합마하물결 | 2018.03.28 16:47:12 댓글: 1 조회: 1136 추천: 2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3585973

물이 몸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실제로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 소화불량,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 하지만 무작정 많이 마시는 것은 금물. 적절한 량과 먹는 방법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년령별 물 마시기 요령을 소개한다.
■아이 물 섭취, 충치예방에도 좋아
물은 어린이의 생체활동과 성장에 필수이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탈수에 취약해 수분을 잘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10kg이 넘는 소아는 하루 약 1~1.5리터 정도가 적당하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체온이 높은 아이는 조금 더 추가한다.
아이가 생수를 싫어한다면 레몬즙을 약간 첨가해 향을 더하거나 보리차 등 카페인이 없는 차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당분이 많은 주스나 탄산음료는 삼투압현상을 일으켜 오히려 몸의 수분을 배출시킨다. 한국 분당서울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는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침이 잘 분비되고 치아의 음식물찌꺼기도 자연스럽게 씻겨나간다”면서 “이는 구내염과 충치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식사때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소화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물배’가 찰수 있다. 칠곡경북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는 “식사 중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때문에 음식을 적게 먹을수 있어 아이가 평소 밥을 잘 안 먹거나 말랐다면 물을 덜 먹게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직장인의 잦은 회식…물로 술 깨자
사회생활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직장인들은 더욱 물을 가까이해야한다. 회식 등 술자리가 잦다면 더욱 그렇다.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수분을 배출해 탈수와 갈증을 일으키기때문. 술 마신 다음날은 마신 술보다 더 많은 량의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수분은 피부로도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무실이 건조하다면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평균체격의 성인은 하루 약 1.5~2리터를 조금씩 나눠 마시면 된다.
물은 다이어트에도 필수적이다. 물 자체는 칼로리가 없는데다 소화과정에서 칼로리를 소비하기때문이다. 또 물을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음식도 자연히 덜 먹게 된다. 젖산 등 운동후 몸에 쌓이는 로페물을 배출시켜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로인 뇨실금, 물 섭취 줄이면 오히려 증상 ‘악화’
로인이 되면 체내수분함량이 약 50% 정도로 떨어진다. 갓 태여난 아기 몸의 수분이 약 75%인것과 대조적이다. 하지만 로인의 경우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의식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침 분비가 줄고 입이 마르는 구강건조증도 물을 통해 예방할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로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서 입냄새를 유발하거나 미각에 영향을 줄수 있다.
또 뇨실금때문에 일부러 물을 적게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소변농도가 짙어지면 방광에 무리가 가 뇨실금증상을 악화시킬수 있다. 생수를 조금씩 자주 마시되 커피 등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자제해야 한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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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마하물결 (♡.206.♡.157) - 2018/03/29 15:10:43

정다운 추천 남긴 hamburger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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